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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 너희도 (엡 1:11-14)
하나님이 우리를 영원 전에 예정하시고, 선택하시고,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이유는, 바로 10절, 한 절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우주적인 그리스도 즉, 하나님의 우주적인 계획을 알도록,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주셨습니다. 지혜와 총명을 가진 사람들만이 영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새 생명과 구속의 역사는 2024년을 사는 우리들을 통해서 이루어져 가고 있고.
우주와 만물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여, 새로운 생명의 질서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구속의 역사가 완성되는 날, 새 하늘과 새 땅, 새예루살렘,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오늘의 본문으로 돌아갑시다.
11절 말씀입니다.
11절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 모든 구속의 역사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기쁘신 뜻에 따라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다시말해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대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놀라운 구속의 역사를 계획하시고, 이루어 나가실 때, 누구하고 의논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의 도움을 필요로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사야 40:12-13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아멘.
하나님은 누구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계획하심, 하나님의 뜻 가운데 모든 일들이 이루어져갑니다.
러시아를 정복하고, 자기의 야망과 세계를 향한 뜻을 이루어 보겠다는 벅찬 꿈에 젖었던 나폴레옹은, 자기의 러시아 정벌 계획을, 자기의 사랑하는 여자에게, 장황하게 그리고 정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여자는 나폴레옹에게, 한 마디 말을 하였습니다.
“폐하. 인간이 계획을 하지만 그러나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거만하게 대꾸했습니다.
“이 나폴레옹은 계획하기도 하고 이루기도 한다. 나에게 불가능은 없다.”
그렇지만, 러시아 정벌에서, 그가 계획하고 이룬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그가 얼마나 비참하게 패배했으며, 그리고 그 결과 몇 달 뒤에, 그는 그가 그렇게도 자랑하던 왕관도, 군대도, 자유도 모두 잃어버리고, 너무도 비참하게 몰락했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맡기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라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패배자와 같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패배자가 아니라, 영원한 승리자가 되셨습니다.
나폴레옹의 탄식이 무엇이었습니까?
“나는 총과 대포로 세계를 정복하려 했다. 그러나 한 사람도 정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갈릴리 나사렛의 목수 예수는 사랑이라는 무기로 온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정복했구나!”
여러분!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뜻이, 이루어질 뿐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뿐입니다.
그 하나님의 뜻은 변하지 않습니다.
죄 많은 인간들이, 그렇게도 마구 저질러대는 그 많은 잘못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기쁘신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그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아멘
■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12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로 그 구원을 기뻐하며, 그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예정과 선택에 의해 구원 얻은 성도의 마땅한 바는 바로 영광의 찬송을 드리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의 찬송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 얻은 성도는, 이 땅 위에서나, 저 천국에서나, 영원토록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 놀라운 사실을, 목이 터지게 외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를 다시 확인시켜줍니다
13절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남의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그 이야기가 바로 우리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임을 깨닫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그렇습니다. “그 안에서” “예수 안에서” 사도 바울만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만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 안에서 너희도”, “예수 안에서 나도”, “예수 안에서 박성후도”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이 못난 나도 예정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나도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나도, 선택이 되었습니다. 예수의 피로 나도, 구원을 얻었습니다. 예수 안에서 나도, 한 생명으로 통일이 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너희도”즉 “예수 안에서 나도”
정말 나도 됩니까? 나 같은 인간도,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까? 나 같은 인간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맘껏 누릴 수 있습니까? 나 같은 죄인도, 아무런 방해물 없이, 자유롭게 그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까?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자, 하나님의 변함없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 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역사가 나에게 이루어졌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첫째는 진리의 말씀, 구원의 복음이 들려지는 역사가 내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13절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렇습니다. 복음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원의 복음을 들어야, 믿을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복음인지를, 얼마나 사랑이 넘치는 복음인지를, 먼저 들어야 합니다. 듣지 않으면, 진리의 말씀을 믿을 수 없습니다.
로마서 10: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죄된 교만과 아집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요8:47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복음의 소식을, 자세히 들어보았습니까? 복음의 내용을, 말씀으로 들어보았습니까? 예수 믿고, 수년이 지났고, 세례를 받고, 집사가 되었어도, 교회안에서 여러 직분을 감당하고 있어도, 왜 예수를 믿는지, 복음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면 예수를 잘못 믿은 것입니다.
