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지금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데
국민들의 관심이 별로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1위가 일본 2위가 중국
미국이 우리 보다 순위가 낮은 6위 영국이 7위
한중일 아시아 3국의 도약이 놀랍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메달은
몬트리올 대회에서 양정모 선수가 레스링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지금은 누적 100개가 넘는다고 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체력은 국력입니다.
더불어 제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1972년
독일 뮌휀 하계 올림픽에서 제 1년 후배 유종만 권투선수가
페더급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아깝게 4위에 머물렀는데
그때 아침 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님이
“ 국력이 약하여 졌습니다. 국력을 키워야 합니다. “
라고 장시간 열변을 토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농사도 역시 체력이 관건입니다.
나도 머리는 좀 멍청했지만 체력 하나만은 자신하며
군 시절 완전군장 구보에 실신한 대원들 배낭을 몇 개씩 매고
뛰던 체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역발산기개세 산을 뽑을 듯한 그 기운은 사라지고
10분 일에 50분 휴식
온 밭 곳곳에 의자를 배치 쉬는 시간이 더 많으니
세월은 막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적응하고 살아야지
어제 저녁에 농장에 가려다 일이 생겨 못 가고
오늘 농장에 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첫댓글 울 선수들 잘하더군요. 농장이있으니까 체력을 유지하는것이 아닐까쉽습니다 즐건하루되세요
그렇기는 합니다
사람은 움직여야 합니다
체력은 조금씩조금씩 알게 모르게 키우는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