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샘자연교회는,
1. 말씀과 영성, 평화를 지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공동체입니다.
2. 생명과 생태적 삶을 신앙으로 이해하고 자연 교육을 추구하는 살림공동체입니다.
3. 건강한 놀이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살려 나가는 문화공동체입니다.
이러한 일을 위해 쌍샘자연교회는, 녹색 통장과 장학 통장을 만들어 사람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통장/ 농협 351-0284-6920-93 쌍샘교회 녹색통장/ 농협 351-0284-6965-53 쌍샘교회 장학통장/ 농협 351-0284-7000-73 쌍샘교회 생태자연도서관/농협351-0057-5896-23/신한 100-025-252989 이웃을 위한 착한헌금/ 천원 헌금/ 352-1211-4774-43(농협/ 소남순) 교육문화공동체(단비) 후원/ 농협 351-0250-4708-73/ 쌍샘교회(민들레) 이영일, 손희종 선교사 후원계좌/ 농협 451055-52-092701, 신한 110-372-079012 |
숨으시는 하나님
우리는 보이는 것에 약하다.
눈에 보여야 비로소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눈으로 볼 수만 있다면 무조건 믿을 수 있지!”
믿음에 있어서도 우리는 조건을 걸 때가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일은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스라엘 백성도 그랬다.
그들이 무너져 가는 시가에 나타난 특징이 하나 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 보이는 세상의 우상에 더 마음을 두는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고백했다.
“눈에 보이는 신상에 절하고 제사를 드리니 이전의 삶보다 훨씬 좋아졌어!”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믿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제한이 없으시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믿는 것은 엄연한 의미에서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
사실을 인식하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게 믿기로 결단하고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것에 연약한지 매우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앞으로도 우리 눈에 더 보이지 않으셔야 한다.
우리는 아무런 생각 없이 믿는 맹목적인 신앙이 아니라
치열하게 고민하고 두려워하며 나아가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그렇게 더듬거리며 끝내 하나님을 붙들 때 우리 믿음은 더욱 견고해진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