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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시 출발시간 출발장소 | 2018년 10월 9일 (화요일) ☞ 04시00분 출발☜ 아침식사제공합니다. ★실내체육관(광장)앞 : 아일투어 충북 70바 3107호 |
인원/회비 | ☞선착순45명-50,000원 ☜ 입장료포함.생선회 드립니다. |
산행코스 | A코스:통일전망대-DMZ박물관-군부대버스이동-금강산전망대- 비무장지대관람- 관람후 고성화진포이동 |
산행지도 | |
산행안내 | ★ 임원진 고 문 - 오 득 균 : 010-8845-3555 정 태 희 : 010-5554-6979 정 화 자 : 010-4457-0883 감 사 - 최 재 옥 : 010-2484-8580 회 장 - 손 재 식 : 010-5469-4074 부 회 장 - 김 학 수 : 010-5459-1107 총 무 - 이 옥 순 : 010-8776-3660(산행예약) 산 악 대 장 - 동 산 : 010-3630-2758 수 송 대 장 - 유 인 호 : 010-4814-4478 |
준비물 | 비상용파카, 하산후 갈아입을 옷(양말), 물(하절기:충분한 냉수.우의(우산)/ 동절기:온수.아이젠.스패츠), 간식,우비.렌턴등 , 밥만 제공 합니다.(반찬은 각자 준비하세요) |
기타 | ※ 예약은 2주전 회비 납부 예약제 입니다. <예약 후 개인 사정으로 취소시 산행 7일전 총무에게 통보시에는 환불해드립니다> ※ 산행후 하산주 제공합니다 ※ 상기 일정은 사정에 의해 취소및 변경될수도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세요. <기상이변.출입통제등> ※ 본 산악회는 비영리목적이며 동호인들간의 친목 산행입니다. 안전 사고 시에는 본인 책임이며, 본 산악회 에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전수칙 엄수. 대열(돌출행동)을 이탈하지 마세요. |
▶GP (GUARD POST :경계초소): 군은 GP 후방에 155마일 GOP 철책선을 따라 3중 철조망과 무인 CCTV 등 과학화경계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또 GP 후방인 DMZ 남방한계선에 2∼3중 철책선으로 연결된 GOP를 구성해 약 100여개 이상의 소대 단위로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남북한군 사이가 가장 가까운 GP는 강원 고성 ‘금강산 전망대’로 불리는 717 OP 앞에 있다. 이곳 한국군 ○○○ GP와 북한군 △△△ GP 사이 거리는 580m에 불과하다. 이곳은 휴전선 155마일 전선에서 남북이 가장 가깝게 대치하는 현장으로 시범 철수 대상 ‘0 순위’로 꼽혀 왔다. |
▶OP는 군의 최북단 관측소이고, GP는 MDL 너머를 바라보면서 적이 넘어오는지 감시하고 관찰하는 시설이다. 금강산 전망대 717 OP는 군사분계선(MDL)을 중심으로 남측과 북측으로 각각 2㎞ 물러나 이어진 최초 DMZ 보다 북상해 있다. 당초 717 OP는 1983년까지만 해도 DMZ 안쪽에 위치한 GP였다. 그러나 북한이 1983년 북방한계선을 1.71㎞나 남쪽으로 내려 긋자, 군 당국은 이곳을 OP로 변경한 후 국군 GP를 북쪽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이 지역은 남북 GP가 가장 가게 맞닺는 곳이 됐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된 군사분야 합의서는 제2조1항에서 “쌍방은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GO)를 전부 철수하기 위한 시범적 조치로 상호 1km 이내 근접해 있는 남북 감시초소들을 완전히 철수하기로 하였다”고 돼 있다. 특히 붙임 자료에는 비무장지대 안의 1km 거리 내에 근접해 있는 양측의 11개 감시초소를 시범적으로 철수하기로 했다. 양측의 11개 감시초소들에 대한 철수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못 박았다. ※평양공동선언으로 실행이 이루어진다면 마지막 OP를 관찰하지 않을까 하여진다. 남북은 우선 시범적 조치로 상호 1km 이내 근접해 있는 양측 GP 각 11개를 철수한다. 서부지역 5개, 중부지역 3개, 동부지역 3개 GP다. 여기에는 남북간 가장 가까운 거리에는 있는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전망대’(717 OP) 인근 GP도 포함된다. 이 지역 남북간 GP의 이격 거리는 580m에 불과해 소총의 유효사거리 내에 위치한다. 이들 GP 철수 절차는 모든화기와 장비 철수 →근무인원 철수 →시설물 완전파괴 →상호검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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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정욱 기자】강원도 고성군은 ‘2018 강원도 DMZ여행주간인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동해안 최북단 관측소인 금강산전망대 717-OP를 한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2018 강원도 DMZ여행주간’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봄·가을 여행주간과 별도로 신설 운영하는 것으로, 강원도에서 주관하여 평화지역인 고성,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5개 군에서 운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한민국 동해안 최북단 안보현장지인 금강산전망대 717-OP를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관련 군부대와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시 개방되는 금강산 전망대는 통일전망대보다 북쪽에 위치하여 고성의 민북 지역에 있는 남한 땅 최북단의 전방관측소로써, 북녘의 풍경, 온통 바위로 이뤄진 금강산 마지막봉인 구성봉과 그 아래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비무장지대 호수인 감호를 비롯, 351고지 뒤편에 소재한 해금강과 산간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에 행사기간 중 매회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견학이 가능하며, 1회 견학인원은 80명으로 제한하여 선착순이며, 당일 신청은 받지 않는다. |
