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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개요와 서론-
마태복음 개요
1. 왕의 출현/1-10장
“천국이 가까웠느니라!“(3:2/4:17/10:7)
1)왕의 인성/1-4장
(1)그의 계보와 탄생/1-2장
(2)그의 사자(使者)/3장
(3)그의 시험받으심과 초기 사역 /4장
2)왕이 제시하는 원리/5-7장
3)왕의 능력/8-10장
메시야이심을 증거하는 연속적인 기적들
2. 왕에 대한 반역/11-13장
1)그의 사자를 거절함/11장 1-19절
2)그의 행사가 부정됨/11장 20-28절
3)그의 원리가 거부됨/12장 1-21절 ] => 이 사건들은 모두 하루 동안
4)그의 인격이 공격됨/12장 22-50절 ]=> 에 발생하였으며 그의 사역에
5)결과: 왕국에 대한 비유/13장 ] => 있어 하나의 위기가 되었다.
3. 왕의 은거 /14-20장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기 위하여 제자들을 준비시키심
1)베드로의 고백 이전/ 14장 1절-16장 12절
2)베드로의 고백-교회/ 16장 13-28절
십자가에 달리실 일에 대한 첫번째 언급(“이 때로부터...“)/16장 21절
3)베드로의 고백 이후/ 17-20장
십자가에 달리실 일에 대한 두번째 언급/17장 22-23절
십자가에 대한 세번째 언급/20장 17-19절4.
4. 왕에 대한 거절 /21-27장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21:43)
11-13장의 반역이 공개적인 거절로 나타남
1)유대인에 대한 그의 공개적인 출현/21장 1-16절
2)종교 지도자들과의 갈등/21장 17절-23장 39절
3)장차의 왕국에 대한 그의 예언/ 24-25장
4)그의 고난당하심과 죽으심/ 26-27장
5. 왕의 부활/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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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서론
1. 다른 복음서들과의 관계
1)마태복음은 유대적이며, 그리스도를 왕으로 제시한다(“다윗의 자손“/마 1:1).
2)마가복음은 로마적이며, 그리스도를 종으로 나타낸다.
3)누가복음은 헬라(그리이스)적이며, 그리스도를 완벽한 인간의 아들로 제시한다.
4)요한복음은 그 호소력에 있어 우주적이며, 그리스도를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로 제시한다.
2. 마태복음에 나타난 유대적인 특징
1)레위라고 불리우는 유대인 세리(세금 징수자)에 의해 기록되었다(마 9:9-13/막 2:13-17/눅 5:27-32).
2)그 위치상 구약과 신약 사이의 교량적 역할을 한다.
3)구약 인용이나, 구약의 사건과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구약 인용이 53회, 구약 구절들을 언급한 것이 76회로, 도합 129회나 구약이 마태복음에서 사용되었다. 구약 39권 중에서 25권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루어지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였다(마 1:22/마 2:15/마 2:17/마 2:23 등).
4)그리스도가 자주 “다윗의 자손“으로 불리워졌다(마 1:1/마 9:27/마 12:23 등).
5)“천국, 하늘 나라“에 관한 언급으로 가득 차 있으며, “천국 복음“이라 한다 해도 틀리지 않는다. 이 단어는 엄밀한 의미에서 유대적인 개념이다.
6)다른 복음서에 실려 있지 않는 마태복음의 자료들은 유대적인 특징들을 보여 준다. 여기에는 아브라함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계보(마 1:1-17), 요셉에 대한 자료(마 1:18-25), “이스라엘 자녀의 잃어버린 양“에 대한 제자들의 전도(10장), 바리새인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공박(23장), 20-22, 25장에 사용된 몇 가지의 비유들이 포함된다.
3. 마태복음의 기본적인 주제
1)마태복음은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과는 달리, 연대적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마태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유대인의 왕이시며, 자기 백성에게 거절당하시고 온 세상을 위하여 못박히셨고, 지금 하늘에 살아 계시다는 한 가지 특별한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생애로부터 자료를 추출하여 배열해 놓았다.
2) 1-10장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오랫동안 기다려 온 유대인의 왕이심을 친히 드러내신다. 구약의 예언대로 탄생하셨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사자에 의해 알려졌으며, 그가 하시리라고 선지자들이 예언하였던 그 일들을 행하심으로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증명하셨다.
11-13장에서 유대의 지도자들은 그에게 반역하였다. 그의 사자인 세례(침례)요한이 체포되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행하심을 마귀에 의한 일들이라고 주장하였으며, 그리스도께서 제시한 원리를 따르는 대신 인간이 만든 그들의 전통을 고집하였다. 그리스도께서 많은 능력 있는 일들을 행하셨으나 그 성들은 그를 거절하였다! 그 결과, 예수께서는 이방인들에게로 돌아 서셨고(“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 11:28), 천국에 대한 비유를 베풀어주셨다(13장). 이 비유들에서 주님은 천국이 이 시대 동안 이 땅에서의 무엇과 같은지를 묘사하신다.
