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1719862406
스포주의https://youtu.be/oeLHy3dIiXs
▲ 재생하고 보면 효과 X100 (영화 속 BGM)임수정 (수미)과 문근영 (수연)이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시골에 내려오는데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 염정아 (은주)와 함께 살게 되는 이야기 (+ 아버지 김갑수 (무현)) + 그리고 집안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 (엔딩) 임수정과 문근영 엄마에게는 엄마가 병이 있는 상태 〈- 이 엄마를 옆에서 간호하던 사람이 염정아 그리고 김갑수와 염정아는 불륜 불륜 충격으로 엄마는 문근영 방 옷장에서 목 매달아 자살, 문근영이 엄마 꺼내려다가 옷장이 무너지고 옷장 + 엄마 시체 밑에 깔리게 된 문근영 그 소리를 듣고 올라온 염정아 처음엔 구해주지 않으려다가 이건 아니지 싶어 뒤돌아서 구하려다가 방에서 나오는 임수정이랑 마주침 염정아 : 무슨 소리 못 들었니? 구해줘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데임수정 : 여긴 왜 올라온 거야? (불륜중일 텐데) 안방은 아랫층 아냐? 이제 엄마 행세까지 하려고 하네 쏘아붇이는 임수정 염정아 : "너 지금 이 순간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 명심해." 임수정 : "당신이랑 이렇게 마주하는 것보다 더 후회할 일이 있겠어?" https://youtu.be/DVcEO8r2ouM
집 밖으로 나가는 임수정과 흘러나오는 BGM 제목이 '돌이킬 수 없는 발걸음' 그 순간에 문근영은 압사당해 죽어가는 중.그걸 알 리 없는 임수정은 창문 발코니 쪽 염정아만 보게 되고,다시 가던 길을 가는 임수정
즉 문근영의 죽음에 임수정은 미쳐버리고 정신병원에 내내 갇혀있다가 아빠 김갑수랑 둘이 요양하러 집에 도착 미쳐버린 임수정은 혼자서 염정아+문근영+본인 1인 3역을 하면서 기이한 일들을 벌이고 그리고 다시 병원에 갇힘 모든 사건과 죄책감으로부터 회피하는 아버지, 죄책감을 덜어버리려 하지만 사실은 시달리고 있는 염정아 죄책감으로 인해 인격이 분리되어 임수정, 그리고 피해자인 문근영의 모습을 끊임없이 되풀이하며 (구하지 못한 그날) 자신과 염정아를 벌하는 임수정의 망상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겟백
첫댓글 인생 영화,,
딱 집 나서자마자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나오는 거 미쳤셈 예술임 예술…. 저땐 지금처럼 영화 투자금도 많이 못 받았을텐데.. (아닌가.. 아니라면 죄삼다) 어떻게 저런 예술적인 퀄을 ….. 🥹 갓작이야
5학년때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 너무 어려서 그저 무섭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나이때도 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결국 그날 미용실에 가서 장화홍련 임수정 머리 스타일로 잘라달라했었지 지금 보니 완전 다른 내용이네..
지운...저때는 어떻게 저런영화를 만들엇냐고...
최고야
김지운 인생작... 놈3도 레전드였지만 이건 진짜...
초딩 때 보고 개무서웠는데 다시 보고싶다
이거 갑툭튀나 잔인한 씬 있어?보고싶은데ㅠㅠ 쫄보라못보겠다 ㅠㅠㅠㅠ 고마워
ㅇㅇㅇ 꽤 있음..
진짜 인생영화..
지금 보니 포스터에서 장화 홍련 사이의 쉼표 모양이 흐릿한 것이..아무튼 결말이 너무 가슴 아파..
모든 일의 원죄를 짊어져야할 애비새끼는 아무런 벌도 받지 않은 게(주변인들은 죽거나 거의 미쳤는데 염정아까지도) 존나 공포영화임
배경음악이 진짜 이 영화의 정수임.. 저 황홀한 절망감이 진짜...김지운 한번만 더 이런 거 만들어달라고😭
ㅠㅠㅠㅠㅠ
다시 봐야겠다
김지운 인생작
나한텐 공포영화가 아니라 그저 새드무비 ㅠㅠㅠㅠㅠ
2222... 새드무비 볼때마다 오열...
근데 대체 왜 딸방에서 자살을 했을까 아직도 의문이야ㅜ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김지운.... 하ㅠ
첫댓글 인생 영화,,
딱 집 나서자마자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나오는 거 미쳤셈 예술임 예술…. 저땐 지금처럼 영화 투자금도 많이 못 받았을텐데.. (아닌가.. 아니라면 죄삼다) 어떻게 저런 예술적인 퀄을 ….. 🥹 갓작이야
5학년때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 너무 어려서 그저 무섭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나이때도 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결국 그날 미용실에 가서 장화홍련 임수정 머리 스타일로 잘라달라했었지 지금 보니 완전 다른 내용이네..
지운...저때는 어떻게 저런영화를 만들엇냐고...
최고야
김지운 인생작... 놈3도 레전드였지만 이건 진짜...
초딩 때 보고 개무서웠는데 다시 보고싶다
이거 갑툭튀나 잔인한 씬 있어?
보고싶은데ㅠㅠ 쫄보라
못보겠다 ㅠㅠㅠㅠ 고마워
ㅇㅇㅇ 꽤 있음..
진짜 인생영화..
지금 보니 포스터에서 장화 홍련 사이의 쉼표 모양이 흐릿한 것이..아무튼 결말이 너무 가슴 아파..
모든 일의 원죄를 짊어져야할 애비새끼는 아무런 벌도 받지 않은 게(주변인들은 죽거나 거의 미쳤는데 염정아까지도) 존나 공포영화임
배경음악이 진짜 이 영화의 정수임.. 저 황홀한 절망감이 진짜...
김지운 한번만 더 이런 거 만들어달라고😭
ㅠㅠㅠㅠㅠ
다시 봐야겠다
김지운 인생작
나한텐 공포영화가 아니라 그저 새드무비 ㅠㅠㅠㅠㅠ
2222... 새드무비 볼때마다 오열...
근데 대체 왜 딸방에서 자살을 했을까 아직도 의문이야ㅜ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김지운.... 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