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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부터 정태형과 약속했던 퉈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주 한주 연기되고 만다.
지난 달 중순부터 퉈를 약속했는데 어째서 이런 꼴이 되었는지....ㅠㅠ
결국 이번엔 가족들과 함께 오토캠핑장에 가서 야영을 하면서 보내기로 하였다.
떠나기 전주에 정태형과 약속을 하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기 전부터
왜 이렇게 회사일이 바빠지는지....
예정된 날을 이틀이나 거르고 해서 겨우 떠날 수 있었다.
떠나기 전날도 대전에 출장을 갔다가 새벽3시쯤에나 집에 돌아와 대충대충 짐을 챙기고
당일날 오후에나 출발하였는데......
첫째 날....
이때까진 하늘은 맑고, 햇님은 빤짝인다....
아침에 일어나 어제 대충 정리해둔 장비들 챙기고 자동차에 트레일러 결속하고,
몇일 전 빌려준 LT를 찾으러 간다. 안산역 프로모터스에 들려 LT를 돌려받는데
조금 바뀐 곳이 보인다.
글쎄 이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그런줄 알았는데, 몇 곳을 손본 모양이다.
우선 핸들...트라이얼용 렌탈핸들로 바뀌어 강성이 좋아지고, 자세가 조금 공격적이된 것 같다.
두번 째로 엑시브에 쓰인 오일쿨러를 LT에 이식해 LT의 단점중 하나인 과열문제?를조금
해결(전체적으로 10도이상 내려간 것 같다고 하는데....^^;잘 모르겠음. 다만이번에
구룡덕봉 올라가면서 2시간동안 산길에서 혹사시켰는데 별 문제 없었음. 원래그런가요? ^^;)
핸들부
엔진에서 라인을 뽑아내어
엑시브 오일쿨러 연결된 모습 하여튼 LT를 싣고 오케이아웃도아에 들려
어제 봐둔 텐트를 사가지고 방태산으로 출발한다.
길이 밀릴까봐 떠나기 전 조금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기우였듯이 별다른 정체없이
오후 6시쯤 방태산 자연휴양림에 도착, 정태형과 조우하였다.
바로 밑 방동약수옆의 꽃피는 산골은 그렇게 자주 왔어도 방태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처음이였는데 실제로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넓다는 것에 놀랐다.
물론 오토캠핑장도 처음이였지만, 정태형의 얘기를 빌리자면 자기가 가본 곳 중에서
가장 넓다는 얘기에 다시 한번 보게 된다.
계곡은 맑고, 수풀은 우거지고 당연히 공기는 맑고........전부터 식구들과 같이 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오게 되었다. ^^;
도착하여 정태형네 텐트 옆에 나도 텐트를 쳤는데, 늦게 오는 바람에 가대는 차지하지 못하고
맨바닥에 텐트를 칠수 밖에 없었다.
대충 텐트와 짐을 정리하고 정태형과 친구분 식구틈에 끼어 시원한 맥주와 형수가 장만해온
맛깔스러운 바베큐 등과 막걸리 한사발로 피로를 풀고 있는데,
이런 ㅜㅜ; 아까부터 조금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폭우 수준은 아니지만,
무시하지 못할 만큼은 오는 것이다. 아쉬운 맘이 들었지만, 벌려놓은 술판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든다.
둘째날....
긴장탓인지, 잠자리 탓이지는 몰라도 이른 새벽부터 온 식구가 깨었다.
물론 깬 이유는 제각각 이었지만......
우선 난 어제 저녁 섭취?한 약간의 알콜과 가벼운 긴장감(아랫배..^^;)으로....
꼬마넘은 캠핑에 대한 설레임과 아빠가 일찍 일어나니까....
그리고 끝으로 집사람은 남편과 아들에게 자리를 빼앗겨서 바닥에서는 한기가 올라오지..
옆에서 인간발동기가 밤새도록 돌아가지...비가와 온통 축축해진 텐트안에서밤새 오돌오돌
떨면서 남편을 원망하며 캠핑에 따라 온것을 후회했다고 한다..^^;
하여튼 새벽 일찍(아마 5시쯤 되었지 싶다) 일어나 볼일을 해결한 후 잠도 안오고 해서
가져간 LT에 시동을 걸고 꼬마넘과 같이 방동약수에 다녀오기로 한다.
휴양림에 은은히 깔려있는 새벽안개를 가르며 달려가서 마시는 방동약수의 맛은
역시 시큼하고 별로 맛이 없었다...^^;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어떻게들 마시는지?^^;”
그렇게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약수터에 다녀오니 겨우 7시가 넘었다.
어제 저녁도 맛있게 얻어 먹고 했으니 미안한 마음에 아침은 해서 드려야지 하는 생각에
부지런히 아침을 한다.
가져간 묵은 김치에 꽁치통조림과, 참치캔의 앙상블...^^;
그렇지 않아도 야외에서 먹는 식사는 꿀맛인데, 이것은 완전히 대박이었다.