3) 14-20장에서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함께 은거하시며 십자가라는 큰 사건에 대해 그들을 준비시키신다. 물론, 주님은 공적 사역을 계속하고 계셨으나, 이 기간 동안은 특별히 그의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여기서 우리는 베드로의 위대한 믿음의 고백과 교회에 대한 첫 언급을 보게 된다.
4) 21-27장에서 왕은 공개적으로 배척당하신다. 반역으로 시작된 것이 이제는 적개심이 되어 십자가형으로 치닫게 된다. 이 기간 동안에 주님은 종교적인 지도자들과 잦은 마찰을 일으키셨고, 제자들에게는 미래가 어떠하겠음을 가르치셨으며, “유대인의 왕“으로 기꺼이 십자가에서 죽으신다.
5)마지막 장은 모든 권세를 가지신 왕으로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을 제시한다.
4. 천국
이 말은 마태복음에서 여러 차례 사용되고 있으므로,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해야 한다.
천국(The Kingdom of Heaven)이란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한다. 태초에 하나님은 아담을 통하여 이 땅을 다스리셨으며, 아담은 지배하도록 지명을 받은 사람이었다. 이스라엘 시대에는 왕들을 통하여 통치하셨고, 이스라엘이 멸망하자, 하나님은 이방의 군주들을 통해서조차 다스리기도 하셨다(단 2:37).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유대인들에게 내어주셨다(마 4:17). 요한복음 1장 11절에 기록되기를 “자기 땅(세상)에 오매 자기 백성(사람들)이 영접치 아니하였으나“라고 되어 있다. 유대인들은 그 왕을 거절하였으므로, 그 나라를 거절한 것이 된다.
마태복음 13장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이 시대의 천국을 묘사하신다. 여기에는 선과 악, 진리와 거짓이 혼합되어 있으며, 이 안에 교회가 존재한다. 이 시대의 종말이 이르면 선과 악이 분리될 것이며, 그 나라가 순전함과 의로움 가운데 이 땅에 세워질 것이다. 이 나라의 건립에 대해서는 마태복음 24-25장에 요약되어 있다.
교회는 천국 내에 속해 있으며, 나라(국가)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13장의 내용을 교회에 적용시킨다면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는 보다 넓은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 순복하는 모든 이들(성도나 천사)이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다. 하늘 나라는 이 땅에 관련되어 있고 진리와 거짓을 모두 포함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과 무관하며, 구약의 성도들과 신약의 신자를 포함한 하나님의 참된 대상만을 내포한다(눅 13:28). 하나님의 나라는 본질상 내면적인 반면에(눅 17:20/롬 14:17) 천국은 이 시대들 가운데 영광 중에 외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다음의 도표는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 그리고 교회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교회(Church)
---천국(Kingdom of Heaven)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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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1-25
▣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마태복음 1장-
마태복음의 처음 열 장은 왕의 출현에 대해 보여 준다. 그는 스스로 그의 인격성(1-4장)과 그의 원칙들(5-7장), 그의 능력(8-10장)을 나타내신다.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이요, “다윗의 자손“으로 증명하려 한다. 첫장에서 그리스도의 인간적인 계보를 제시하고(1-17절), 그 다음으로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탄생에 대해 알린다(18-25절). 따라서, 예수께서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시다(계 22:16). 뿌리라 함은 그가 영원한 하나님으로서 다윗을 존재케 하셨다는 뜻이며, 자손이라 함은 그가 출생을 통하여 인간으로서 다윗과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계보를 통하여 마태복음은 하나님의 신실한 섭리를 보여 준다. 하나님은 2,000여 년 간의 인류의 역사를 내려오며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세상에 그의 아들을 보내시는 일을 조정하셨고 성취하셨다. (마 1:18-25)절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보여 주며, 그리스도께서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대로 오셨음을 증거하고 있다.
1. 신실한 하나님의 섭리(1:1-18)
섭리란 하나님께서 환경을 조절하심으로, 인간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이 유력하게 시행되는 것을 뜻한다.
이스라엘을 적대하는 사단의 공략을 생각해 보자. 그리스도의 오심을 방해하려고 사단은 어떻게 역사하였던가! 아브라함의 불순종 때문에 사라를 거의 잃을뻔함으로 약속된 씨를 파멸시킬 뻔하였고(창 12:10-20), 한 때는 어린 요아스를 제외한 모든 왕족이 살해되었었다(왕하 11:1-). 이 계보는 “막연한 이름들의 목록“이 아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 그리스도께서 오실 통로인 아브라함의 자녀를 보존해 오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기록이다.
