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월)-오전:5키로 회복주(금장-천북)
오후:휴식
<식단>
아침:비빔밥
점심:비빔밥
저녁:국수1그릇
10/8(화)-오전:휴식
오후:트레드밀인터벌(15*500*3회:현대레포츠센타)
<식단>
아침:비빔밥
점심:비빔밥
저녁:계란3개
10/9(수)-오전:08시~마라톤풀코스(금호강, 점진적가속 및 지구력) :3시간24분15초
오후:휴식
<식단>
아침:된장+밥
점심:김치찌게
저녁:비빕밥
10/10(목)오전:휴식
오후:휴식
<식단>
아침:청국장+밥
점심:비빔밥
저녁:밥,면
10/11(금)오전:크로스컨트리(계단빼고)+스쾃+스트레칭마무리
오후:트레드밀인터벌(15*500*1셋트)
<식단>
아침:카레
점심:흑염소탕
저녁:흑염소탕
10/12(토)오전:08시-4키로 가벼운 죠깅(몸풀기)
오후:휴식
<식단>
아침:찰밥1/2공기,김
점심:미피(고구마)
저녁:찰밥1공기,김
10/13(일)오전:05시기상,샤워,식사
06시00분 황성운동장으로 이동
08시~ 스타트
D-day : 2013년 10월13일
복장:타샤제펜(2013년산),숏,나시,인진지,고글,토시,컴프레스코리아,스웻컷,장갑,파워젤8개,
*수요일(10월9일 한글날 공휴일):금호강 풀 소고*
경주동아대비 부족한 장거리 훈련을 위하여 금호강 LSD 훈련으로 출전하였다.
초반부터 이븐페이스로 키로당4분30초로 나갔으나, 결국 마지막랩에서는 5분페이스로 떨어진다.
그 동안 철인대회만 줄기차게 참가했고, 마라톤 장거리 훈련부족임을 실감하면서
어짜피 주말에 있을 동마훈련으로 페이스를 더 이상 올리지 않았다.
기록 3시간24분12초
거의 이븐페이스였으므로 고수들이 안와서 1위를 랭크했다.
복장:타샤제펜,인진지발가락양말,숏(아식스),나시(서울동아),스웻거터,컴프레스타이즈.
발가락양말이 요즘 말썽이어서, 이번 경주동아에서는 그냥 아식스양말을 착용하기로 한다.
파워젤(구, 딸기맛)3개를 준비하여 10키로마다 모두 복용하였다
밤새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 쳤으나, 9일새벽 일어나니 태풍이 물러나고 잠잠
했으나, 대구 대회장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내리고 있었으며 습도가 높았고, 2랩째 부터는 비가 서서히
그쳤으나 엄청 더웠다.
대회를 마치고 칠곡 경대병원으로 병문안을 다녀와서 배추밭을 손보고 저녁엔 휴식을 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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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아 소고*
0.일시:2013.10.13. (일) 08시~
0.장소:황성공원-경주시내일원
0.내용:마라톤풀코스 42.195키로 레이스
0.복장:타샤제펜(2013년신제품),인진지발가락양말,숏(아식스),나시(아식스경기복),스웻거터,컴프레스타이즈,
토시(2011춘천),흰장갑,고글착용.
지난해 이 대회에 참석을 못했다.
이유는 쯔쯔가무시로 경주동국대병원에 입원치료 중이었던터~~
이 대회의 목표는 3시간5분에 주파하는 것이었다.
훈련내용도 그기에 맞추었고, 음식조절도 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나,
한글날(대회3일전 수요일) 대구 금호강에서 풀코스를 연습주로 완주하고 난뒤,
너무 더워 찬물을 끼 얹고 한참을 있었더니, 감기증세가 나타났고, 목이 갤갤하고 콧물이
연거푸 흘러내렸고, 마지막3일은 거의 훈련을 못했다.
초반레이스를 펼친다.
광화문에 김성은님 뒤에 붙었다.
키로당 기록이 4분10초에 통과하고 있었다.
5키로를 21분10초에 통과하여 10키로를 42분18초에 통과한다.
역시 감기때문에 식은땀과 함께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린다.
김성은님을 놓치고 마산315의 제기영님을 따라 간다.
부산의 40계단 김용은님도 함께 붙어 대략7~8명이 그룹을 형성했다.
떨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쓴다.
역시 훈련부족인가...
20키로를 1시간25분3초에 통과하고 급수대에 보급을 한다.
늦었다.
파워젤은 GU(베리맛)를 준비하여 틈틈히 먹어준다.
30키로까지도 오늘 힘이 계속 유지되고 그 스피드도 계속 유지 되었으나,
김성은님과 대략600미터 정도 거리가 벌어졌다.
그룹은 모두 흩어지고 각개전투가 시작되었다.
30키로 통과시간이 2시간12분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이러면 섭쓰리는 못해도 목표한 5분대는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35키로 지점을 통과하면서 너무 더워 머리에 물을 한 바가지 뒤집어 쓴다.
앗차~~
이거 실수했네...
남은 거리 7키로는 분황사에서 황성공원까지 거의 내리막이라 스퍼트를 할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헴스트링에 쥐가난다.
핀을 빼어 힘껏 찔러 속근육까지 찔러 주었으나, 효험이 없다.
마중나온 클럽 혀비,수환이 나보다 더 애쓴다.
이번에는 오른쪽 햄스트링도 달라 붙었다.
걷기 조차 힘들다.
휴~~
결국, 남은 5키로를 걷다뛰다 반복하며 겨우겨우 기어서 골인~~
3시간17분5초(랩타임)
목표시간은 도망가 버렸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마치고 즐거운 하루가 흘러갔다.
첫댓글 파워젤을 머 그리 마니드세요? 8개나!
요번에는 5km마다 함 머거 볼라꼬....생각중~~
대단하십니다 식단조절까지 .. .
고문님 화이팅~! 요..^^
대회를 마치고 적는 후기(소고)는 늘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반성문의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