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과 종족을 보존하려 하는 것,
이 두가지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이다.
헌데 우리인간은 두가지 다 너무 지나치다.
끊임없이 식탐부리고 늘 섹스(남자)에 목말라 한다.
하기사 우선은 먹어야 살 수 있겠고 그런 연후에
종족보존도 가능하기 때문이리라.
과거 고교 평준화 이전 세칭 명문고가 있었다.
선배 한 분이 사립명문 배재고를 나온 분이 있는데
맞은 편에 명문 이화여고가 있었다 한다.
이 선배 어떡하든 이화여고 학생과 사귀어보고자
했었다. 헌데 그녀들은 선배를 상대도 안해주고
건너편에 위치한 서울고 학생들에게만 관심을
두었다고 한다.
어찌보면 이것 역시 종족보존의 한 일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명문고 출신들이 아무래도 경쟁력이 있겠고
그와 맺어졌을 때, 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 역시
대체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출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여자들의 본능이라 할 수 있겠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 아니던가...
힘센 숫컷이 암컷들을 차지하듯 말이다.
여자들의 경우 갱년기란 이제 더이상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시기가 아님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시기 이후로 혼자인 여성들은
공부잘하는 남자가 아닌 편하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상대를 고르려 한다.
그런 남성이란 경제력을 갖춘 남자를 말함이다.
이건 거의 절대적이다.
그런데 남자란 이 시기에도 충분히 생산이 가능하다.
경제력을 갖춘 남자들...
당연히 젊고 이쁜 여자를 찾지 않을까???
그건 생산이 가능한 남자들의 본능이다.
그래서 서로 잘 맺어지기란 참 쉽지 않다.
동상이몽~!
첫댓글 돈 많고 명 짧은 영감님
내 차례 안 오고
젊고 이쁘고 능력있는 과수댁
내 차례 안 온다.
ㅡㅡㅡㅡ
우스개 소리지만
그럴듯해서
저는 포기하고
혼자 살아요^^ㅎ
동감합니다.
헌데 The whole nine yards 란 말이 있지요.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
천운이라고도 하지요.
폐경기를 지난 여성들에게
기대하기란 지난한 일이겠지만
아직 본능이 살아있는 여성들의 경우
가능하답니다~^^
@프리아모스
남성에게는
테스토스테론이 성호르몬이며,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성호르몬 이라고 합니다.
늙으면
성호르몬이 부족 해 져서
에로스 사랑은
재미없어요.
아가페 사랑으로
변해가지 않겠는지요^^ㅎ
@고흐 저는
아직 욕망이 살아
꿈틀거려 둘 다 필요하지요~^^
@프리아모스
건강 하시군요.
쉽지 않겠지만
원하시는 여인네도
있을 듯 합니다^^
어렸을적
조부님 말씀이 생각 납니다.
밥상위에
먼 반찬 먹지 말아라.
잔치집에서
세번 이상 초대 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라.
체통을 지키며 자중하라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새롭게 이성을 맞이함에 있어
꼭 들어맞는 말씀이군요.
저는 그래서 오프라인상의 만남 자체를
가급적 지양하고 있습니다.
그저 순리에 따르려 하고 있지요.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필요하면 돈 몇푼 들고 찾아가면
지천에 널렸으니까요 ㅎㅎㅎ.
과거
모까페에서
제가 올린 글에
어떤 여성분이 댓글을
영어로 달았습니다.
희안하게 모르는 단어가 없었음에도
해석이 안되는 거예요 ㅠ
가까스로 한 후배를 통해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 후배는 영문과 교수 및 영국 유학파를
동원하여 정확하게 해석하여 제게 알려주었지요.
팝송 가사였는데 맨 마지막 가사 두 구절만
변경하여 자신의 의중을 나타냈습니다.
"당신과 함께 여생을 보내고 싶고
당신도 저와 같은 생각이기를 바랍니다."
제 딸 애는 "팝송 가사예요" 하고
싸이트 주소와 함께 짤막하게 보내왔습니다.
그 뜻을 모를리 없는 딸애... ㅠ
까페 사람들 거의가 알리가 없었겠지요.
아쉽게도
그녀 미국에 거주하고 있더군요 ㅠㅠ
@프리아모스
On에서
상상하며 글 섞을 때가 좋더군요.
천하의 양귀비도
시들면 초라 해요.
어쩌다
세련된
올림머리 여인네라도 만나면
눈 호강 하는 건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 마져도
하늘에 별 따기
모임에는 안 오시더라구요^^ㅎㅎ
@고흐 청춘시절
미팅 나갈때
혹시나 혹시나 하고 나갔다가
역시나 하고 돌아오기 일수였잖아요 ㅎ
잘 아시면서~~~^^
@프리아모스
술 담배를
멀리 하니까
모임도 쉽지 않아요.
흡연 하는 여자분이
옆에 오면
머리에서 지진나고
3일동안 경끼 합니다.^^ㅋ
무조건 여자는
경제력이지요
남자는 미녀를
좋아하지만 여자는 돈을 더
좋아하는게 철칙
입니다
그렇지요?
그걸 뒤늦게 알았답니다 ㅠ
동감해주심에 반가운 마음 전합니다.
인간의 본능을 진솔하게 조명한 글.
다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일반적인 속성이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그렇군요.
육십넘으면 거의 명퇴시고
시간이많고
걸으실수있는
건장한분이 친구로 좋으실듯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