마태복음에 제시된 계보는 법적인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법률상의 아버지인 요셉의 계보이며, 누가복음에는 마리아의 계보가 기록되어 있는데, 둘 다 다윗의 자손이다.
이 명단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다. 여기에 기록된 네 여인의 이름, 즉 다말(3절/ 창 38장)과 라합(5절/ 수 2:1-/히 11:31)과 룻(5절/ 룻기), 그리고 밧세바(6절/ 삼하 11:1-)를 눈여겨보라. 또한 마리아도 언급되어 있는데, 이 여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예증한다.
1)다말-매음의 죄가 있었으나, 하나님은 그녀를 그리스도의 조상의 명단에 오르게 하셨다.
2)라합-창기이며 이방 여인이었으나,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3)룻-모압인, 곧 이방인이었다. (신 23:3-6)절에 따르면, 그녀는 10대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총회에 들어갈 수 없었다.
4)밧세바-다윗의 경악할 범죄에 가담한 여자였으나, 하나님은 그녀를 용서하시고 솔로몬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조상 중의 하나가 되도록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신다. 그러나, 갈보리로 말미암아 그의 은혜 안에서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고 그의 가족으로 삼으셨다!(엡 2:11-13/요일 3:1-3)
물론 이 계보는 완전한 것이 아니다. 몇몇 이름이 빠져 있는데,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자녀들이 명단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중요치 않은 이름들을 제외시키는 것이 상례였다. 또한 14대씩 세 부분으로 묶음으로써 암기하기에도 쉬웠다. 1장 8절에서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가 빠져 있는데, 이는 아마도 그들이 아합의 사악한 딸인 아달랴와 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날 살아 있는 유대인 중에는 법적인 족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다. 모든 기록이 주후 70년, 성전이 파괴될 때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날 다윗의 보좌에 대한 권리를 증명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유일한 유대인이다."
마 1:18-25
2. 성취된 하나님의 약속(1:18-25)
유대인들 간에 “약혼식“(또는 정혼)은 결혼과 마찬가지로 구속력이 있었다. 요셉이 마리아의 형편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자연적으로 그녀가 그에 대해 불성실하였다고 추정하였다. 그의 신중함에 유의하자. “이 일을 생각할 때에...“라고 기록되어 있다. “성내기를 더디하고“ 문제를 사려깊게 생각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잠 21:5).
신명기 22장 23-24절에 따르자면, 마리아는 돌에 맞아 죽게 되어 있었다. 나타난 바에 의하면, 유대인들은 이것을 실행하지 않고 있었으며, 그대신 불성실한 짝과 이혼하였다.
요셉이 꿈에 보인 하나님의 멧세지를 믿는 데에는 대단한 믿음이 요구되었다. 하나님과 마리아에 대한 그의 사랑은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위하여 “비난받기를“ 작정하게 만들었다. 그의 이웃들이 어떻게 말했을지 상상해 보라! 요한복음 8장 41절에서는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의 탄생을 간음에 의해 태어난 것으로비방하였음을 시사한다. 사단은 항상 동정녀 탄생의 진리를 공격해 오고 있는데, 이는 그로써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그리고 성경의 진리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라는 이름은 “구세주“라는 뜻으로서, “여호수아“라는 히브리 이름을 헬라어로 표기한 것이다. 구약에서는 두 사람의 “여호수아“가 잘 알려져 있는데,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한 군인 여호수아와(여호수아서 참조), 스가랴서에 언급된 대제사장 여호수아이다(슥 2:1- 참조).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의 대장되시며 우리를 승리로 인도하신다. 그리고, 주님은 또한 우리의 크신 대제사장이시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이사야 7장 14절의 예언을 성취한다. 이사야 7장을 주의깊게 읽어보라. 아하스는 수리아의 왕 르신과 이스라엘왕 베가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여호와께서는 아사야를 보내어 아하스를 격려하셨고(1-9절) 아하스에게 어떠한 징조를 구하라고 지시하셨다. 아하스는 신앙심이 깊은체하며 징조를 구할 것을 거절하였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에게 뿐아니라 “다윗의 집“에 징조를 주신다(마 7:13).
그 징조는 처녀 어머니에게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을 낳게 하는 것이었다. 이 징후는 그 때의 아하스에게는 아무런 관계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8장에서 하나님은 우리야의 아들을 사용하셔서 이 징조를 아하스에게 주신다(주의/ 사 7:14 에 나오는 히브리어 단어와 마 1:23 에 나오는 헬라어단어는 처녀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다른 뜻은 없다.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을 의심하는 성경 번역판은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요셉의 즉각적인 순종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24절). 그는 마리아를 순전하게 보존하는 일에 조심스러웠다.
