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9월 30일은 족자카르타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날씨도 시원한 초가을 날씨 속에 아침 일찍 아내와 함께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8시경 공항에 도착짐을 붙이고 출국수속을 마쳤다.
10시30분경 인도네시아 가루다비행기로 인도네시아를 향해 출국 했다.
족자카르타는 위치상으로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남부에 있으며
수도 자카르타에서 5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정신적 고향이라고도 한다. 이 곳은 우리나라
경주와같이 고대 유적이 많은 곳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세계
문화유산인 보로부드르 불교사원, 쁘람빠난 흰두사원 등이 있다.
인천공항대기실에서 인도네시아 노 부부를 마주하고 앉아 있었다.
비행기는 자카르타를 경유해 족자카르타까지 9시간 비행끝에
족자카르타에 도착 가이드와 만나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어섰다.
식당은 이곳 교민이 여행사를 운영하는 곳이다.
족자카르타는 족자(번영된 도시)와 카르타(고요하고 평화로운)의
뜻을 지닌 이름이다. 가루다는 흰두의 3대신이 타고다니며 악마를
물리친 금시조(가루다)를 말한다. 우리나라 봉황과같은 존재이다.
투숙하고있는 족자카르타에서 가장 좋은 5성급 호텔이다.
쁘람바난 흰두사원을 배경으로 10명의 일행이 기념촬영
이곳 풍습에 따라 치마를 두르고 사원에 들어서야한다.
16세기에 발생한 진진으로 인해 많은 파괴를 당했다.
흰두의 3신을 모신 곳이다. 왼쪽부터 부라만(창조의 신),
시바(파괴의 신), 비쉬뉘(유지의 신)을 모신 곳이다.
우리나라 삼복더위에맞먹는 더위 속에 관람을 했다.
시바신을 모신 가운데 가장 큰 탑을 관람했다.
시바신의 다른 모습
시바신의 아들 가네샤 신 총명한 지혜를 가짐
배를 만지면 총명해 진다고...
지진으로 상부가 떨어져...
시바신이 타고다니던 난디라는 신
벽의 조각이 정교하다.
작은 열차를 타고 다음 관광지로 향했다.
잔디사원 지진으로 인해 모두 파괴되었다. 탑내에는 부처가 없는 감실만 남았다.
식민지배국인 네델란드에서 가져간 것으로 추적
수많은 목잘린 부처가 보인다.
폭염이 내려 쪼이는 날씨다. 시원한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식당내 푸켄베리아가 한껏 자태를 뽑내고
다음은 동굴(구아삔들) 래프팅 체험을 준비한다.
튜부를 준비하고
튜부에 털석 앉아
시원한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동굴에서 나오고
다시 오요강을 따라 즐기는 요튜빙
강 주변에자연을 만끽한다.
현지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라마야나 발레(Ramayana Ballet)을 관람했다.
라마야아나는 고대 인도의 대 서사시로서 7편 24000의 시구로 되어있는 대서사시다.
서양에는 '오지세이'가 있다면 동양에는 이'라마야나'가 있다.
공연은 아요다국의 라마가 만딜리국 공주 시나의 실랑감을 찾기위한 활 쏘기 대회에서
활 쏘기 성공, 그녀를 차지하는 데서 시작된다. 라마는 힌두교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평화의신 비쉬니의 화신이다. 아내를 악마왕 라마나에게 나치당하고 그 아내를 찾기위해
가루다와 함께 사투를 버리는 과정을 발레로 표현하는 공연이다.
여러종류의 종 타악기를 연주하는데 마추어 춤을 추며 공연한다.
라마의 모습
여행 첫날은 라마야나 발레 공연 관람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둘째날 여행 장면은 다음 계속 보내드립니다.
첫댓글 자세한 설명과함께 잘 보고갑니다. 연극공연 사진을 잘 찍으셨네요. 이 사진을 퍼갈께요. 저도 관람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