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신 집행부는 네이스(니스 neis) 교무 학사 부문 전면 폐지 주장합니다.
이후 대책은?
c/s로 돌아가는 것도 문제라 봅니다.
c/s 조차도 많은 교사들은 필요성을 못 느끼며 잡다한 일들로 말미암아 불평을 하면서도 어찌할 바 모르죠.
또한 걸핏하면 db가 디비진다던가, 입력시 지나친 시간의 소요로 말미암아 교원들의 스트레스가 적지 않죠.
더불어 생활기록부나 성적 증명서 통지표 등을 출력하는데만 해도 답답함은 교사라면 누구나 느낄 것입이다.
따라서 이런 제안을 하고싶습니다.
(1) 학생들의 개인 정보가 들어 있는 생활기록부와 평가 결과 등은 졸업과 동시 학생들에게 1부를 전달한다.
물론 교사의 기록도 당연 포함되어야 한다.
--> 이는 학생 및 학부모가 학교 생활에 있어서의 학생의 모든 기록을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성취 정도 및 교사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되고, 학부모 역시 자녀의 기록을 알게 됨으로써
향후 아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참고가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과거처럼 여전히 학생 기록을 교사들만이 알 수 있도록 함은 정보 공개 원칙이나 교육의 본질 면에서 불합리하다고 사료됩니다.
공개로 말미암아 교사는 학생 관련 정보를 기술할 때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기술할 수 있으며
또한 조언도 해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참고로 2001학년도 3학년 담임 시 전 학생의 생활기록을 공개한바 있는데 아이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았다고 자부합니다.
(2) 현재 생활기록부를 50년간 보존하고 있는 바, 이는 필요성이 사라지고 있다.
위에서 기술한 바 공개를 한다면 굳이 기록을 오랫동안 보존할 이유가 없다.
얼마전 이 게시판에서 보존 기간을 10년으로 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 대민 서비스를 생각한 네이스(neis)의 취지를 생각한다면, 개인 정보와 관련되는 것들을 전국망에 연결시킴은 위험한 사고며,
10 여년 간의 기록을 한 곳에 저장하여 누군가가 보관한다는 것도 민주국가에서는 비인간적이죠.
따라서 가급적 최소화 시키고 기간도 짧게 둠으로써 또한 조기에 공개함으로써 보존 기간을 줄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3) 저장 방식은 굳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학교마다 일정한 양식에 따라 다양하게 저장해 둔다.
--> 이 문제는 간단하게 마련된 양식에 따라 학교마다 한글, 워드, 엑셀, 퍼블리쉬 등의 다양한 도구로 입력하고
그 내용을 저장 매체에 저장하고(cd로 저장, 하드에 저장), 출력하여 1부는 학생 졸업시 전달해 주면 좋겠죠.
당연 검색시 쉬이 찾을 수 있도록 디렉토리 명 등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교사 업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학생 기록도 신중해 질 것이며 학부모로부터도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성적 증명, 졸업 증명, 재학 증명서 등을 요구하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다만 졸업시 전달하는 기록물에 대해 수정이 불가하도록 조치를 하면 되죠. 현재의 증명서 등은 스카치 테이프를 붙여서
학교장의 직인이 찍히는 정도입니다.
★[참고] 네이스의 문제점 제시한 우경택 선생님의 글에 대한 덧 붙임★
이해웅 [2003/01/08] ::
학생 관련 기록은 굳이 전국화 시킬 이유가 없음. 즉 로칼 단위로 저장하고 교육청에 시디 보관해 두면 됨. 필요시 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요청하면 됨.
" [2003/01/08] ::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바, 교내 전산망에 이상이 생기면 업무는 중지됨. 얼마나 답답해 질까???
" [2003/01/08] ::
따라서 전국적으로 필요한 사항은 neis로 기타 부분은 로칼화 시킴이 바람직할 것임. 특히 예산 관련 분야는 학교 비리를 막기 위해서는 neis가 좋음.
" [2003/01/10] ::
전교조는 neis의 교무 학사 부문 전면 폐지를 주장합니다.
" [2003/01/10] ::
neis로 인해 교사는 학교에 교육하러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입력하러 오게 될 것임. 물론 교육청은 인력 축소될 것이며 잡무가 줄어듬. 교사는 업무가 도리어 늘어남.
" [2003/01/10] ::
교육부는 나이스, 전교조는 니스 내지 네이스라 부릅니다. 참고하세요.
" [2003/01/10] ::
시범학교[분당정보고] 경우 출석에만 여러시간 이상 걸렸다고 함
" [2003/01/10] ::
비인간화 현상, 수정의 경우 권한 부여 복잡. 성적 조작 가능성 높음.
담에 계속 [2003/01/10] ::
1월 10일 교육부가 전교조에 수정 결과 통보한다던데.... 그래도 잘 될 수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