성경에는 출생에 대하여 네 가지 방법이 나와 있다.
1)남자나 여자없이 태어남-아담의 경우로, 진흙에서 만들어짐.
2)남자는 있으나 여자가 없이 태어남-하와의 경우로, 아담의 옆구리로부터 만들어짐.
3)남자와 여자가 있어 태어남-모든 사람들의 경우.
4)여자는 있으나 남자는 없이 태어남-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처럼 이 땅의 어머니는 있으나 이 땅의 아버지는 없음.
예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에게서 태어났다는 것은 죄없는 인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눅 1:1-). 그는 인간이 창조되기 전에 존재하셨기 때문에 인간의 어머니와 인간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날 수는 없으셨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이전에 결코 존재한 일이 없는 아이들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을 부인하는 현대주의자들은 주님의 영원한 신성과 하나님이심을 부인하는 것이다.
“이루어지다“(22절)는 단어는 본 서의 저자인 마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다. 그는 예수께서 왕에 관한 구약의 주요 약속들과 예언들을 성취하셨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이 단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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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천적인 교훈
1)하나님은 역사를 조절하고 계신다. 수천 년의 인간의 역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오심을 주도하셨다!
2)하나님의 은혜는 언약 밖에 있었던 죄인들의 구원을 가능케 했다.
3)중요한 결정을 하기에 앞서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하나님이 당신을 인도하시게 하라.
4)하나님께서 명령하시면 즉시로 순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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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1-12
▣ 그리스도의 탄생-마태복음 2장-
마태복음 1장은 예수께서 어떻게 출생하셨는지를, 2장에서는 어디서 출생하셨는지를 말한다. 기억할 일은 마태가 그리스도의 왕되심을 증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2장에서는 구약 구절들을 많이 언급하여 예수의 왕되심을 증명한다. 박사들의 방문 역시 주님의 신성한 근원을 입증한다. 2장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1. 왕에게 경의를 표함(2:1-12)
이 “박사“들은 별을 연구하며 때를 이해하는 동양의 천문학자들이었다. 이들은 새로 태어난 왕에게 와서 경의를 표하도록 하나님의 특별한 소명을 받은 이방인들이었다. 민수기 24장 17절에 발람이 기적의 별을 보고 예언하는 것은 참고가 된다. 몇 사람의 박사들이, 어디서 왔으며, 이름들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른다. 성탄절에 관한 전설은 성경적인 배경과 반드시 일치한다고는 할 수 없다.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 되기 위해 많은 값을 지불하였다. 그래서 그는 누군가 그 보좌를 위협하는 것을 두려워하였다. 헤롯 대왕 은 그 보좌를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자녀들마저 죽인 무자비한 괴물이었고, 아홉 내지 열 명의 아내를 거느리고 있었으며, 변절과 육욕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는 에돔 사람으로서 유대인들에 대하여 본래부터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다(에돔에 대한 영적인 의미를 알아보려면 본 서의 오바댜 부분을 참고하라). 헤롯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했으므로 서기관들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서기관들은 말씀을 알았으나 그 말씀대로 행하지 않은 반면, 박사들은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었다!
박사들의 방문은 어느 날 왕국이 이 땅 위에 세워질 때 이방인들이 그 왕을 예배하게 될 것을 나타내고 있다(사 60:6). 이들의 경험은 하나님의 뜻을 찾는 길에 대한 놀라운 교훈을 준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빛을 따라 왔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발걸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그들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했으며, 하나님은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셨다. 그들이 “다른 길“로 귀향했음에 주목하자(12절). 그리스도께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본향으로 가는 다른 길을 갖게 된다!
마태는 그리스도께서 선지자들이 예언한 장소에서 태어나셨음을 나타내기 위해 미가서 5장 2절을 인용한다. 하나님은 교만한 예루살렘을 지나 겸손한 베들레헴을 선택하셨다. 다윗왕도 베들레헴 출신이었으며,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이다(1:1). 다윗과 그리스도 사이에 놓여 있는 비교점을 당신은 얼마나 발견할 수 있는가?
2. 왕에 대한 증오(2:13-18)
사단은 그리스도가 태어나지 못하도록 노력해 왔는데, 이제 그가 출생한 후에는 그를 멸망시키는 일을 시도한다(계 12:1-4). 육은 언제나 영을 거스리는데, 헤롯(에돔인)은 그리스도를 거스린다.
하나님께 순종하여 마리아와 예수를 돌본 요셉의 성실함에 칭찬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마태는 호세아 11장 1절을 인용하여 그리스도가 애굽에서 부름을 받았음을 나타내 보인다.