여러분! 어느 날 나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밤낮 듣던 단순한 설교가 아니라, 내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으로, 어느 날 내게 들려왔습니다. 딱 부딪힙니다.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달라집니다. 이것을 바울이 더 실감있게 말했습니다.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골 1:6)
복음이 들려지고 복음이 마음으로 깨달아지는 순간입니다. 그게 바로 은혜 받는 순간입니다. 그게 진리의 말씀, 구원의 복음 ,구속의 은혜를 뜨겁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둘째는, 이 놀라운 역사가 어떻게 나에게 이루어졌는가하면 듣기데만 그치지 아니하고 믿음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13절 중 “그 안에서 또한 믿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다음에는, 그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더하거나 뺄 필요가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말씀을 있는 그대로 다 믿어야 합니다.
복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신 후, 장사한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의 주님으로 믿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그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었습니다. 이렇게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선물의 결과입니다. 믿음은 선물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데살로니가후서 3:2절의 말씀에 따르면,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믿음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내가 믿고 싶어서 믿은 것이 아닙니다. 나의 믿음으로 구원 얻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믿음 때문에,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택하셨고 믿을 수 있게 하셨기 때문에 내가 믿고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 은혜를 우리가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 셋째로, 이 놀라운 역사가 어떻게 나에게 이루어졌는가하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13절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너희도’ 즉 나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안에서 나도 믿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었더니,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과 나를, 하나님의 것이라고, 이마에 도장을 꽉 눌러 주셨습니다.
“너는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이다. 하나님의 아들 딸이다. 영생의 상속자다”라고, 성령의 도장을 찍어 주셨습니다.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도록, 마귀도 얼씬거리지 못하도록, 다른 생각을 먹지 못하도록, 도장을 찍어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속한 모든 신령한 복 가운데, 에베소서에서 말하고 있는 세 번째 신령한 복 성령의 인침의 복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아들 딸로 삼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의 보혈로 속량, 죄 사함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약속의 성령으로 인쳐 주셨습니다.
“너는 내 것이다”라고 도장을 꽉 찍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인쳐 주셨다.” 즉 도장을 찍는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도장을 찍는다는 것은, 그것이 유효하다고 하는 확인을 나타냅니다. 또한 도장을 찍는다는 것은, 소유권을 나타냅니다. 도장을 찍는다고 하는 것은, 도장을 찍는 사실에 대한 인정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도장을 찍는다는 것은, 안전을 나타냅니다. 누가 어떻게 바꾸거나, 속일 수가 없습니다.
(마3;17, 눅7:22, 요3:33, 요5:10, 요6:27, 요7:46, 요10:38, 요14:10 )
요즘 전세 사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 합니까?
전세사기 집 떠안은 64% “2년째 경매중” “여긴 지옥”이라고 기사가 났어요.
“경매가 진행된 지 2년 가까이 지났다. 긴 시간 동안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제발 빠르게 처리해달라”
대규모 전세사기가 발생했던 서울 강서지역 피해자 전수조사 결과, 절반 이상이 울며겨자먹기로 피해주택을 구입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까다로운 대출 지원·경매 지연·과다한 소송 경비 등으로 이중삼중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구요.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시행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사각지대 탓에 고금리 대출로 내몰리는 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피 눈물이 나는 것이지요.
전세계약한 게 무슨 죄입니까?
하지만 사기꾼이 만든 계약서에 도장찍은 결과입니다.
이런 것이 부패한 인간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불변하지요 그것을 도장으로 미리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를 인치실 때도, 같은 효력을 나타냅니다. 성령의 도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확인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하나님의 소유권을 나타냅니다. 또한 그 사실을 인정하고, 이제는 안전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령을 통해서 인침을 받았다는 사실을 믿으셔야 합니다.
이제 끝까지 하나님의 성령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보호하고,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마귀가 어떻게 바꾸거나, 속일 수가 없습니다. 카드를 위조한다거나, 신분증을 위조한다거나, 지폐를 위조한다거나, 최첨단을 달리는 세상에서는 위조가 가능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 누구도 분간할 수 없도록 속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증에는 위조가 없습니다.
또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앞에서는 절대로 숨길 수가 없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인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신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 얻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13절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렇습니다. 나도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들으셨습니까? 매주일 선포되는 말씀이 진리의 말씀입니다. 구원의 복음입니다.
