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에 따른 수단 색
+- 흑 - 부제, 사제 세속에서 죽고 떠남을 의미
+- 적 - 주교, 대주교 -+--- 순교자들의 피를 상징
+- 홍 - 추기경 -+
+- 백 - 교황 그리스도의 대리자임을 상징
⊙12지파
①르우벤 '보라 아들이라'라는 뜻
②시몬 '응답하셨다'라는 뜻
③레위 '연합하다', '결합하다'라는 뜻
④유다 '찬송', '찬양'이라는 뜻
⑤즈불룬 '후한 선물'이라는 뜻
⑥이싸갈 '값을 주실 것이다',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
⑦단 '심판', '재판관'이라는 뜻
⑧가드 '행운', '복'이라는 뜻
⑨아셀 '기쁨'이라는 뜻
⑩납달리 '경쟁', '다툼'이라는 뜻
⑪요셉 '하느님께서 더하신다'라는 뜻
⑫베냐민 '오른손의 아들', '믿을 만한 아들'이라는 뜻
※토지 분배를 위한 12지파 구분 - 르우벤, 시몬, 레위, 유다, 즈불룬, 이싸갈, 단, 가드, 아셀, 납달리, 요셉, 베냐민의 12지파가 원래의 지파이지만 토지 분배를 위한 12지파는 사제 지파인 레위를 빼고, 요셉 지파를 둘로 나누어 므나쎄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를 새로 넣어 12지파를 구성하였다.
⊙전례력의 순서
①대림: 대림 1주를 시작으로 4주간이며 성탄 전 날까지
②성탄: 예수 성탄 대축일을 시작으로 예수·마리아·요셉의 성가정 축일, 주의 공현 대축일까지 (주님 공현 대축일<주의 공현 대축일>이 연중 1주가 되는 경우도 있으나 진정한 의미의 연중은 주님 세례 축일<주의 세례 축일>부터이다.)
③연중: 주님 세례 축일(주의 세례 축일)을 시작으로 주님 봉헌 축일(주의 봉헌 축일)이 있음 (주의 공현 대축일이 연중 1주가 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④사순: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40일간으로 사순 마지막 주일을 성주간이라 하며 마지막 성목요일, 성금요일, 성토요일을 성삼일이라 함
⑤부활: 예수 부활 대축일을 시작으로 예수 승천 대축일까지의 50일 간
⑥연중: 성령(성신) 강림 대축일(성령<성신> 강림 대축일까지는 부활초를 켜 놓는다.), 삼위일체 대축일,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 그리스도왕 대축일을 끝으로 전례력이 끝남
⊙사도신경이 만들어진 때: 381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공의회란: 교회 교리, 전례, 규율, 생활 등 교회 문제에 대한 토의를 하고 결의하기 위한 주교들의 집회 공의회의 결정은 신자들에게 구속력을 갖는다. 공의회의 결의문은 교황이 인준했을 때만 효력이 있다.
⊙독서 주기는: 3년
⊙예수의 뜻: 히브리어로 '여호수아' "하느님이 구원하신다"라는 뜻
⊙메시아의 뜻: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축성된 자 (메시아는 히브리어이고, 희랍어로는 크리스트이다.)
⊙3대 천사: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
(미카엘 - '누가 하느님과 같으냐?', 라파엘 - '하느님이 낫게 하셨다', 가브리엘 - '하느님의 영웅'이라는 뜻)
※7대 천사 - 위경인 에녹서에 나와있다. 우리엘, 라구엘, 사리엘, 예라미엘, 이짓키엘, 하나엘, 케파라엘. 이 7대 천사의 이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3대 천사의 이름이 나타나 있지 않다. 그리고 가톨릭 교회에서는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 외에 다른 천사들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러므로 참고로만 알고 있고 3대 천사만 기억하도록 하자.
⊙천사의 계급:
+- 상급: 치품 천사, 지품 천사, 좌품 천사
+- 중급: 권품 천사, 능품 천사, 역품 천사
+- 하급: 주품 천사, 대천사, 천사
⊙사탄의 뜻: 거역하는 자, 악마
⊙루치펠의 뜻: 샛별
※악마는 타락한 천사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다. 그러므로 악마가 하는 일을 마치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인 것처럼 사람들을 유혹할 수도 있다. 우리는 지혜로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과 악마가 하는 일을 구별해야 할 것이다.