헤롯은 20명 가량의 젖먹이들을 죽였다. 왜냐하면 그 시대 그 지역에 더 많은 젖먹이들이 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마태는 이 일을 통하여 예레미야 31장 15절이 성취된 것을 본다.
3. 왕의 겸손(2:19-23)
요셉이 그의 “성별된 감각“을 사용하는 방법과, 그가 유대로 돌아가지 않음을 유의하자. 하나님은 이 결정을 확실케 하셨으며, 이 가족은 나사렛으로 옮겨 갔다. 마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복수형임에 유의하라) 것이라고는 말했으나, 구약 중 어떤 책을 지적하여 말하지는 않고 있다.
“나사렛 사람“(Nazarene)이란 아마도 “가지“를 나타내는 히브리어 “네쩨르“(Netzer)를 가리키는 듯하다(그리스도가 “가지이심“에 대해서는 스가랴서 참조). 마태가 “선지자들“이라고 복수형을 쓴 것은 성경의 몇 구절들에서 그리스도를 가지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사 11:1/사 4:2/렘 23:5/렘 33:15/슥 3:8/슥 6:12-13 참조). 마태는 “나사렛 사람“이란 이름과 “가지“(네쩨르)라는 칭호를 영적으로 중요하게 보고 있다.
나사렛은 비천한 마을이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나다나엘은 요한복음 1장 46절에서 물었다. 예수께서는 겸손한 왕이셨다. 그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죽기까지 자신을 비우셨으며 겸손하셨다(빌 2:1-1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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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탄생 역대기 ; 사건은 이렇게 전개된 듯하다. 예수께서 나신 밤에 목자들이 구유에 뉘어져 있는 그를 방문하였다. 40일 후에 예루살렘으로 데려가 성결의식을 행하고 이름을 호적에 올렸다. 가족들은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것이며 어떤 집에 거하였다(마 2:11). 이런 일이 있은 후에 박사들이 예루살렘을 방문하였고 다시 베들레헴의 그 집에 와서 주님께 경배했다. 하나님의 경고가 있어 요셉은 베들레헴을 떠나 애굽으로 갔으며, 헤롯이 죽은 후에(몇 달간) 이들은 유대 베들레헴을 향하여 출발하였으나 방향을 바꾸어 갈릴리 나사렛으로 갔다.
어떤 성경학자는 이 가족이 성전에서 헌아식이 있은 후에 나사렛으로 갔으며(눅 2:39), 박사들이 그 곳으로 찾아왔다고 본다. 그렇다면 나사렛으로 두 번 여행한 것이 된다. 성전에서의 헌아식이 있은 후에 한 번, 그리고 애굽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나사렛으로 간 것이 된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가 더 맞는 것 같다.
▣ 신약에 사용된 구약 인용 : 구약의 예언들은 대개 이중의 의미를 갖는다. 즉각적으로는 그 말을 듣는 백성들에게, 그리고 예언적으로는 그리스도에게 해당되거나 어떤 미래의 사건과 관련이 있다. 호세아 11장 1절은 이 경우를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은 출애굽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그러나 이 언급은 그리스도께 적용되는 보다 강한 의미가 있다.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는 특정한 예언은 없다. 나사렛은 구약에 한 번도 언급된 일이 없다. 그러나 성령은(신약과 구약을 쓰신 분) 성경 단어들의 보다 깊은 의미를 들추어 내신다. “나사렛“이란 단어와 “네쩨르(가지)“라는 단어는 발음상 분명히 관계가 있다. 성령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우리를 가르치시는 데에 이 말을 사용하신다. 많은 경우, 성령은 교훈을 주기 위하여 구약의 구절을 수정하기조차 하신다(시 40:6/히 10: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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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3:1-17
▣ 세례(침례)받으시는 예수-마태복음 3장-
마태는 처음 10장까지에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왕의 출현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구약 구절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의 왕이심을 나타내며 왕의 족보와 출현을 기록한다.
3장에서는 그의 “선두 주자“인 세례(침례)요한을 통하여 예수께서 어떤 분이신가를 소개한다. 이 장은 세례(침례)요한(1-6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7-12절), 예수님(13-17절)의 출현을 보이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다. 우리는 여기서 왕의 선두 주자, 왕의 적, 왕 자신을 보게 된다.
1. 세례(침례)요한의 출현(3:1-6)
1)그의 멧세지(1-2절)-왕국이 유대인들에게 제시되고 있음을 명심하자. 왕의 선두 주자로서 요한은 백성들에게 회개하고(마음을 변화시킴) 왕을 맞을 준비를 할 것을 요청한다. 예수께서도 이 멧세지를 설교하셨고(4:17), 제자들도 그러하였다(10:7). 그 백성이 왕을 거절하자 왕국이 그들에게서 떠나갔다(21:42-43).
