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하였던 세계적인 코미디언 보브호프는 100세까지 살면서 사람을 웃기고 함께 즐기
는데서 장수의 원인을 찾았다. 자기의 쑈를 보면서 요절복통하면서 폭소를 자아내는 사람들을 보는
순간 사람을 웃기는 것 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는 6,25동란 때도 참전 미군을 위문하려 포화속의 최전방까지 갔던 일은 그당시 대서 특필되었다.
한번은 영국에서 군인 60여명이 10마일 떨어진 황야를 터벅터벅 걸어서 보브호프의 공연을 보려
오다가 도저히 더 걸을 수가 없어서 중도에서 되돌아 갔다는 말을 듣고,
공연이 끝나고 마즈막 박수소리가 그치기도 전에 단원들을 짚차에 태우고 뒤를 쫓아가서 60명을 위해
비가 쏟아지는 황야에서 다시 한번 더 공연을 했다는 애기는 유명하다.
그는 남에게기쁨을 안겨주면 몇배의 기쁨이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살려고 몸에 좋다는 것을 다먹지만 그런다고 오래사는 것은 아니다.
"누우면 죽는다, 쉴새없이 움직이자" 그리고 많이 웃자.라고 일전에 순정s님이 나의 글에 이렇게
댓글도 달았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즐겁게 살아가야 건강해진다.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시내 대형 종합병원에
서도 웃음 치료교실을 운영하여 많은 환자들로 부터 인기가 있고 병 회복에도 효과가 크다는 것을 봐도
입증이 되었다하겠다.
모든 동물은 성장기의 5배를 산다고 한다.그렇다면 사람은 125세을 살게되어있고,평균수명도 82세
인데 80세만 살아도 많이 살았다고한다. 그렇지만 앞으로 평균 수명 90세도 멀지 않으리라 본다.
이렇게 오래살기위해서는 항상 유머감각이 풍부해야하고 항상 웃는 생활이되어야 한다. 물론 스트레스도
받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유머가 많은 사람이 뜨는 세상이고 신랑감도 유머가 많은 분이 인기라고 한다.
차마 지금 그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내 주위 어느 분은 사소한 일로 20년지기의 벗과 반목과 갈등으로
적이 될 정도로 현재 두분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어있다.
참으로 안타까운일이다. 서로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인가? 본인들도 심적고통에 수일간 불면에
시달렸다고 한다.저녁 노을처럼 저물어 가는 황혼의 삶이 얼마나 피패해지고 건강도 해치겠는가?
나는 두분이 하루속히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옛정을 찾아 웃음 넘치는 건강한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아옹다옹하지 말고 알콩달콩하면서 재미있고 정답게 살아도 남은 여생이 한없이 짧기만 한데...........
사랑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남을 위해 베풀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적당한 운동이 강건한 체력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언제나
마음속에 품고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갑시다.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나옹선사의 詩-
청산을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靑山兮要 我以無語 - 청산해요 아이무어)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蒼空兮要 我以無垢 - 창공해요 아이무구)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聊無怒而 無惜兮 - 료무노이 무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聊無愛而 無憎兮 - 료무애이 무증혜)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 (如水如風 而終我 - 여수여풍 이종아)
* 너무도 유명한 詩라 많은 사찰에 표구되어 걸려있어 누구나 다 알고 있겠지만 욕심을 버리게 하는
무소유의 뜻이 강하고 청정하게 살라는 좋은 詩이기에 한번 올렸습니다.
탐욕과 과욕은 화를 자초하지요, 안분지족이 행복입니다.
때문에 이 詩을 한번 음미 해 볼 만도 하지요.............
도영
첫댓글 운동을 하면 즐겁고 많이웃고 그리고 기도도 하면서 봉사도 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겠지요~~지는 108배 참회를 하니 아주 좋은것같아요~~마음도 가볍고 몸도 가볍고 108가지 참회하다 모자라면 감사의 기도 매일하면 좋은데 다른 운동이 있는날은 못하고 무릅이 까지기도 ㅎㅎㅎ 운동이 없는날 시작해봅니다..왜 108배 절을 해보라고 하는지 조금 알것같습니다...
광명화님 108배의 효과가 얼마나 크다는 것 알게되었습니다.
싱그런 녹음속의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산사에서 숙연한 마음으로 108배로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를 가져보겠습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정신건강이나 육체의 건강에 제일이라 생각됩니다. 비우면 채워진다는 진리를 따르면서 객관적인 판단과 소신을 가지고 살아야겠는데 앞에서는 좋은말로 뒤에서는 그 반대의 말을 하는것 때문에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하지요. 센터장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냥 자기대로의 올바른 사고로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고 사는 범인만 되어도 보람된 삶이 아닌가 합니다.
당장 탄로날말을 서슴없이 태연하게 하고, 줏대없이 상황이 변할 때마다 자기편리한 대로 말을 태연하게 밥 먹듯이 바꾸는 신뢰없는 사람,
또한 사실무근의 험담을 거품 품고 말하는사람,....
그런 것이 습관이 되어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가련한 사람을 볼 때 ........
참으로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욕심이 없는 삶, 남을 배려하는 삶,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삶은 곧 큰 웃음을 주는 삶과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좋은 글에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저도 50년지기 친구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입고 지금은 모르는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친구끼리 뜻하지 않게 상처를 받고 괴로워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삶이 맘대로 되지 않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미 태어 날때 사주팔자는 타고 났다고 하니까?
남은 여생이라도 웃으면서 정겹게 살자구요.
봉사도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종로 3가 경운동에서 뵙기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난 봄에는 자원봉사활동에 동분서주하느라 여념이 없어셨지요.
무궁화악단장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제 무더운 성하지절이라 휴식도 필요하겠지요.
언제나
남달리 우리자원봉사센터에 애정을 쏟아주시는 석화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기를...........
말 없이 살라하네 저 푸른 산들은, 티없이 살라하네 드높은 저 하늘은....'청산은 나를 보고' 라는 찬불가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데 가사 처럼 마음을 비우고 남은 인생 물같이 티없이 살려고 목하 노력 중입니다. 거울을 자주 보라는 뜻은 모양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인상이 웃고 있는가? 찌푸리고 있는가 마음을 살피라는 뜻이지요. 센터장 님 종로 3가 경운동에서 뵈어요.
불심이 강한 불자로써 특히 찬불대원의 일원으로 활동하시는 따오기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찬불가의 가사에도 나옹선사의 시와 비슷한 노래가 있군요.
이제 남은 여생을 어떻게 하면 가치있게 살아 갈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의 졸필을 수필가 방장님이 봐 주시니 그저 부끄러울 뿐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자랑 같지만 나옹선사의 본 시를 비롯해 서산대사의 시,등 등 10개 정도는 즐겨 읊고 있으니
한번 기회를 주시기를............
네. 언젠가 한 번 좋은 시 들을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