⊙묵주 기도(로사리오 기도)하는 법 - 십자가 부분에서는 사도신경을, 주님의 기도(주의 기도), 성모송 3번, 영광송, 구원경, 신비 1단, 주님의 기도(주의 기도), 성모송 10번, 영광송, 구원경, 신비 2단, 주님의 기도(주의 기도), 성모송 10번, 영광송, 구원경, …… 의 식으로 하면 된다.
⊙코이노니아(koinonia)의 뜻: 친목, 친교
⊙디아코니아(diakonia)의 뜻은 '봉사'라는 뜻이다.
⊙랍비의 뜻은 '나의 주인',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나지르인의 뜻: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하느님께 봉헌된 사람
⊙성령칠은(성신칠은): 슬기, 통달, 의견, 굳셈, 지식, 효경, 두려워 함
⊙성령(성신)의 9가지 열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절제
⊙묵주의 기도 신비
①환희
1.마리아께서 예수님을(마리아 예수를)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2.마리아께서(마리아)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3.마리아께서 예수님을(마리아 예수를)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4.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마리아 예수를 성전에서 드리심을 묵상합시다.)
5.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마리아 예수를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②고통
1.예수님께서(예수)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2.예수님께서(예수)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묵상합시다.
3.예수님께서(예수)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4.예수님께서(예수)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5.예수님께서(예수)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을(못 박히심을) 묵상합시다.
③영광
1.예수님께서(예수)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2.예수님께서(예수)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3.예수님께서(예수)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4.예수님께서(예수)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5.예수님께서(예수) 마리아께(마리아에게)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모세에게 하느님께서 내려주신 십계명은 다음과 같다.
①하나이신 천주를 흠숭하라.( →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②천주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③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④부모에게 효도하라. ( →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⑤사람을 죽이지 말라. ( → 사람을 죽이지 마라)
⑥간음하지 말라. ( → 간음하지 마라)
⑦도둑질을 하지 말라. ( → 도둑질을 하지 마라)
⑧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 →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⑨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 →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⑩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 →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개신교에서는 2계명이 우상 숭배를 하지 말라는 것이 있다. 그 대신 9계명과 10계명이 합해져서 남의 집을 탐내지 말라고 되어 있다.
⊙십자가의 길 (14처)
①제 1처. 예수님께서(예수)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②제 2처. 예수님께서(예수)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③제 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예수 기진하시어)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④제 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예수와 성모 서로)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⑤제 5처. 시몬이 예수님을(예수를)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시다.
⑥제 6처. 베로니카(성녀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예수의 얼굴을 씻어 드림을) 묵상합시다.
⑦제 7처.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기력이 쇠하신 예수)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⑧제 8처. 예수님께서(예수)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⑨제 9처. 예수님께서(예수)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⑩제 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악당들이 예수의 옷을 벗기고 초와 쓸개를 마시게 하였음을 묵상합시다.)
⑪제 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합시다.(악당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음을 묵상합시다.)
⑫제 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예수,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을 묵상합시다.)
⑬제 13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예수의 성시를) 십자가에서 내림(내리움)을 묵상합시다.
⑭제 14처. 예수님께서(예수)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주일의 의미:
+-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
+- 새로운 계약의 날
+- 감사와 찬미의 날
⊙성체의 어원: 성체(Eucharistia)란 말은 희랍어에서 유래한 말로 '감사한다'라는 뜻으로 최고의 은혜를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말한다.
⊙쌍투스의 뜻은 '거룩하시다'라는 뜻이다.
⊙레지오 마리애는 평신도 사도직 활동 단체로 교회의 승인 하에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마리아(사령관)의 강력한 지휘 아래, 레지오(군단)를 조직하여 세상 죄악의 권세에 대항하고 교회에 봉사하는 신심 단체이다. 로마 군대 제도를 본딴 이 단체는 1921년, 애란 더블린에서 조직된 평신도 조직체로서, 빈첸시오 아 바울로(바오로)회에서 교구 빈민원의 환자를 방문하려는 계획을 작성하여, 모임을 갖게 된 데에서 비롯되었다. 마리아의 깊으신 겸손과 완전한 순명, 천사적 친절, 끊임없는 기도, 하자 없으신 정결과 고행 등의 정신으로 활동하며, 본당 신부의 사목 방침과 허락에 따라 봉사하고 전교한다. 우리 나라는 1953년, 목포에서 시작했으며, 조직은 꼰칠리움(Concilium : 본부 평의회), 쎄나뚜스(Senatus : 전국 평의회), 꼬미시움(Comitium : 교구 평의회), 꾸리아(Curia : 지방 평의회), 쁘레시디움(Praesidium : 본당에서 활동하는 기본 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단원은 행동 단원(활동 단원)과 협조 단원(정해진 기도로서 봉사함)으로 되어 있다.
