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화 중에서도 3~4십년 전부터 유행하는 단색화.
입이 딱 벌어지는 낙찰가격 뉴스를
접할수록 더 커지는 소생의 의구심 -
그림값은 화상/평론가/수집가가 짜고 치는 매우 수상한 노름이다.
정해진 가치가 없는 머니게임이니, 거품이 얼마나 큰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현존화가 최고 낙찰가를 2018년에 기록했다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은
알쏭달쏭한 추상이 아닌, 아무
고민없이 눈이 호사할 수 있는 구상.
금년 82세 현역인
그 형님의 기를 받고 싶으시다면 관람해 보시라.
너무 입장객이 많아 줄을 선다는데 점심시간이 좀 나은
편이라고도 하고.
8월4일까지라니 손님이 적을지도 모를 날씨
고약한 날 천천히 가셔도 되고.
입장료 65세 이상은 8천원.
인터넷 예약하면 줄 안서도 되는데 15,000원.
매표소에서 65세
이상 표로 교환 가능할 듯.
전시장 링크.
수십 점의 작품을 미리 간 본 후, 갈지 말지 맘 정하시고 싶으면,
요기에 링크
첫댓글 오랫만에 상상의 날개를 펴 나름데로 문외한입장에서 화폭속에서 놀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많은 수고를 하신 남효극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