13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여러분은 선포되어지는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으십니까? 믿으면 그 다음 단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도 또한 믿었습니다.
13절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렇습니다. 분명히 나도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분명한 약속입니다. 우리를 인치신 하나님은, 절대로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깨닫고, 예수를 믿는 그 순간, “너는 내 것이다”라고, 약속의 성령으로 인쳐주시고,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영원히 나와 함께 거하십니다. 이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말씀을 보면 더욱 놀라운 약속이 있습니다.
14절 말씀입니다.
14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무슨 말씀입니까? 서약하셨고 담보가 되셨고 보증이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11절, 13절,)기업이 되었고 인치심을 받고 상속자가 되었고 소유물이 되었습니다.
보증이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 또는 사물 등에 대한 사항을 책임지고 증명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우리의 모든 꿈이 당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더라도, 아니 오히려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오고 고난이 다가오더라도, 우리가 인생을 힘차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비밀은 성령님이 우리 안에 우리의 기업의 보증으로 거하시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보증이 되시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힘차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고후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언제까지 우리를 보증해 주실까요?
14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오늘 성경 말씀에 따르면, 속량의 날 즉 구속의 날까지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영광스럽게 변화되어, 온전히 천국의 자녀가 될 때까지 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최종 완성의 날까지입니다.
그때는 우리가 천국을 기업으로 누리게 됩니다. 그때까지 보증이 되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너는 내 것이라”고 도장을 찍어 주셨습니다.
■ 스펄전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한 부자가 근방에 사는 한 교인을 데리고, 자기 집과 농장을 구경시켰습니다. 건너편 언덕, 그 너머의 별장을 그리고 건너편의 강, 건너편의 초장, 팔이 아프도록 자랑을 했습니다. 그때 가난한 교인이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 그 너머의 조그만 오두막이 바로 제 집입니다. 그러나 그 집도 제 집이 아니라 세를 든 것이지요. 그러나 나는 당신보다 더 부자입니다”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저 태양 저 건너편, 그 너머 은하계, 그 너머 하늘의 나의 기업은 다 가리킬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내다볼 수 있는 한 내다봐도, 그 기업의 한계를 볼 수는 없습니다.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났는지, 나도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할렐루야!
지금 성령의 인침으로 구원을 얻은 것도 좋지만, 그 성령이 보증하시는 그 기업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늘나라를 생각해 보십시오.
어찌 찬송이 안나오겠습니까?
14절 하반절에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사도는 이 모든 것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속량, 곧 죄 사함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어떻게 찬송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그 하나님을, 그리고 그 영광을, 어떻게 찬양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생각할 때마다, 그 놀라우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그의 마음과 입에는, 찬양이 저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놀라우신 은혜와 베푸신 그 놀라운 축복을 생각할 때마다,
찬송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은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분입니다.
로마서 1:25절“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축복과 감사 때문만은 아닙니다. 기쁘고 즐거워서, 찬양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어둡고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에서도, 찬양합니다. 풍랑 가운데서도, 찬양합니다. 빌립보 감옥 같은, 인생의 절망 가운데서도, 찬양합니다. 우리는 어디에서나 찬양할 수 있습니다. 왜? 우리는 그런 은혜를 받아기때문이지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해 주신 목적이, 찬양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구원받은 성도를 통해서, 제일 받으시기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찬양입니다.
사43:21“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최고의 축복이요 특권입니다.
축복과 특권을 맘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무 것도,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껏 드릴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직 찬양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리고 마음껏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바로 그것이 찬양입니다.
그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호흡 있는 동안에, 우리의 생명 있는 동안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뿐만 아니라, 천국까지 계속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찬양뿐입니다.
기도도 중요합니다. 성경도 믿음도. 소망도, 사랑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다 우리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그러나 찬양은, 하나님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 찬양입니다.
/천국에서는 수많은 천군 천사와 먼저 간 성도들과 우주와 만물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하늘의 심포니, 하늘의 교향악단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가운데 함께 서서, 흰 세마포 옷을 입고 찬양하게 될 우리 자신을,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도합니다.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복음을 듣고, 믿게 하시고, 약속의 성령으로 인쳐 주시고, 하늘의 기업을 삼아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생명 있는 동안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