⊙성사는 인생의 여정과 비길 수 있다.
+- 태어남 --- 세례성사
+- 영혼의 양식 --- 성체성사
+- 영혼의 치유 --- 고해성사(고백성사)
+- 성년식 --- 견진성사
+- 신분 --- 성품성사(신품성사), 혼인성사
+- 죽음 --- 병자성사
⊙순교는 '증거 하다'라는 의미인데, 순교를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피흘려 죽음으로써 신앙을 증거 하는 적색 순교와 순결의 의미하는 백색 순교와 생명을 상징하는 녹색 순교의 세 가지이다. 즉, 백색 순교는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하여 자신이 아끼는 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것이고, 고통을 극복하고 속죄하는 녹색 순교가 있다.
⊙구약 시대 3대 종교적 축일: 오순절, 유월절, 초막절
⊙전례의 정의는 '공적 예배'이다. 전례는 미사, 성사, 성무일도로 이루어져 있고, 이에 필요한 책은 미사경본, 성사 예식서, 성무일도서이다.
⊙전례 기도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조건
①교황청이 인준한 기도문을 사용해야 한다.
②교회의 이름으로 행해져야 한다.
③정식으로 임명된 사람이 전례를 지도해야 한다.
⊙사순 시기 동안의 미사는 세 가지 중점을 두고 전개된다. 첫째는 세례이고, 둘째는 속죄이고, 셋째는 예수님의 수난이다.
⊙베엘제불의 뜻은 '집주인'이란 뜻이다.
⊙친교(코이노니아<koinonia>)란 말은 요한 복음서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바울로(바오로)가 즐겨 사용한 말이다.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와 미사라는 두 단어가 합성되어 만들어졌다. 즉,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뜻이다. "Christ(그리스도) + Mass(미사)"
⊙성세성사를 받을 자격 : 회개, 믿음
⊙성당의 3가지 기본 구조: 지성소, 신자석, 현관
※지성소는 제단이 있는 곳을 가르킨다. 즉, 지성소에는 제대, 감실, 십자가, 독서대 등이 있다.
⊙성당의 중심이 되는 곳: 제단
※제단은 최후의 만찬에서의 식탁을 의미하기도 하고 예수님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래서 제대보도 식탁보를 의미하기도 하고, 예수님의 수의를 상징하기도 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에게 남기신 가상칠언(架上七言)은:
①엘리<엘로이> 엘리<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②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소서. 사실 그들은 무슨 짓을 하는지 알지 못하옵니다.
③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④아버지,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옵니다.
⑤어머니 이 사람이 당신의 아들입니다.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
⑥목마르다.
⑦다 이루었다.
▆하늘나라에서 다운 받은 가상칠언에 대한 글입니다.
+. 찬미예수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고, 글 마지막에 소개한 참고문헌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은혜로운 사순시기 되시길 빕니다.
가상칠언 架上七言 - Seven Words from the Cross(Seven lat words)
예수가 기원후 30년 4월 7일 금요일 오후 예루살렘 북쪽 성벽 밖 골고타 형장에서 십자가에 달려 발설한 일곱 가지 말씀. 세상을 떠나면서 한 말씀이시기에 사세구(辭世句). 임종을 맞아 한 말씀이기에 임종게(臨終偈)이다. 네 복음서에 흩어져 있는 마지막 말씀 일곱 편을 전통적으로 아래와 같이 배열하는데, 실제로 예수가 이 순서로 말했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상칠언은 음악화되기도 하였는데, 그 중에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오라토리오 '가상칠언'(Die sieben letzten Worte unseres Erl sers am Kreuz)이 가장 유명하다.
말씀 1.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소서. 사실 그들은 무슨 짓을 하는지 알지 못하옵니다"(루가 23,34)
예수는 평소에 원수 사랑을 가르쳤다. "(내 말을) 듣고 있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원수들을 사랑하시오. 여러분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 주고 여러분을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며 여러분을 헐뜯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시오..."(루가 6,27-36 ; 마태 5,38-48). 루가는 예수가 이승의 삶을 마무리하는 순간에 원수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고 풀이했다. 예수야말로 말씀과 행위가 일치된 존재라는 것이다. 루가는 스테파노 역시 같은 뜻을 지닌 임종게를 발설했다고 전한다. 스테파노는 자기를 돌로 쳐죽이는 동족들을 위해서 "주님, 그들에게 이 죄를 씌우지 마소서"(사도 7,60)라고 기도했다는 것이다. 예수와 스테파노의 임종 기도에 차이점이 있다면 예수는 성부께 기도한 데 비해, 스테파노는 예수께 기도하였다는 점이다.