<DMZ박물관 안내도>
<DMZ박물관 전경>
<DMZ박물관 앞의 대북방송용 확성기>
<DMZ박물관 주차장 옆의 옮겨온 미제 대형 확성기>
<DMZ박물관 현판>
<DMZ박물관 입구의 조형물 1>
<DMZ박물관 입구의 조형물(찌그러진 양은냄비로 만든 것) 2>
박물관은 출입신고소에서 요금을 냈기 때문인지, 입장료를 별도로 내지 않았다. 박물관으로 들어가자, ‘비무장지대의 서곡-휴전회담’이란 글씨가 눈앞에 다가왔다. 1950년6월25일 새벽4시에 북한은 38선 전역을 통과하여 기습남침을 감행했다. 개전 초기 한국군은 3일 만에 서울을 내주고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리며 고전했으나, 유엔군의 참전으로 총반격작전을 펼쳐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진격했다. 그러나 1950년10월25일 중공군의 개입으로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리전 양상으로 변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되자, 1951년6월16일 유엔사무총장이 양측에 휴전을 제의했다. 그 후 1953년7월27일 휴전협정을 조인했다.
DMZ는 휴전에 따른 군사적 직접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서로 일정간격을 유지하도록 한 완충지대 즉 “비무장지대”를 뜻한다. 비무장지대에서는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되며, 이미 설치된 군사시설은 철수 또는 철거해야 한다. 이곳은 적대적인 군사행위를 중지하고 잠정적인 평화유지의 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한다.
<비극의 땅, DMZ>
여기에는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사건(1983.10.9)’, ‘KAL기 폭파사건(1987.11.29)’, ‘천안함 피격사건(2910.3.26)’,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2010.11.23)’과 한국의 대성동 마을, 북한의 기정동 마을 및 6.25전쟁 시 사용했던 각종 무기류와 비무장지대의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남북 종단철도현황, 북한 전마선, 북한지폐와 남북 강원도의 합작사업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박물관 밖에는 관광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해상북한이탈주민물품, 중국의 경운기 엔진을 단 북한의 배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DMZ박물관 전시물(철모와 총탄) 1>
<DMZ박물관 전시물(각종 지뢰) 2>
<DMZ박물관 전시물(남한의 대성동 마을) 3>
<DMZ박물관 전시물(북한의 기정동 마을) 4>
<DMZ박물관 전시물(남북 종단 철도현황) 5>
<DMZ박물관 전시물(남북 강원도, 우리는 하나) 6>
<DMZ박물관 전시물(대북심리전단, 삐라) 7>
<DMZ박물관 전시물(북한 전마선) 8>
<DMZ박물관 야외전시물(해상 북한이탈주민 물품) 1>
<DMZ박물관 야외전시물(중국 엔진을 단 북한 배) 2>
<DMZ박물관 야외 풍경>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통일전망대 입구에 있는 “6.25전쟁체험전시관”을 돌아보았다. 여기도 박물관과 같이 동선을 따라 걸어가면서 보도록 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사진을 확대한 것이라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처음 보는 사람이나 6.25를 체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것을 감명 깊게 보는 사람도 있으리라. 나는 통일전망대까지는 몇 번 왔다간 곳이라 이곳을 보았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여기에는 ‘6.25전쟁, 그 시련의 역사’, ‘유해발굴로 인한 각종 유품’, ‘6.25전쟁에 참여한 유엔군’, ‘각종무공훈장’, ‘각종 총기 및 탱크’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6.25전쟁체험전시관 입구>
<6.25전쟁체험전시관 전시물 1>
<6.25전쟁체험전시관 전시물 2>
<6.25전쟁체험전시관 전시물 3>
<6.25전쟁체험전시관 전시물 4>
<6.25전쟁체험전시관 전시물 5>
<6.25전쟁체험전시관 전시물 6>
<6.25전쟁체험전시관을 돌아보는 관광객들>
전시관을 나오자, 금강산전망대로 가는 사람들은 휴대폰이나 사진기를 개인용품 함에 맡겨야했다. 그리고 버스에 올라온 헌병(여자)이 일일이 미리 신청한 명단과 각자가 가지고 온 주민등록증을 대조했다. 그리고 앞에서 지프를 타고 버스를 안내했다. 가는 길은 통일전망대에서 서쪽으로 약2km쯤 내륙으로 들어갔다. 조금 가다가 다시 이곳을 지키는 군인이 올라와 인원수를 확인한 다음, 717OP에 있는 금강산전망대에 도착했다.
