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마노 낚시복과 또 다른 낚시복이 있는데도 이러한 낚시복을 구입한 것은 볼루 때문에..
가지고 있는 낚시복은 사이즈가 널널하지 않아 두툼한 방한복 위에 껴입을 수 없기 때문에 좀 널널한 사이즈로 구입.

원다 제품이고 어디에 사용하였는지 몰라도 테프론 옷감을 사용하였다.
전용 낚시복은 뻣뻣하여 착용감이 없는데 이 낚시복은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다.
호주머니가 깊어서 채비 넣어도 잘 빠지 않고 모자도 딱 맞고...
그러나 구명조끼를 장착할 수 있는쟈크도 있는데 쟈크 골이 작은 거라서 구명조끼와는 맞지 않는다.
시울프 저렴한 구명조끼에 맞춰보았는데...
다른 것과는 괜찮으려나?

바지도 부드러운 천이라서 착용감이 좋다.
방한복 위에 껴입기 좋다는...
멜빵도 장착,탈착할 수 있고 일반 낚시복에 있는 기능은 모두 다 갖춰있다.

독특한 것은 좌측에 부착되어 있는 건빵주머니.
방수천이라서 다카를 넣으려고 한다.

멋지나요?
필자는 방수천은 싫어하는데 하필 방수천이다.
방수천은 땀 배출을 못하므로 내부가 축축해지는 것이 싫은데 겨울용이라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대신 방풍이 되므로 더 낫다는... 비옷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이씨에 더 저렴한 낚시복이 있지만 걍~ 이걸로 선택하였는데 가격대비 우수한 낚시복이다.

구입한 날 바로 테스트.
이날, 강풍이 심하고 기온이 엄청 떨어진 악조건의 날씨였는데 바람이 부는지 추운지..를 모르겠다.
모자도 바람에 날려 잘 벗겨지면 짜증나는데 전혀 그러하지 않는다.
볼루는 겨울철에 하는 낚시이고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이런 낚시복 입고 가면 쪽팔려서 방한복 차림에 나가고
현장에서 다른 옷 갈아입기가 뭐해서 바로 이 낚시복을 껴입는다.
그래서 낚수하는데 편하다는...
필자는 L 사이즈인데 다행히 2L 사이즈 재고가 남아서 구입하였는데 평상복 위에 껴입기에 딱 맞은 사이즈라서 기분 만땅.
* 구입처 : 입질대박(39,000원)
첫댓글 저도 방풍방수 저렴한 낚시복이 있긴한데 방한 내피가 없어서 걍 오리털파카로 대신하고 다닙니다... 내피를 살까 했는데 그냥 내복입고 두툼한 바지에 폴라폴리스에 오리털파카 입으면 되던데요... ^^
나는 내복 체질이 아니라서.... 낚시터에 도착하여 껴입으니 조트라고..... 다행히 한치수 큰게 있어서 잘 구입했다고 생각하네...볼루 낚시복이 될 것이네...조아조아..
전 그냥 집에 굴러다닌 옷 챙겨입고 뽈루를 하러 다닙니다. 그래서 방한성도 떨어지니 춥더라구요....^^; 내복이라도 챙겨입고 뽈루를 다녀야 될듯..
내복은 더울 때 벗을 수 없으니 불편...갑갑하고...방한에 실패하면 낚수가 망한다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걍~ 겨울철 볼루에 사용할겁니다. 또 사면 짐되니 자제하시와요~~~~^^
겨울철 오래 서서 낚시 하는 게 뽈루 낚시라... 방수보다는 매서운 바람이 몸에 침투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보니 고어 윈드 스토퍼 내피나 낚시복에 요즘 관심이 갑니다... 그런데 가격이 엄청 세다는...ㅠㅠ 방풍, 보온에 효과가 많이 있을까요??
요거 삼십구만원짜리와 별 차이가 없드라고....고가의 낚시복은 뻣뻣해서 잘 입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