말씀 2. "진실이 당신에게 이르거니와, 당신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입니다"(루가 23,43).
신약성서의 주된 내세관은 죽은 이들이 역사의 종말에 부활한다는 것으로서, 개개인의 죽음과 역사의 종말 사이의 인간 운명에 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이와는 달리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그리스 철인들은 영혼 불멸 사상을 피력했다. 그리스계 그리스도인인 루가는 그 영향을 받은 탓인지, 신약 필자들 가운데서는 독특하게 영혼은 사후에 영영세세 축복 아니면 저주를 받는다고 표현하곤 한다(루가 12,16-21 ; 16,1-9.19-31). 예수가 십자가에 함께 처형된 죄수와 주고받은 대담에도 같은 사상이 드러나 있다. 죄수가 "예수님, 당신 나라로 가실 때에(시나이, 알렉산드리아 사본 등에선 "예수님, 당신 왕권을 지니고 오실 때에") 저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하고 간청했을 때 예수는 위의 말씀으로 대답했다. 위 말씀은 예수가 죄수를 오늘 당장 낙원으로 데려가겠다는 뜻이다. 유대인들은 의인들이 죽어서 하느님과 함께 있을 곳을 낙원이라고 불렀는데, 루가는 이를 약간 고쳐 예수와 함께 있을 곳이 낙원이라 한 것이다.
말씀 3. "부인, 보십시오. 부인의 아들입니다" "보시오, 당신의 어머니시오"(요한 19,26-27)
공관 복음서에 따르면 골고타에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도, 예수가 각별히 아낀 애제자도 없었다. 이와는 달리 요한 복음 작가는 마리아와 애제자가 십자가 아래서 예수의 임종을 지켜보았다고 한다(요한 19,26-27). 그러나 이 일화가 공관 복음서에 없는 점, 예수가 그의 어머니를 '부인'이라고 부른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요한 복음 작가가 꾸민 의도적인 이야기로 추측된다. 그 뜻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예수가 물을 술로 변화시킨 기적 이야기(요한 2,1-11)로부터 시작해야 알 수 있다. 잔치에 술이 떨어졌다고 마리아가 알리자 예수는 "부인, 제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직 제 시간이 오지 않았습니다"(요한 2,4) 하고 답한다. 아들이 어머니를 '부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언사이다. 예수가 실제로 그런 무례한 호칭을 사용했을 리가 없고 복음서 작가가 꾸민 말로 판단된다. 복음서 작가가 그런 상식에 어긋나는 말을 쓴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부인'이라는 호칭(요한 2,4; 19,26)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는 상징으로 보는 게 순리이다. 즉 예수가 어머니에게 말한 것처럼 적혀 있지만 실제로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말로 해석할 때 그 본뜻이 드러난다. 그리고 "아직 제 시간이 오지 않았습니다"(요한 2,4)라는 말은 죽고 부활할 시간, 성부께로 올라갈 시간(13,1), 영광을 누릴 시간(12,23; 17,1). 그래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시간이 아직은 도래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가나의 혼인 잔치 때는 그랬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때에는 그 구원의 시간이 닥친 것이다.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옮겨가야 할 당신의 시간이 온 것을 아시고"(13,1) 성모님(이스라엘 백성)과 애제자(그리스도 교회)를 모자 관계로 맺어 준다. 구원사의 전환점에서 성모님(이스라엘 백성)은 애제자(그리스도 교회)를 아들처럼 아끼고 애제자 또한 성모님을 어머니처럼 섬겨야 한다는 말씀이다. 한편, 십자가 아래 있는 마리아는 교회를 뜻하고 애제자는 그리스도인들을 뜻한다는 풀이도 있다(R.E. Brown). 즉 이 구절은 어머니가 아들을 돌보듯이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을 보살피고, 또 한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듯이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섬겨야 한다는 뜻을 지닌 상징적 이야기라는 것이다.