이곳은 철책과 붙어 있는 곳이었다. 도로는 포장이 되어있음에도 경사도가 심하고 곡선이 많아, 버스는 천천히 올라갔다. 부대 앞에는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고, 그곳에서부터 헌병이 곳곳에 서있었다. 전망대는 717OP 건물의 3층이었다. 3층에는 앞이 훤히 트인 유리로 되어 있고, 뒤에는 관광객이 앉아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의자가 있었다. 그리고 유리벽과 의자 사이에는 앞에 보이는 것과 똑 같은 모형이 있었다.
모형 옆에는 관광객들에게 지형을 설명해 줄 장교가 지휘봉을 든 채 일행이 자리를 잡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북쪽에는 고성능 망원경을 모형 양쪽과 뒤에 세운 모니터와 연결시켜 놓고 있었다. 망원경을 조종하는 군인은 설명하는 장교와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장교가 다음이라고 말하면 망원경을 돌려서 모니터에 화면이 뜨도록 하고 있었다.
설명을 하는 장교는 오늘 이시간이 끝나면 금강산전망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없는 마지막 설명인데, 오늘 이곳에 부임한 후로 제일 시야가 좋다고 했다. 여기서는 서북쪽으로 멀리 금강산비로봉이 보였다. 그러나 워낙 멀리 떨어져 있고 정상 가슴부위에는 구름이 끼어 있어 완전한 비로봉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아마 이렇게 조금 가리고 있는 것이 더욱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아닐까. 여자가 가슴이나 비밀스러운 곳을 잠옷으로 살짝 가리고 있는 것이 남자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는 것처럼.
장교의 설명은 계속되었다. 이곳은 통일전망대보다 철책이 붙어있고, 북한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었다. 북한철책에서 남한철책까지 사이의 아무도 들어갈 수없는 곳에 금년 봄에 불이 났었다. 불은 북한군이 일부러 낸 것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즉 북한 쪽 산들은 바위 등으로 시야가 좋은데 반하여 남한 쪽은 나무가 많아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불이 남한 철책으로 오기 전에 끄기 위해서 한국군이 유엔군에게 연락해서 헬기9대가 동원되어 불을 꺼서 남한 측 피해는 없었다고 했다.
전망대 서쪽에 있는 남한 측 GP와 북한 측 GP는 불과 580m이고, 북한 땅인 엥카고지 및 낙타봉, 해금강, 삼일포, 감포 등이 바로 코앞에 있었다. 해금강은 바다에 펼쳐진 바위섬들이 금강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감포는 우리가 초등학교 때 배운 나무꾼과 선녀의 이야기가, 삼일포는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내려와 3일간 놀다갔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했다. 또한 낙타봉은 나무가 거의 없는 바위산으로 육안으로는 울퉁불퉁한 바위만 보였다. 그러나 고성능 망원경으로 보여준 모니터에는 그 바위 틈새에도 북한군의 초소와 벙커가 보였다.
낙타봉과 전망대 사이에는 포항에서부터 통천까지 가는 7번국도가, 그 안쪽으로는 동해선철도가 늠름하게 뻗어 있었다. 저 길로 금강산육로관광이 이루어질 때는 남한 측의 많은 관광객들이 오갔다고 했다. 금강산육로관광이 이루어질 때는 7번국도 북측과 남측에 각각 버스와 인원을 확인하는 출입신고소가 있었다. 남한 측 출입신고소는 푸른 기와를 얹은 정자형이다.
통일전망대는 누구나 출입신고소에 신고하고 들어올 수 있으나, 금강산전망대에는 올해 들어 단 2번만 관광객을 받았다고 했다. 한 번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때이고, 다른 한 번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리에 이루어진 다음이라고 했다. 이곳은 상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상부의 지시에 의해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만 이라고 했다. 물론 한 번의 행사는 몇 일간씩 여러 회에 걸쳐 이루어진다고 했다. 지형설명이 끝나자, 이곳을 지휘하는 중대장으로부터 인사말이 있었다. 그리고 질의응답도 있었다.
관광객들은 일행을 인솔한 헌병을 따라 2층 옥상부분에 올라 북측을 바라보았다. 전망대 안에서 설명을 들으며 모니터를 보면서 밖을 내다볼 때보다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훨씬 선명하고 잘 보이는 날씨 덕분이리라. 뛰어가면 얼마가지 않아 북한 측 땅을 밟을 것 같은데, 저곳을 갈 수 없는 현실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제 남북정상회담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으니, 하루라도 빨리 남북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이제 금강산전망대관광을 마치고 버스에 올랐다. 모두들 중대장, 설명해 준 장교 및 그곳에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했다.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보다 빠른 것 같았다. 인원을 확인하는 초소에서도 올라갈 때보다는 빨리 통과시켰다. 통일전망대에 와서 핸드폰과 사진기를 용품 함에서 찾고, 일행을 안내한 헌병과도 헤어졌다. 버스기사는 설명을 하면서 관광객들의 반응을 살피기도 했다. 이곳에 들어오면 모두가 기사의 입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았다. 돌아올 때는 명파리 마을 안을 통과해서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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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미옥님 접수합니다.43.44
조복기님 접수합니다.-45
출발시간:10월9일 청주체육관04시출발
통일전망대:8시40분도착 합니다
신분증 꼭 지참하셔야 출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