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기차로 가신다니 부산역에 내리실텐데..
몇시에 도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자갈치시장에 가셔서 꼼장어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드시고
뒷편 부두에서 사진 몇 장 박으세요^^
사람사는 냄새가나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태종대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태종대에서 순환버스를 타시고 전망대에서 내리셔서
등대까지 내려가셔서 구경하시고
그 곳에서 다시 유람선을 타시면 됩니다. 편도라서 요금이
1천원 할인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파는 회는 드시지 마시구 그냥가세여..
유람선이 선착장에 도착하면 버스를 타든지 택시를 타시던지 지하철을 타시던지 하셔어 다시
광안리로 가셔서 회를 드시면 좋겠습니다.
맛있게 회를 다 드셨으면 해운대로 가셔서 산책도 좀 하시고 걸어서 달맞이길 걸어서 끝까지 가시면 경치가 참 좋습니다.
달맞이길 정상에서 2백미터 더 가시면 대구탕집이 나오는데
세상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만큼 정말 일품입니다.
유명한 사람은 다 다녀간 곳 입니다.
이 정도면 하루 다니시기에 빠듯하실 겁니다.
1박 2일 이라고 하셧으니 다음날은 동래온천에 가셔서 목간을 한 번 하시고
바로 뒷편에 있는 금정산성에 올라가셔서
부산의 전체를 관망하실 수도 있으시고 맛있는 요리를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1박2일 충분하실 겁니다.
추천음식: 밀면(서면 춘하추동) , 낚지볶음(조방앞), 대구탕, 부산오뎅(달맞이길), 물회(서면)
개고기(춘해병원뒤..근데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네)
@. 부산역 돼지집에서 돼지국밥 먹어보구(쌍둥이집하구 경주집도 좋다 하든데... 난 거기가 젤로 맛나거등^^)
@. 남포동 서울깍뚜기에서 하동관에 버금가는 곰탕 1그릇 때린 후
태종대→광안리→센텀시티를 거쳐 해운대입성→달맞이길 언덕위의 집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식사 or 차→송정→기장 용궁사→해운대
글로리 콘도 뒷편 미나미에서 마눌님과 정종1잔 때리면서 서비스 후
홍콩으로 고고싱→ 다음날 아침 해운대 금수복국에서 매운탕 or 지리로 해장...뭐 대충 이 정도면 무난할듯 싶소만...
※. 이 두두는 3월중순경에 한번 댕겨올가 하고 마음 먹고 있어유. ㅋㅋㅋㅋㅋ
함께하실 칭구 있으면?......
전화 한번 주시구여............
2008.02.28. 두두바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