말씀 4.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마르 15, 34)
마르코 복음에 있는 하나뿐인 임종게이다. 퀴블러로스(E.K bler-Ross)는 인간이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5단계로 나누었다(성염譯, 인간의 죽음, 분도출판사,1979). 이른바 임종의 5단계인데, 중환자들은 대체로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순응의 다섯 단계를 거쳐 임종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학설을 따른다면 마르코 복음 15장 34절의 임종게는 임종의 넷째 단계에서 발설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우울과 슬픔을 넘어 원망과 절망의 감정이 폭발한 것이다(Ellis Rivkin, 신혜란 譯, 무엇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는가, 한국신학연구소, 1989, pp.122-123). 비록 동족들과 제자들에게서는 버림을 받았어도 하느님 아버지만은 철석같이 믿었는데, 그분에게서조차 버림받았다는 고독감, 절망감이 사무쳤던 것이다. 그렇지만 그 처절한 심정을 시편 22장으로써 토로한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시편 22장은 고통을 겪는 의인이 하느님께 구원을 하소연하는 간구이다. 결국 예수는 죽음의 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느님의 구원에 희망을 걸었던 것이다.
말씀 5. "목마르다"(요한 19,28), 말씀 6. "끝났다"(요한 19,30)
요한 복음 19장 28-30절 전문을 직역하면 다음과 같다. "예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이 끝났음을 아시고 성경(말씀)을 끝내시고자 '목마르다'고 하셨다. 식초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군인들은) 식초를 가득 적신 해면을 히솝에 감아서 그분의 입에 갖다 바쳤다. 예수께서는 식초를 받으신 다음 '끝났다'고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며 영을 넘겨 주셨다." 예수는 편태(鞭笞), 십자가의 길, 십자가 처형 등으로 많은 피를 흘린 까닭에 임종 직전에 "목마르다"고 하였다. 그러자 사형을 집행하는 로마 군인들이 예수의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해면을 식초에 듬뿍 적셔 예수의 입에 대어 주었다. 여기서 '식초'는 오늘날 양념으로 쓰이는 식초가 아니고 신 포도주로서, 물에 타 마시면 갈증을 풀어 주기 때문에 당시 군인들과 노동자들이 흔히 마시던 음료였다. 그런데 이 구절에서 식초에 듬뿍 적신 해면을 '히솝에 감았다'는 것이 문제이다. 히솝(히브리어로는 '에좁', 그리스어로는 '휘소포스', 우리말로는 '우슬초')은 작고 더부룩한 다년생 풀로서 뿌리가 잘 뻗어 무더기로 군생하는데, 높이와 넓이가 각각 50cm쯤 된다. 구약시대 종교 의식에서는 히솝 다발로 물이나 피를 뿌렸다(레위 14,4-7; 민수 19,18; 시편 51,9). 그렇지만 히솝 풀대는 너무 약해서 거기에 해면을 감아 치켜 들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해면을 히솝에 감아서 예수의 입에 갖다대었다는 요한 복음의 기사는 신빙성이 약하다. 오히려 "해면을 식초에 적신 다음, 갈대에 감아서 예수로 하여금 마시게 했다"는 마르코 복음 15장 36절의 기사가 믿을 만하다. 어쨌든 예수는 해면에 밴 식초로 목을 축인 다음 "끝났다"고 하며 임종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자구적인 해설로만 이 구절의 의미를 전부 파악했다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요한 복음 작가는 상징적 의미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즉 "모든 것이 끝났음을 아시고 성경(말씀)을 끝내시고자...'끝났다'고 하시고"에서 도대체 무엇이 끝났다는 것인가의 그 깊은 뜻을 밝혀야 하며, 아울러 '목마르다'의 상징적 의미는 무엇인가를 규명해야 한다. '끝났다'(원전에선 전부 수동형)와 '목마르다'의 상징적 의미를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구절들은 다음과 같다. "내 음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일을 끝내는 것입니다"(4,34)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올 것이고 또 내게 오는 사람을 나는 결코 밖으로 내쫓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내 뜻을 행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신 사람은 누구나 내가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리는 것, 이것이 나를 보내신 분의 뜻입니다.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이는 모두 영원한 생명을 얻고 또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리는 것, 이것이 내 아버지의 뜻입니다"(6,37-40).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모든 육신을 (다스릴) 권능을 주신대로, 아들은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주신 모딥하겠다는 결의가 드러난 사고자 합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오직 한 분의 참된 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또한 아버지께서 파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제게 하라고 주신 일을 끝내어 땅에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였습니다"(17,2-4).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칼을 칼집에 넣으시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그 잔을 내가 마셔야 하지 않겠습니까?'"(18,11) 이상의 구절들을 통해서 볼 때 예수는 성부께서 뜻하신 일, 성부께서 맡기신 일, 곧 신앙인들에게 영생을 베푸는 일을 끝냈다는 뜻으로 "끝냈다"고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임종게에는 파국이 아니라 완성의 뜻이 담겨 있는 것이다. 아울러 "목마르다"라는 임종게로써 그 성업(聖業)을 완성하려는 염원을 드러내었다. 고난과 죽임을 겪을지라도 결단코 그 일만은 완수하겠다는 결의가 드러난 사세구이다.
