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7년전 이에리사--정현숙이 탁구로 세계를 제패하자
길거리, 집안 곳곳에서 탁구채 들고 다니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탁구장도 많이 생기고. 탁구의 인기는 영원할것 같았다.
현재 탁구장 아니라 당구장도 망해서 잘 안보인다.
20 여년전 홍현욱, 이준희, 이봉걸을 쓰러뜨리는 근육질의
잘생긴 청년 이만기로 인해 씨름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 한다.
너무 재미있어서 영원히 인기를 끌것 같았다.
현재 어떤 선수가 있는지 모른다.
20 년전 부터 아파트 열풍이 시작되어 몇년만에 2배 3배
가격이 폭등한다.
영원히 계속 아파트 값이 올라 누군가 계속 비싸게 사주고
은행에서 그럴때마다 친절하게 대출해 주리라 믿게된다.
현재 가끔 보이는 축구장의 바보 말고는 아무도
안산다.
탁구와 씨름은 안하고 안보면 그만이지만
저질러놓은 아파트는
빚이란 올가미로 평생을 따라 다닌다.
첫댓글 재밌고 함축적인 표현입니다...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