2)그의 권위(3절)-요한은 이사야 40장 3절에 나오는 약속을 성취하였다. 그는 마지막 구약의 선지자였다(눅 16:16). 이 민족은 400년 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다 !
3)그의 인격(4절)-그는 겸손하였고 행동과 옷입는 것이 시골뜨기 같았다. 그의 옷은 엘리야의 옷을 상기시켜 준다(왕하 1:8). 말라기 4장 5-6절에 보면 하나님은 여호와의 두려운 날이 임하기 전에 엘리야가 올 것을 약속하셨다. 유대인들은 요한에게 그가 엘리야인지 아닌지를 물었는데(요 1:21) 요한은 아니라고 부정하였다.
그러나, 만일 유대인들이 그들의 왕을 영접했더라면 요한은 오기로 된 그 엘리야가 되었을 것이다(마 17:9-13/ 마 11:14). 요한은 엘리야의 심령과 엘리야의 능력으로 왔다(눅 1:17). 말라기 3장 1절에 대한 본 서의 설명을 참조하라.
4)그의 세례(침례/5-6절)-이것은 그리스도의 세례(침례)가 아니었고(행 19:1-7) 회개의 세례(침례)였다(11절). 그의 세례(침례)는 두 가지 목적을 위해 하늘로부터 온 것이다(21:25-32). 즉, 그 민족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기 위함과 그들의 마음에 왕의 오심을 준비시키기 위함이다. 유대인들은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들에게 세례(침례)를 베풀었는데 요한은 유대인들에게 세례(침례)를 주었던 것이다 !"
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출현(3:7-12)
1)그들의 성격(7-8절)-바리새인들은 문자에 얽매여 율법을 무거운 짐으로 바꾸어 놓은 사람들이었다. 사두개인들은 “자유주의자들“이어서 구약 중 많은 부분을 부정하였다(행 23:8 참조). 세례(침례)요한과 예수님에 의해서(12:34/23:33) 바리새인들은 세 번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불리워졌다. 사단은 뱀이며 이 사람들은 사단의 자녀들인 것이다(요 8:44). 바리새인들은 그리스도의 적이며, 마태복음에 자주 나오고 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다시 결탁하는 것을 볼 수 있다(16:1/ 22:23/ 22:34).
2)그들의 필요(9-12절)-그들은 아브라함과 인간적인 연관을 맺음으로써 구원을 얻는다고 믿었다(롬 9:6-/갈 3:7). 요한복음 3장에 나오는 니고데모처럼 그들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마음에 걸린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뿌리에 닿아 계신다(10절). 이는 뿌리가 그 열매를 결정하기 때문이다(8절). 요한이 어떻게 예수를 소개하며 오직 그분만을 찬미하는지 눈여겨보자.
11절에는 두 가지 세례(침례)가 나오는데 성령으로 세례(침례)받는 것(행 1:5 에서 오순절날 성취됨)과 주님의 재림시에 성취될 불의 세례(침례)가 그것이다(말 3:1-2/눅 7:27 참조). “...과“라는 작은 단어 하나가 오랜 세월을 함축하고 있다 ! 오순절날에도 불이 있었는데, 신자들의 위에 불의 혀 같은 것이 나타났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3:13-17)
1)예수님과 요한(13-15절)-주께서 세례(침례)를 받으러 왔다고 언급되어 있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왜 세례(침례)를 받았을까? 우리는 다음의 여섯 가지 이유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1)의무-“모든 의로운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요 8:29).
(2)헌신-구약의 제사장은 몸을 씻은 후에 기름부음을 받았다. 예수께서는 물의 세례(침례)를 받은 후에 성령을 받으셨다(출 29장 참조).
(3)추천-예수께서는 요한의 사역을 인준하셨으며, 사람들에게 요한의 말을 듣고 순종하라는 의무를 부여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요한을 거절하였다.
(4)선언-이것은 요한이 유대 민족에게 예수님을 공식적으로 소개한 일이다(요 1:31 참조).
(5)예상-이 물세례(침례)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받으실 고난의 세례(침례)를 기대하게 했다(눅 12:50).
(6)동일시-예수께서는 자신을 죄 있는 사람들과 동일시하셨다. 이 일이 있은 직후에 성령은 그를 광야로 몰아 가셨다. 여기서 이 민족의 죄를 광야로 가지고 가는 “속죄양“의 상징을 볼 수가 있다(레 16:1-10).