말씀 7."아버지, 제 영을 당신 손에 맡기옵니다"(루가 23,46)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라고 외친 마르코 복음 15장 34절의 임종게가 예수의 절망적인 최후 발악인 양 오해될 소지가 있었기 때문에, 루가는 그것을 지우고 그 자리에 "아버지, 제 영(목숨)을 아버지 손에 맡기옵니다"(루가 23,46 ; 시편 31,5)라고 써 넣었다. 이것은 본래 유대인들이 바치던 저녁 기도문이었다(바빌론 탈무드, 브라콧 5a). 동족들이 서산에 해가 넘어가는 때에 바치던 기도문을 예수께서는 숨이 넘어가는 순간에 바쳤다는 것이다. 곧 임종을 수락했다는 것이다. 루가는 기원후 36년경, 그리스도인으로는 최초로 예루살렘에서 순교한 스테파노 또한 루가 복음 23장 46절의 임종 기도와 유사한 임종 기도를 했다고 전한다. "주 예수님, 제 영(목숨)을 받으소서"(사도 7,59). 예수는 그의 생명을 하느님 아빠(Abba)에게 맡긴데 비해서, 스테파노는 자기 생명을 주 예수에게 맡겼다는 식으로 루가는 약간 변조했다.
⊙하느님과 하나님의 명칭의 차이와 생성 배경 :
우리는 성부를 하느님이라고 표현하고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한다. 그 용어가 중요한 것은 물론 아니다. 성부의 우리 나라식 표현이 신의 원 이름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유래를 찾아 보도록 하면 우리는 성부를 설명하기 위해 옥황상제의 개념을 빌렸다. 그래서 성부를 하느님(하鏉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蟁'가 '蝡'로 바뀌면서 하늘님이 되었다. 그리고 '鱁'탈락에 의해 하느님이 된 것이다. 그러나 개신교는 '蟁'를 '葡'로 바꾸어서 하나님이 된 것이다.
원 뜻으로만 보면 하느님은 하늘에 계신 분이라는 뜻이 되고, 하나님은 한 분이신 분이라는 뜻이지만 하나인 것이 오직 하느님뿐인가 태양, 달, 나, 아버지, 지구, 우리 나라, …… 이렇게 하나인 사물이나 사람 등은 말로 할 수 없이 많다.
또한 하느님의 속성이 하나이신 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지 전능하신 분, 자비하신 분, 의로우신 분, …… 의 수 없이 많은 특징이 있으시고, 성서의 구절에서처럼 질투가 많으신 분 등으로도 나타나 있다. 이와 같이 하느님의 특성을 하나이신 분에만 맞춘다면 곤란하다. 그리고 우리가 옛날 선조들이 신의 이름을 나타낸 말이 '하鏉님'이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느님'이 되어야 바른 것이다. 우리 나라 고어인 '蟁'가 첫 음절에서는 대부분 '葡'로 둘 째 음절에서는 대부분 '蝡'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개신교에서는 '폁나'와 '하鏉'의 변천을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가지게 한다.
우리가 말하는 하느님에서 '하늘'은 결코 인간이 생각하는 하늘의 개념과는 다르다. 여기에서의 하늘이란 하느님이 사시는 곳, 하늘 나라가 있는 하늘, 즉 하느님 나라(천국)를 의미하는 것이다.
⊙신의 원래 이름 "야훼"와 개신교의 "여호와"의 생성 배경 :
야훼라는 이름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가르쳐 주신 신의 이름이다. 가톨릭에서 말하는 야훼와 개신교의 여호와가 외국어(히브리어)의 발음상의 미소한 정도의 차이라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야훼와 여호와는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신의 원래 이름이 야훼라는 것은 개신교에서도 알고 있고 인정하고 있다.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를 알아봐야 한다. 히브리어(이스라엘어)는 모음을 생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야훼의 이름도 자음만 기록해 놓았다.
