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2022년 10월13일 아침묵상후 직원들과 나눈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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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 여러분~~ 우리 하나 하나 곧 세화이니까요^^
오늘은 문득 우리 직원들 더욱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런 말은 직접 대면해서 전달해야 더 좋다고는 하는데 웬지 쑥스러워서~~ 카톡으로 전합니다^^
특히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 했던것 같습니다.
종합감사, 복지관 평가, 기능보강 공사 등등 그런 모든 일들을 하나가 되어 각자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셔서 지금까지 함께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문제도 있지만~ 이 또한 잘 협력해서 감당해 내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해요^^
이제는 슬슬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고민해야 할 시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매년 하는 일들이지만 특히 세화복지관은 내년이 30주년이 되고 재위탁이 있는 해가 되어서 더욱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기존의 사업계획서와 평가서도 살펴보고
예전의 성과와 현재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트렌드 있는 부분을 어떻게 잘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많아집니다.
그리고 항상 그러했듯이 지역사회복지관의 정체성에 대해 의심을 하거나 폄하 하는 등의 이야기도 들리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우리의 본질적 역할을 잘 찾으면 되는거겠죠^^
가장 중요한 건 본질이겠죠?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기관으로서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진실함과 책무성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들...
11년전 아마도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부속시설장 이었던 때에 동일한 고민을 하면서 썼던 페이스북 글이 다시금 본질에 대한 답을 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수퍼바이져셨전 심정식 관장님(지금은 태화복지재단 사무총장님) 짧은 수퍼비전이 가슴속 깊숙이 많았던 고민들의 답을 제시해 주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 어떻게 일하느냐 입니다."
"It's the Taiwha Way!!”
“It’s the Sehw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