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문학기행-
이승복 기념관. 허브농장. 이효석 문학관을
답사하고 돌아오다.
이승복 생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교육의 위력이 실감 나는곳-
우리는 한참을 기웃거렸다.
족적을
남기면서..
평창 허브농장에서
허브꽃 비빔밥을 예쁘게 비벼 먹으며
허브처럼 살고 싶음에.
부부가 결혼을 해
첫날밤 약속한
첫번째 내집마련하기-
두번째 내 자동차사기-
세번째 지천명 나이가 되면 시골에 텃밭가꾸며 살기-
둘 부부의 나이를 합해 100살 되던 해 이곳으로 내려와 일궈낸 허브농장을 둘러보며...
이로 말미암아 봉평의
인구가 배로 늘어 났으며
전국의 관광객들이 줄을 이어 찾아오니
이 주위엔 허브 팬션과 허브 음tlr점이 즐비한걸 보니
아마도 평창군으로 부터 감사패는 받았으리라 생각 되어진다.
곳곳이 그들 부부의
애정과 허브를 사랑하는
마음이 꽃 마차로 가득해
드라마나 영화 수많은 촬영지가 되고 있다한다.
뒷모습이 듬직해
무뚝뚝 할겄 같지만
섬세한 감성으로 허브를 감상 하셨으리라-
모르시는 분이 보면
영락없는 부부지만
꼬순이를 키우고
고구마를 심어 가꾸는
실은 각각의 따로 농부다
이심전심 농심이 통한 오후한때~~~
풍천구담이
예천호명 피실보다는
더 도시였단다..ㅋ ㅋ ㅋ
병산중학교 동기인지라
대동한 아내와
한판 찍었다.
사진 찍기를 싫어 한다는
소리에 기여코 세워놓고
한판 더 찍고 말았다.
아름다운 황혼 길 에
동행 할 수 있는 동행인이 있어
이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여기저기
다들 신비롭고 독특한 향기-
내 인생의 향기는 과연 어떤 향인지
열심히 찿아보고 있는 중~~~
허브사탕도 하나
우물거려 보며
언제나 소년이고 싶다
그리고 -메밀꽃필무렵-
봉평에서 멋진 글을 꼭 쓰리라
다짐을 하며...
이효석!
그는 35살이란 피끓는 젊은 나이에
뇌막염에 패해 갔지만
문학에의 불꽃같은 삶을 사신..
그래서 존경 합니다.
문학관 앞에서 더욱
멋져 보이십니다
안동문협 회원님 회이팅!!!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랍니다-
두 시인님들께서는
노래도 얼마나 잘 하시던지요...
다들
늙은 노총각 같습니다
포즈 좋구요~~~
분이는 물레방앗간
물소리를 죽어서도
못잊고 있다는 전갈이옵니다.
당연히
늙은 노처녀들~~
오늘 시간이 모두들 한가하다고 하네염~~~
예브죠? 시간도 있고해서
가짓끈 우리도 멋을 내었답니다.
오늘도 쉬임없이
물레방아는 돌아가고...
자작자작
불을 태우면 소리가 난다는 자작나무-
그곁에 미니 해바라기가
일편단심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도
정겹기만 하고...
메밀꽃필무렵 쯤
허생원은 당나귀를 몰며
달밤을 넘을 것입니다.
인증샷!!!(2)
봉평하면 메밀
메밀하면 봉평-
장삿속인 메밀전병도 맛이 있었지만
예전에 우리어매가 쑤어진 메밀묵에
양념간장을 구멍파서 구남매와 장난치며 먹던
그 메밀묵이 그리워 혼 났습니다.
둘만의 오붓한 수박 데이트-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당...ㅎㅎㅎ
이렇게 해서
오늘하루는
마무리가 되었고 곧 이어
차내에서 즐거운 시간뒤에
풍기 모텔안으로 들어가서
된장찌게 들고 안동으로 직행 했다는 이야기올씨다.
첫댓글 선배님~ 사진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고맙습니다 이 사진도 슬쩍 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