이에 사람들은 자음만 있는 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이 두려워서 나의 주님이라는 '아도나이', 또는 '엘로힘'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신을 나타내고 부르곤 하였다.
그래서 한 학자가 야훼의 자음에 아도나이의 모음을 합쳐서 생겨난 말이 여호와이다. 그러나 나중에 하느님의 원래 이름이 야훼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의 이름이 야훼라는 것이 밝혀져서 신의 이름이 야훼가 분명한데도 여호와라고 계속해서 부르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예를 들이 내 이름인 이형성에 내 별명인 고양이를 합성하여 '오향싱' 또는 '오향시'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다. 이 '오향싱' 또는 '오향시'라는 것은 내 이름도 아니요, 내 별명도 아닌 아주 이상한 말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자기의 성만 바꾸어도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을 것이다. 예를 다시들어 내 이름을 사람들이 '김형성', '임형성', '최형성', '박형성', '오형성', …… 으로 부른다면 내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고의가 아닌 실수에 의해서 성만 바꾸어 불러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데 하느님의 이름인 야훼를 알고도 여호와로 부른다면 결코 바른 일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종교의 3대 요소
①교리(하느님과의 만남) - 신앙의 대상을 비롯 신과의 관계와 기본 의무들을 가르치게 된다.
②의식(인간의 응답) - 개인적으로 혹은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 하는 사적 혹은 공적 예배 형식과 규정들이 있다.
③규율(생활) - 봉사와 헌신의 표가 되는 일정한 생활양식과 인생관 내지 세계관에 기초를 둔 생활관습이 있다.
⊙하느님에 대한 잘못된 상
①귀머거리이며 벙어리이고 장님인 하느님
②할아버지 하느님
③비상구이신 하느님
④경찰관 하느님
⑤율법의 하느님
⑥꼭두각시 인형 조정자인 하느님
⑦권위적이고 이기적인 폭군
⑧감정이 없는 냉장고와 같은 하느님
⊙길가메쉬 대서사시는 성서의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매우 많다. 성서의 내용은 길가메쉬 대서사시 외에도 주변 메소포타미아의 전승들과 비슷한 면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성서의 내용이 거짓이라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다. 성서의 낱말 단어 하나 하나가 사실과는 다르더라도 그 내용 속에 있는 하느님의 말씀과 뜻은 진실이며 진리의 말씀인 것이다.
⊙메소포타미아와 오리엔트(메소포타미아 지역 + 이집트 지역)의 세력 판도 변화
이집트(에집트 or 애굽) → 아시리아(앗시리아 or 앗수르) → 신바빌로니아(신바빌론) → 페르시아(페르샤) → 그리스<(마케도니아)> → 로마
⊙우리 나라는 지난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 행사에서 교황님께서 103위 성인의 시성식을 거행하신 103위 순교 성인 외에도 여러 선조들의 시성, 시복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고 우리 나라 두 번째 신부님이신 최양업(도마) 신부님은 또 다른 차원에서 시복, 시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양업(도마) 신부님을 다른 차원에서 시복, 시성하려는 이유는 다른 성인과는 달리 치명당하신 것이 아니라 선교 중에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순교 치명하신 선조와는 다른 차원에서 시복, 시성 운동을 전개해 나가려고 하는 것이다. 만일 최양업(도마) 신부님께서 성인이 되신다면 우리 나라 최초의 치명하지 않으신 성인이 되실 것이다.
※순교는 가장 큰 하느님 사랑의 실천이며, 가장 큰 기적이다. 하느님을 위해 순교 치명하신 분들은 곧바로 하느님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 순교로 말미암아 그 전에 있던 모든 죄악이 깨끗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순교로 인하여 모든 대죄와 소죄가 사함을 받는다.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를 한다는 것은 그 분들에 대한 모독이 아닐 수 없다. 그분들은 모두 하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과 복락을 누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천국에서 영원복락을 누리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바친다는 것은 그분들에 대한 모독인 것이다.
⊙본당 발전의 5단계
①먹여 주는 교회
②사목 협의회 중심의 교회
③자각하는 교회
④단체 중심의 교회
⑤소공동체로 엮어진 교회
※교회의 질적인 성장보다는 양적인 성장에만 치우치고 신경을 쓴 결과 교회의 크기는 매우 비대해 졌으나 신자들의 신앙 성숙이나 공동체 의식 등은 제자리 혹은 오히려 후퇴하였다. 이에 교회의 바른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셨던 신앙의 모범과 초기 그리스도 교회 공동체의 모습으로 삼고 교회도 이처럼 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비대한 교회 안에서의 소공동체를 강조하는 것이다. 소공동체가 모여 더 큰 공동체를 이루고 이러한 공동체들이 모여서 본당을 이루고 이런 본당이 모여 교구, 관구 그리고 온 세상의 가톨릭 교회를 이루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모든 사람과 하나가 될 때 진정한 공동체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히브리의 뜻은 '강을 건너온 사람'이라는 뜻이다.
