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를 지나다봄 빨간 정자가 눈에 들어왔고 3년전 섬진강자전거길을 도보로 걷다가
망덕포구를 지나다 보니 망덕산 이란 표지판이 시선을 끌고 한번 다녀오리라 맘먹고 검색한 결과
천왕산까지의 다녀올 출렁다리도 작년에 개통했기에 가 보기로 날 잡음.
가을이면 전어축제장으로 관광객을 몰리게 하는 망덕에 랜드마크인 전어 조형물 임.
망덕마을 포구의 풍광.
망덕포구 주차장에 깨끗하고 아담한 배모형으로 조성된 화장실 임.
산객을 맞이함인지 날 반겨 맞이함인지 나풀거리며 따라와 패랭이꽃에 앉은 망덕마을의 검은나비.
이 이정표대로 망덕산 정상을 찍고 다시 되돌아와 출렁다리쪽으로 이동하심이 좋을것 같음.
망덕산 오르기전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태인대교 임.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망덕포구의 풍광들,,,,@
망덕산 오르기전 오른쪽으로 꺽어돌면 부석정 정자 오르전 조망바위틈에 자란 튼실한 소나무 한 그루.
남해고속도로 지나다 내눈에 밟힌 그 빨간색의 정자가 바로 망덕산의 쉼을 할수 있는"부석정"넘 좋아요.
부석정서 배고픔과 휴식을 취하고 조망도 하고 아름다운 경치도 바라볼수 있는곳에 있는 신선바위.
부석정에서 20m쯤 올라 오른쪽으로 바로 망덕산 정상으로 오름.
호남정맥의 시작점에 산꾼들이 남긴 시그널들의 흔적들임.
산길에서 만난 참조팝니무 인데 향을 진하게 내뿜음.
망덕산 찍고 출렁다리 가는 길목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에 약수터와 바위에 새겨진 글들 임.
우린 몰라서 그렇지 전해 내려온 유래와 사연들이 있겠지요,,,,,@
출렁다리 가기전에 망덕산에서 곧장 내려올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는데 덤불로 뒤덮여 안 보임.
정맥길에 저 밑 차도에 위험을 도사리고 건너야할곳에 짧지만 제법 흔들거리고 스릴있어 안전하게
천왕산까지 다녀올수 있는 41m의 출렁다리 임,2016년 9월에 개통했다는 문구가 있음.
추석 무렵쯤이면 새콤하게 익어갈 정금나무에 맺어있는 열매들 임.
건너편에 수어천과 광영동을 끼고 있는 "가야산"의 산 그리메 임.
하산길엔 이런 튼실한 로프도 설치되어 있음.
한참 피어오른 꿀벌꽃(하고초)들이 벌과 나비를 불러 모음.
밋밋한 산길보담은 더러는 어떤 모양을 닮은 바위들도 만나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바위밑을 지나다 쳐다보니 공룡의 머리를 닮은 우람한 이런 바위도 지나고,,,,
곧장 아담하고 나트막한 천왕산 정상에 있는 설명글판 임.
광양에서 여수를 관통하는 지릿대 역활을 해주는 중요한 다리라죠,,,,,(이순신 대교).
천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하동의 "금오산"과 망덕산,진월면,섬진강교의 아름다운 풍광들 임.
천왕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섬진강교 가기전에 각 지역으로 갈수 있는 남해 고속도로 교차로,,,?.
천왕산 정상을 넘어 하산할수 있는 이정표 임(중산부락으로도 갈수 있음).
내려오다 195봉에서 내려다 본 수어천의 다리 공사중.
이제사 막 피어나 군락을 이룬 괴불주머니꽃.
하산길에 감나무농장,매화나무농장,밤나무농장들이 있어 좀은 불편했음.
밭길과 나무들을 헤치고 임도따라 내려온 길목엔 아담한 집한체 뜨락엔 이쁜꽃이 피어나 한 컷 함.
이곳저곳에선 꽃양귀비 축제들을 하는데 이곳의 도로변에도 이쁜 꽃들로 만족을 함.날씨도 좋았고
가보고 싶었던곳에 내 흔적 남겨옴이 뿌듯한 망덕산과 천왕산의 흔적들 이었습니다.
첫댓글 상세히 설명이 있으니~~
구경하기가 아주 좋아요~~
눈 호강 했습니다^.^
갠적으로 댕겨오고싶어서 맘속에 접어두고 있다가 대중교통 이용해 갔다 왔네염~,, 방문해주셔 감사해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