예수께서 물에 잠기셨다는 데는 아무 의심할 바가 없다. 헬라어의 “세례(침례)“란 단어와 “물에서 나오실 때“라는 설명이 이것을 입증한다. 요한은 세례(침례)를 줄 때 “많은 물“을 필요로 하였다(요 3:23). 뿌리거나 붓거나 했었다면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2)예수님과 성령(16절)-이것은 요한이 그리스도를 알아보도록 하나님께서 보내시기로 한 약속의 표시였다(요 1:31-34). 예수님과 요한이 육신적으로 친척이었으나 오랫동안 서로 보지 못했던 것 같으며, 또는 육신적으로 알고 있었다 할지라도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확인을 원했을 것이다. 성령의 상징이 비둘기라는 점은 중요하다. 비둘기는 깨끗한(정결한) 새이며, 사랑에 있어 짝에게 매우 신실하고 평화로우며 점잖다. 그리스도는 성령의 능력으로 태어나셨는데(눅 1:34-35), 또한 그의 생애와 사역에 있어서 성령의 능력을 힘입게 되었다.
3)예수님과 성부(17절)-이것은 성부께서 하늘로부터 아들에게 말씀하신 세경우 중에서 첫번째이다(마 17:5/요 12:28). 우리는 여기서 삼위일체의 교리를 알게 된다. 아들은 세례(침례)를 받았고 성령은 비둘기와 같이 임하였으며, 아버지는 하늘에서 말씀하셨다. 주님이 공생애에 들어가실 때 성부께서 아들을 추천하고 계시며, 주님이 그 십자가로 접근해 가실 때(마 17:5) 다시 성부 하나님의 추천을 받는다.
▣ 실천적인 교훈
1)우리는 하나님의 사자에게 조심스럽게 대해야 한다. 유대인들은 요한에게 순종하지 않았으며, 심판이 왔다.
2)(바리새인들이 가졌던) 외적인 도덕이나 종교와, 그리스도를 통한 참된 의사이에는 방대한 차이가 있다. 우리는 종교나 인간적인 관계를 의존해서는 안된다(요 1:12-13).
3)예수께서는 길을 가리키셨으며 순종함의 본이 되셨다. 그는 우리에게 세례(침례)를 받으라고 명령하셨고 친히 세례(침례)를 받으셨다(마 28:19). 우리도 순종하여야 한다.
4)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다 ! 현대의 거짓 이단들은 이 사실을 부인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확실히 하고 있다. 세례(침례)요한, 성령, 성부 하나님은 본 장에서 한결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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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4:1-25
▣ 예수 그리스도의 시험받으심-마태복음 4장-
마태는 우리에게 왕의 인성을 소개하고 있다. 왕은 다른 사람들을 통치하기 이전에 자신을 다스릴 수 있음을 입증해 보여야 하는 것이다(사울이 그의 왕권을 잃은 이유도 여기 있다. 그는 자신을 다스려 하나님께 순종할 수가 없었다). 4장에서는 왕이 “이 세상의 왕“인 그의 적을 만나 패배시키신다."
1. 모형적 멧세지
이 시험에서 그리스도는 아담과 다윗의 두 가지 구약의 모형을 이루시는 것으로 나타난다.
1)마지막 아담(고전 15:45)
(1)아담은 아름다운 동산에서 시험을 받았고, 그리스도는 외로운 광야에서 받으셨다.
(2)아담은 시험을 받았을 때 최상의 조건에 있었고 그리스도는 굶주리셨다.
(3)아담은 옛 창조의 왕이었으며(창 1:26) 그리스도는 새로운(영적인) 창조의 왕이시다(고후 5:17).
(4)아담은 범죄하여 지배권을 상실하였으나(히 2:6-9) 그리스도는 순종함으로 아담이 잃은 것을 되찾으셨다(롬 5:12-21).
(5)아담은 패배했으며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왔고, 그리스도는 승리하셨으며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셨다.
2)다윗의 자손(마 1:1)
(1)다윗과 그리스도는 베들레헴 출신이다.
(2)둘 다 하나님께 선택을 받아 기름부음을 받았다.
(3)둘 다 “추방“을 당하였으며 박해를 받았다.
(4)골리앗은 이스라엘을 40일간 조롱하였으며 또한 사단은 그리스도를 40일간 공격하였다.
(5)다윗은 거인을 죽이는 데 다섯 개의 돌 중에서 한 개를 사용하였다. 그리스도는 다섯 책(모세의 율법서들) 중에서 한 권(신명기)을 사용하여 사단을 물리치셨다.
(6)골리앗은 강한 사람이었고, 사단은 강한 사람에 비교된다(마 12:22-30).
(7)다윗은 거인의 검으로 그의 머리를 잘랐고, 그리스도는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단을 이기셨다(히 4:12)."