⊙불레셋이라는 이름은 팔레스타인이라는 명칭에 기원이 된다. → Philistia
⊙미디안의 뜻은 '심판'이라는 뜻
⊙모압의 뜻은 '아비의 소생', '아버지로 인해 얻은 자'라는 뜻이다.
⊙가나안의 뜻은 '자색', '낮은 지대'이라는 뜻
⊙가나의 뜻은 '갈대'라는 뜻
⊙가파르나움의 뜻은 '마을', '동리', '촌'이라는 뜻
⊙나자로는 '하느님께서 도우셨다'라는 뜻의 엘리야자르에서 유래하였다.
⊙노아의 뜻은 '휴식', '위안'이라는 뜻
⊙엘리사벳의 뜻은 '하느님은 나의 맹세'라는 뜻
⊙다윗의 뜻은 '사랑 받는 자'라는 뜻
⊙만나의 뜻은 '이것이 무엇이냐?'라는 뜻이다.
⊙게쎄마니의 뜻은 '기름 짜는 틀'이라는 뜻
⊙마리아의 뜻은 '가장 높으신 분', '존귀한 분', '권력 있는 귀부인', '친숙한 사랑스러운 부인'이란 말
⊙멜키세덱의 뜻은 '의의 왕'이라는 뜻
⊙나자렛의 뜻은 '지켜보다', '파수꾼'이라는 뜻
⊙사마리아의 뜻은 '지키는 산'이라는 뜻
⊙엠마오의 뜻은 '따뜻한 우물'이라는 뜻
⊙자캐오의 뜻은 '순수함'이라는 뜻
⊙고모라의 뜻은 '깊은', '물이 많은'이라는 뜻
⊙666에 대하여 - 요한 묵시록에 보면 666은 악마의 숫자라고 되어 있고, 일부 사람들이 이것을 가르키며 종말론을 운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666이 나타내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네로 황제이다. 네로 황제를 숫자로 풀어 계산하여 보면 666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또한 666이란 상징적인 의미로 유다인들은 6이란 숫자를 매우 싫어한다. 우리 동양인이 4를 죽을 사(死)라고 해서 매우 싫어하고 서양 사람들이 13을 싫어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6이 3번이나 반복되어 있으니 매우 사악한 존재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6은 완전 수 7에서 1이 모자란 수이며, 완전 수 12를 둘로 나누는 파괴의 숫자 인 것이다.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3대 기본 정신
①사귐(koinonia)
②섬김(diakonia)
③나눔(kerygma)
⊙복음삼덕
①가난(청빈)
②정결
③순명
⊙부활한 육신에게 주어지는 네 가지 은총
①상하지 않음 - 부활한 육체는 다시는 다치거나 어떤 고통이 있을 수 없는 특은이다.
②빛남 - 의인들의 부활한 육체는 태양과 같이 빛난다.
③시공(時空)의 제한이 없음 -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갈 때 자기 마음대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은혜이다.
④사마침 - 부활한 육신은 무엇이든지 뚫고 지나갈 수 있는 은혜이다. 부활한 육체는 어떠한 장애물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
⊙십자가에 있는 I.N.R.I.의 뜻
①I - Iesus(예수)
②N - Nazarenus(나자렛 사람)
③R - Rex(왕)
④I - Iudaeorum(유대인들의)
⊙물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생물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것이며 또한 더러운 것을 정화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물은 갈증을 풀어 준다.
⊙성수를 찍는 것은 세례성사를 갱신하는 것이다.
⊙이 세상 마지막 때의 징조
①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
②유대인들이 회개한다.
③영세 입교한 가톨릭인의 구원
- 가톨릭 자료 -
첫댓글 오래 전에 스크랩 해놓은 내용이지만 기본 상식적인 내용이 많아서 올립니다.
요즈음엔 장례미사때도 흑색제의를 입지 않습니다,
모든 신자분께 도움되는글 감사합니다~~^^
예전세례받을때..공부했던기억이나네요..
가끔헷갈리고기억안날때가있었는데
정리가되어있어좋습니다~^^
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