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의 꽃은, 역시 `바라나시`를 보는것이다.
북부 갠지스강 중류에 위치한 `바라나시`는,
옛날 카시왕국의 수도이자 힌두교의 최대성지이다.
처음에는 `베나레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었다고한다.
바라나시를 흐르는 갠지스강은 힌두교도들의 성지로
그 강에 몸을 담가 성화시키고, 그 물을 마시기도한다.
매일매일 강가에서 시신을 화장하고 그 재나 타다남은 시신을
강에 던진다.
바라나시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곳이다~~!
이렇게 시신을 옮기고 화장할때, 여자들은 못오게한다.
마음 약한 여자들이 울고불고하면,
죽은 영혼이 쉽게 떠날수없기때문이라고한다.
삶과 죽음의 간격은 이만큼이다~~~!
그래, 이왕 가려면, `잘 가야지~~~!`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이 행사를 하면서
머리를 깍는분에게 계속 돈을 드리더군요~~!
첫댓글
삼십여 년 전에 불교에 심취한 후,
부처님 전법의 발자취를 따라서
십여 년 전에 인도를 다녀왔지요.
부처님께서는 '금강경'에서
'갠지스강의 모래알(恒河沙)'을 자주 말씀하셨는데,
아직도 그 말씀이 귓가에 생생히 들려오는 듯합니다.
오늘 이렇게
초록사랑님께서 다녀오신 덕분에
바라나시 갠지스 강가에 머무르며
참 많은 생각을 했었던 날을 떠올리게 되네요.
힘든 일정이셨을텐데...
그 고우신 미소 여전하시고
밝고 건강하신 모습 뵐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글과 사진 정리하시느라 애쓰셨어요.
두 손 모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루미님께서도 10년전에 다녀 오셨군요
전 2013년 2014년 두번다녀 왔는데 法悅에 가슴이 벅찼던지 ㆍㆍㆍ
그곳 흙을 가져 왔는데 베개속에 넣었다 화분 흙에 섞었어요
🙏🙏🙏
@숲사랑
흙을...
그러셨군요.
가슴 벅차셨던
그 마음에
저도 깊게 공감(共感)합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초록사랑님 자유여행으로 상세하게 담으신 바라나시의 화장터가 압권입니다
우리 갔을때는 제일큰 화장터라며 한곳만 보았는데요
강인한 인내력
강인한 체력
부럽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갠지스 강변에서 화장터의 사진
어떻게 가까이서 찍으셨어요?
물질의 가치에 연연하지 않고 영혼이 자유로운 인도인들
다양한 인도인들의 삶을 담아 오셨네요^^
아주 좋은 사진 솜씨, 정말 대단하시네요
사진작가들에 놀라운 솜씨와 손색이 없습니다
사진 솜씨에 정말 감탄입니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공간누구에게는더럽고 냄새나는 공간누구에게는 어머니의 강이요 추억이다
그러나 바라나시는 인도의 알수없는 매력으로여행자를 붙잡아둔 블렉홀이다..
하지만 정부는 겐즈강에서 목욕하는 걸금지하는..하지만 몇천년의 문화가 종교의식을 행함에있어 괴리가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