2. 교리적인 멧세지
1)첫번째 시험-사단은 몸 곧 육신의 욕망에 호소하고 있다. 굶주림 자체에 죄가 되는 것은 없다 ! 그러나 사단은 만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께서 그를 배고프게 하지 않으셨을 것이라는 제안을 한 것이다.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비밀을 털어놓지 않고 계신다“고 생각하기를 원한다(창 3:5 /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이 말이 암시하는 것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이 틀림없소. 사랑한다면 더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실텐데 !“라는 말이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 그의 거룩한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패배가 된다. 주님은 항상 하나님을 기쁘게 하셨다(요 8:29).
그리스도는 신명기 8장 3절로 이 시험에 대처하셨다. 영적인 사람을 먹이는 것은 육신을 먹이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신명기 8장 1-6절을 읽고, 하나님께서는 먹고 마시는 일 같은 일상적인 일들을 통하여 우리를 시험하시고 우리를 입증하신다는 것에 유의하자.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아래서 생활하셨다. 우리도 그렇게 함이 마땅하다.
2)두번째 시험-사단은 예수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입증해 보이라고 대든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니 하나님의 약속들 중에서 하나를 입증해 보이지 못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라고 사단은 말한다. 사단은 시편 91편 11-12절을 잘못 인용하고 있다. “만일 하나님의 돌보심을 진실로 믿는다면 뛰어 내리라. 천사들이 받쳐 줄 것이다 !“라고 사단은 말한다. 그리스도는 신명기 6장 16절로 사단에게 답하셨다.
사단은 “네 모든 길에“(11절)라는 중요한 구절을 빠뜨렸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길을 갈 때에 약속을 지키신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사단은 언제나 성경에서 무엇을 첨가하거나 삭제한다. 그는 성경을 왜곡하여 육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죄를 짓도록 “성경적인 근거“를 제공한다. 그 조건을 모를 때는 약속들을 연관된 구절들로부터 분리시켜 이끌어 내거나, 약속들을 주장하는 일을 삼가야 하겠다.
성경적인 권위 없이 무슨 일을 행하는 것은 죄이다. “믿음으로 좇아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롬 14:23)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며,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주님께 개입하셔서 구해내라고 “감히 시키는“ 것이 된다. 고의적인 불순종은 징계를 자초하는 것이다.
3)세번째 시험-사단은 그리스도께서 왕이 될 수 있는 “쉬운 길“을 제안한다. 사단은 이 세상의 왕으로서(요 14:30) 왕국들 중의 일정한 양을 다스리도록 하나님께로부터 허락을 받고 있다. 시편 2편 6-9절에 의하면 하나님은이미 이 왕국들을 그리스도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시편 2편 6-7절이 그리스도의 세례(침례)를 돌이켜 보게 함에 유의하자(“너는 내 아들이라...“).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왕국을 얻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셔야만 했다. 사단은 십자가로부터 그를 멀리 떨어지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신명기 6장 13절로 사단을 패배시키셨다. 우리가 예배하는 것을 우리는 섬긴다. 만일 돈을 예배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돈을 위하여 살고 돈에 순종한다. 그가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을 위하여 살고 하나님께 순종한다. 두가지를 다할 수는 없다(마 6:24).
미래의 어느 날 사단은 왕국들을 적그리스도에게 넘겨 줄 것이다(계 13장). 그러나 그리스도는 이 왕국들을 취하러 오실 것이며(계 19:11-21), 1,000년간 다스릴 자신의 왕국을 세우실 것이다."
실천적인 멧세지
3. 실천적인 멧세지
1)그리스도는 인간으로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으며 인간으로서 사단을 이기셨다. 이러하므로 그는 우리는 완전한 대제사장이신 것이다(히 4:15/히 2:17-18). 우리는 승리를 보장하는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을 주장할 수 있다!
2)예수께서 친히 본을 보이셨듯이 우리는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사단을 물리친다(엡 6:17-18). 말씀을 알고,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
3)그리스도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셨다(마 4:1). 성령은 사단과 그의 여러가지 간계를 이기게 하신다.
4)사단은 성경을 알고 있다 ! 누군가 또는 누군가의 사역이 성경을 잘못 인용하거나 하나님이 의미하지 않으신 바를 말할 때는 이를 알아차려야 한다.
5)지리적인 위치는 마귀를 방어하는 수단이 되지 못한다. 그는 광야에서 그리스도를 시험하였고 성전에서도, 높은 산에서도 시험하였다. 사단은 세상 어느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교회에서도 우리를 시험할 수 있다.
6)한 단계 한 단계 시험이 변화되는 것을 눈여겨보자. 첫번째 시험은 이성적인 시험이었고 두번째는 의심을 일으키는 것이었으며, 세번째는 노골적으로 반대할만한 부당한 것이었다. 이처럼 죄의 성질은 점진적이다(시 1:1).그리스도의 승리로 인하여 우리는 베드로전서 5장 9절과 야고보서 4장 7절을 주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