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고구마, 버터, 밀가루, 우유, 생크림, 소금
아침 대용식이나 간단한 간식으로 좋은
스프한가지 소개할께요..
속이 노~~란 호박고구마로 만드는 고구마 스프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달콤한 콘스프를 제일 좋아했는데..
고구마스프 먹고난후.. 콘스프의 인기가 떨어졌어요.. ㅋㅋ
고구마 스프 달달하니 넘 맛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재 료
호박고구마 (大) 1개, 버터 1큰술, 밀가루 2큰술,
우유 1컵, 생크림 1컵, 소금,
고구마는 껍질을 깐후 듬성듬성 잘라서 찬물에 헹군후
냄비에 물을 고구마가 잠길정도로 담고 삶아 익혀주신후..
핸드블렌드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으깨놓으세요...
믹서기사용하셔도 되요..
고명으로 사용할 고구마 몇개 덜어 놓으세요...
냄비에 버터를 넣고 녹여 주신후..
밀가루를 넣고 노르스름한 색이 나도록 볶아 주세요..
이것이 바로 "루"입니다..
센불로 하시면 탈수있으니 주의하셔서 .. 약불로 볶아주셔야해요...
그런다음 우유와 생크림을 조금씩 넣으면서 멍울없이 섞어주신후..
으깨놓은 고구마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소금으로 간해주신후 한번 끓기 시작하면 불에서 내려주세요..
스프가 식은후에는 더욱 걸쭉해지니 감안하시고
농도를 봐가면서 우유를 추가해 주세요..
그릇에 담은후 남겨둔 고구마를 잘게 잘라서 올려 주시고
파슬리를 살짝 뿌려 주었어요..
고구마의 달콤함이 입에 착착 달라 붙고
우유와 생크림의 고소한맛이 고구마의 맛을 한층 높여 주네요..
한그릇만 먹기에는 좀 아쉬운감이 드는 호박고구마 스프..
아이들 이유식으로도 넘 좋을것 같아요..
요즘같은 꽃샘추위에 고구마스프 한그릇이면
어느새 몸이 따뜨~~~ㅅ해 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