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활성화돼 있어 며칠째 깊은 잠을 못 이루고 있다. 또한 예장 합동 김대운 목사가 우리말로 옮겨 {바른 믿음}에 올린 글, ‘도날드 맥클라우드 [‘조엘 비키 & 폴 스몰리 {은혜로 말미암는 준비}’를 비평함]’을 비평하는 비평문들을 쓰려고 했지만, 단 한 편도 쓰지 못했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여성 목사 안수에 관한 토론’에 신경 쓴 까닭이다.
조금이나마 정신을 차렸으니, 갈라디아서 3장 24절에 관한 기독교 정통 해석을 버리고 새 관점 신학 성경 해석에서 (확증편향에 따른) 그 일부만 내세워 개혁 교회 정통 교리 준비은혜론(회심준비론)을 반대한 도날드 맥클라우드 목사님 글을 비평하는 글, 아래에 링크하는 글을 비평하는 글을 산책을 다녀와 목욕한 뒤 간단하게라도 일단 한 편을 써야겠다.
아래에 링크하는 글에서 도날드 맥클라우드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심지어 규범적인 율법의 예비적 역할 교리를 지지하기 위하여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신약 성경의 많은 본문이 실지로는 겉보기와 달리 그들의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들이 사용하는 가장 유명한 본문이 갈라디아서 3장 24절이다. {KJV}는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선생(Schoolmaster)으로 부른다. 그러나 헬라어 파이다고스는 학교 선생이 아니다. 그는 아직 어린 주인 아들의 양육 책임을 맡은 노예에 불과하다. 주인의 아들을 맡고 있는 동안 그의 의무는 주인의 아들을 데리고 등교시켰다가 하교시키는 일이다. 그는 선생이 아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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