<p class="cafe-editor-text">처음으로 다녀 온 바이크 제주여행..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추억 사진 몇장을 카페에 보관 해 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FBB505AF859390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월 연휴.. 바쁜 일정을 마치자 마자 불현듯 제주도의 바다와 한라산이 보고팟습니다.<br /><br />얼른 세차장으로 가서 여기저기 전화를 돌려 숙박과 배편을 예약하며 말끔히 세차를 하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FC84C5AF8593A2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잘 다녀오라고 투어백을 가지고 달려온 프리7 아우님과 천안 업성동의 야경이 멋진 투썸플레이스로 가서 고마움의 커피를 나눕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FBC505AF8593B1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화요일 아침.. 연휴로 인해서 보지 못했던 업무들을 신속히 처리한 후 열두시 정각에 집을 나서서 남쪽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3724A5AF8593C2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언제 만나도 정다운 써니리 아우님을 함열에서 만나 커피베이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스글 타시는 커피베이 사장님이 챙겨주신 사과쥬스 두병을 새들백에 넣고 다시 남쪽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B26465AF8593D0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부안과 구시포를 지나 써니리 아우님이 추천해 준 법성포의 강화식당에서 보리굴비 정식으로 늦은 점심을 하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D3D495AF8593E1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영광대교를 타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4E2495AF8593F2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구비구비 백수해안도로의 절경을 만끽하며 남으로 남으로 길을 재촉하여 해가 저물고 나서야 예약해둔 목포의 숙소에 도착 했네요... 하늘은 푸르고 미세먼지도 없는 축복 받은날 20여년만에 밟은 목포땅은 정겹기만 합니다..ㅎ</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C44455AF8593F0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아침 일찍 일어나서 196m 길이에 400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는 9시 40분 발 퀸메리호에 바이크를 싣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D89425AF859401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설레이는 가슴으로 승선을 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45B4E5AF859410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네시간여의 항해끝에...</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6E64A5AF859420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제주항에 도착 합니다....<br /><br />부두에서 코스를 동쪽 해안도로로 잡고 달리니 모든게 꿈결 같기만 하군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E31465AF859431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하도리의 해안도로를 따라 뷰가 아름다운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한번 더 제주를 느껴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20D455AF859442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빛나라 은수야' 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곳이라네요~ㅎ</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5CA495AF859451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고양이도 스글이 마음에 드나 봅니다..ㅋ</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A853E5AF8594A2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성산과 섭지코지 표선등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려 다이빙 다닐때 자주 갔던 서귀포의 굿데이 펜션으로 가서 여장을 풉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0213C5AF8594B1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아침에 커텐을 여니 멀리 범섬과 함께 드넖은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 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6333C5AF8594B26'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F563A5AF8594B2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외돌개 위의 도로를 시작으로..</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202345AF8594C3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516도로를 넘어 관음사휴게소를 지나서..</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DF3415AF8594C0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한라산이 잘 보이는 아무도 없는 들판에서..</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149365AF8594F2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자~알 놉니다...ㅋ</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F44385AF859513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1100도로를 타고 산방산을 거쳐 협재 해수욕장쪽으로 들어오니 어느덧 서쪽 바다로 해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198385AF859521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놓고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6B3C5AF859571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말을 잃고..<br />어둠이 내릴 때 까지 그냥 서 있었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9EF3A5AF859592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먼 길이 부담스럽다던 아내의 행복해 하는 모습이 커스텀의 끝은 텐덤이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ㅋ</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1A3395AF8595A3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몰디브에 견줄만한 협재 해수욕장의 옥색 바다를 마지막으로 제주 텐덤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br />바이크로는 멀게만 느껴졌던 제주도..<br />막상 다녀와 보니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다는걸 알았습니다..<br /><br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대자연을 그대로 느끼게해준 한라산 여신께 감사 드리며 곧 다시 갈 것을 기약해 봅니다......<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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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배타고 한번 건너 가시기 바랍니다~
맘은 함께였습니다~ㅋ
정말 멋진 여행~ 그저 부럽네용~^^*
ㅋㅋ 같이 갈수있는 그날까지~~~~ 파이팅!!!
호두님~
덕분에 대리만족 만땅하고 갑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
감사합니다 ~^^
말씀 많이들었습니다... 언젠가는 뵙겠죠~^^
좋은 시간 즐거우셨을듯. 사진에 행복함이 넘칩니다.^^
네~ 날씨까지 좋아서 아주 행복했네요~^^
30만 Km를 달렸지만 아직 밟아보지 못한 곳이 제주도입니다.
환상의 섬에서 환상적인 투어하셨습니다. 부럽~~- ^^
ㅎㅎ 30만km를 탈때까지 아껴두신 곳 이라면 첫 제주투어의 감동은 대단할것 같네요..^^
일기예보 보고 날씨 맑고 먼지 없는날 후다닥 한번 다녀오세요~ㅎ
나야 핸드폰 사진에 글도 제대로 못쓰지만 1004님의 촬영과 후기라면 책으로 써도 될듯요~^^
@호두 전혀요~ ㅎㅎ
追憶에 남을 투어가 되길 기대합니다. ^^
@주식1004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
호두님~~
두분모두 너무 이쁘고 멋지십니다~ 제주여행 좋은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이크도 사람도 이렇게 멋질수가~설정샷 완전 멋지네요~
ㅎㅎ 핸드폰 사진에다 버프까지 썻으니 흐리고 안보여서 그렇게 생각드신것 아닐까요?..ㅋ
그래도 칭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호두 ㅎ 절대 그럴리가 없습니다
아직은 실루엣만봐도 정확하게 알아볼수 있거든요
진심 두분모두 멋지고 이쁘십니다
@그뤠잇~ ㅎㅎ 그뤠잇~님 덕분에 기분 좋은 오후가 되었습니다..~^^
그뤠잇~님도 행복한 시간이시기를 빕니다~
@호두 네~근무중 잠깐의 댓글이 저에게는 행복이네요 덕붓입니다~^^
멋찝니다...ㅎ
언젠간 제주도 투어한번 해야하는데...ㅎㅎㅎ
항상 안전라이딩 하세요...ㅎ
반갑습니다..ㅎ
울산쪽에 거주 하시나봐요?... 전국을 다니시니 이제 곧 제주로 가시겠네요... 부산에서 페리가 가니까 제주 가시기는 참 편할것 같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