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현관 출입문앞에 아예 말뚝서고서 남의 오더 가로채기해 가는 사람 있슴다...
금일 새벽 3시경 원자력병원장례식장-장위동 콜잡고 손 과 통화...도보거리 대략 1.5k
(기사들 대부분 공릉역 사거리에서 대기중임)
저 : 공릉역 사거리인데 좀 기다려 주실 수 있습니까?
손 : 네...기다릴테니 천천히 올라 오세요, 오시면 지하 1층으로 와서 전화 주세요...
저 : 네, 알겠습니다...
(순간...제가 가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는 것은 망각한채, 그냥 본인이 주차장으로 나와서 기다리면 될것을,
지하까지 내려오라구 그러냐....뭐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ㅋ)
장례식장 도착하니 정문입구에서 어떤사람이 요즘 유행하는 카톡 게임 하고 있고...
(장례식장에서 뭔 게임을 하고 있데...사람 참....하면서 혼자서 또 중얼중얼..ㅋㅋ)
지하 내려가 손 만나고 다시 1층 주차장으로 가려고 정문을 나서는데,
좀전에 게임에 열중하던 그 사람이....우릴 보고 한마디 한다....
" 대리 부르셨어요?????"
헐, 대리 필요하세요?...도 아닌...부르셨어요??? 란다...음...말로만 듣던 그 분이시구나....
손이 필요 없다고 하자...다시 게임으로 복귀...
그분 손에 들린 유일한 폰으로 게임에 열중하는 것으로 보아 플도 없는 길빵전업(?) 이신듯하다...
대리기사 부르고 미리 주차장으로 나가는 사람 중간에서 가로채기 시도함이 분명하고...
지하에서 만나자고 한 손의 선견지명(?)...ㅋ
그 분께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저의 체급이 제몸하나 감당키도 버거운 급수라서...참고 또 참고....ㅠ.ㅠ
그러지 마세요 라고 해봤자 말 안들을 거고, 오더 잡은 기사님들이 주의 하시는 수 밖에는 없을듯해요...
아셨죠...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서 콜잡으면....
"지하에서 기다리세요" 라고 꼭 말씀하시고 이동하셔야 한다는거....
오늘도 무사고!!!
첫댓글 후후 굿입니다!
신발롬이네요!!!!호로자식
왜...저러고 사나 모르겠네요
그분도 손과통화하고 거기서 기다리는중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듭니다.
음...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한쪽으로만 몰아 세워서 생각하다보면...엄한 사람 잡을수도...
빙고...
정황상 그런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대기하고 있는 모습이나, 대리 부르셨냐고 물어보는 뉘앙스, 말의 어투 등...본인 오더가 있으면 착지 구분도 없이 무작정 대리 불렀냐고 물어보진 않겠죠....
새볔3시에 콜없고 외진 원자력병원 앞에서 과연어떠한분들이 생각없이 카톡겜하며 길빵대기하겠읍니까
저도 업소 도착해서 손통화후 나오는손님마다
대리부르셨냐고 물어봅니다.
횐분들도 그렇지않나요
저는 착지 말하며 물어봅니다...장위동 가는 대리불렀냐고? 착지를 물어보면 오해소지 없고 깔끔합니다...
ㅋㅋㅋ 그럼 어디 가는거 잡으셨냐고 물어보시지 ㅋㅋㅋㅋ 그리고 콜을 잡았으면 보통 차 있는대까지 가서 물어보지 입구에서 물어보지는 않을 듯 ㅋㅋ 그것도 게임하면서?? 콜 잡은 사람들 거의 다 그렇게 여유롭지 않지 않나요?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므로..
제가 직접 가서 그 분하고 얘기좀 해봐야겠군요..
ㅋㅋ 그사람의 살아가는 방식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법 굳이 좋지도안은 사연 올리는 글쓴이가 더 시름
장례식장 안치실로바로입고해버리시지!! 죽을려고호흡조절허는거같은데...
표현력이 대단하십니다......ㅎㅎㅎㅎ
혹시 법제화 되서 보험 없이 운행하면 벌금 물게 하면 저런 사람들 좀 사라질까요 ? ㅎ
저는 어제 5시반에 집에 가다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콜탔는데 그분이 퇴근하셧나 안보이던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