오죽했으면 해놓은 밥이 모자라서 정태형 친구분 식구들은 어제 저녁 해놓은
밥이 쉰 줄도 모르고 드시다가 온가족이 다같이 병원엘 다녀오셨을까?(괜히 죄송해서 혼났음--;)
한참 이렇게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 관리원이 다가온다...
“꼭두새벽부터 폭주족이 산속에서 오토바이를 타서 잠을 설쳤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것이었다....ㅠㅠ;
좀 시끄럽지 않았나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보통 웬만한 피서지에선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곳은 어째 10시정도만 되면
모두 다 잠들어 버린다.(별 재미없다는 말이다. 조용은 하지만)
관리인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조심해서 타겠다는 약속을 하고 돌려 보낸다.
어제 텐트를 칠 가대를 차지하지 못해서 냉골에서 잔 경험때문에 오늘밤은 무슨일이 있어도
가대를 차지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근처의 곧 돌아갈 가대들을 찾아다니며
언제 떠나는지 물어보고 그 쪽이 철수할 때 까지 기다리니 오전이 훌쩍 가버린다.
집사람은 꼬마넘 성화에 못이겨 계곡에서 한창 물놀이 중인데....
물이 장난이 아니게차서 조금 걱정이 된다. 너무 오래 물에 들어가 있으면,
시원함을 지나쳐 감기에, 설사에 바로 몸에 이상이 올 것이 걱정되어 예약해 놓은 가대와
계곡사이를 오가며 꼬마넘에게 주의를 준다.
12시가 조금 못되어 겨우 예약된 가대가 비워졌다. 땅위에 설치해 놓은 텐트며 짐을 가대위로
옮기고 정리를 하니 어느새 1시가 훌쩍 넘었다.
대충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나니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후유...조금만 늦었어도 낭패를 볼 뻔하였다.^^;
그런데 비가 오니 갑자기 산에 가고 싶어 진다...이건 확실히 병인 것 같다.
"비속에서 타는 바이크의 맛도 그만이거든..." 하며 걱정하는 집사람을 이해시키고
LT를 가지고 구룡덕봉으로 향한다. 물론 혼자다.
그리 걱정될 길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전주에 다녀온 정태형의 사고와 간만에 가보는 곳이라
길이 어떻게 변했을지도 모르고, 거기다 비까지? 오지 않는가......
간만에 가는 아침가리는 예전 내 기억의 그곳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물론 그 동안의 변화에 대한 것은 양산박이나, 지인들의 사진들로 알고 있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그 느낌이 조금은 다르게 다가온다. 예전의 기억으론 왜 떨어져 있는
조금은 다소곳한 오지였던 것 같았는데... 이번에 느낀 것은 수해가 쓸고 지나가 조금은
황량한 오지라는 느낌이다. 사진속에서 익히 보아왔던 끊어진 구조물들을 통과하면서
계속해서 올라가니 해가 보인다. 처음 올라갈때만 해도 그냥 정상이나 찍고 돌아와야지 하는
맘이었는데, 해를 보니 조금은 욕심이 생긴다.
“잘하면 맑은 풍광을 볼 수 있겠군^^”
아침가리를 거의 다 올라 명지거리로 향하는데 앞에서 갑자기 렉스턴 한 대가 넘어온다.
노말상태인 그 차의 상태로는 지금까지 내가 지나온 곳으론 넘어왔을 리는 없고,
아마 반대측에서 넘어온 듯하다. 잠시 차를 세워 젖은 내 라이터 대신 시가라이터를
빌려 불을 붙이면서 물었다.
“아저씨 어디서 오는 길이에요?”
“반대쪽에서 넘어와서 구룡덕봉 갔다 오는 길이에요...”
“이 쪽으로 넘어 가시게요? 길이 좀 험한데....괜찮으시겠어요?”
갑자기 그 양반 얼굴이 어두워진다. 저번에도 험로를 가다 고생을 많이 한 모양이었다.
“웬만하면 넘어가서 오늘 미천골까지 갈 예정인데요...갈 수 있으려나? ^^;”
“글쎄요? 조금만 더 가면 바로 험로 시작인데....처음 것은 그래도 괜찮으니 한번 보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차를 돌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담배 한 대를 피면서 그 분과 이런저런 앞으로의 코스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다시
구룡덕봉을 향해 나아간다. 아침가리와 같이 명지거리부터 길이 별로 좋지 않다.
바이크론 쉽게 지나갈 길을 오히려 바퀴가 4개인 이유로 사발이가 춤을 추워댄다.
하마터면 골에 쳐 박힐 뻔 하면서 명지거리 초입을 통과한다.
한참을 올라가니 2주전 정태형이 보디체크 했다던 그 나무 그루터기가 보였다.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그렇지....” “저렇게 멀쩡하게 서있는 곳에 가슴으로 보디체크는 왜 해?”
가만히 서있는 그루터기를 보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않간다.
다시 출발하여 조금 더 올라가니 드뎌 구룡덕봉이다. 2년 만에 다시 오는 곳이다.
봉우리 밑의 풍광은 태풍의 영향으로 씼겨 내려가 황량해 졌지만, 이곳은 2년전 기억 그대로다.
따사로운 햇빛아래 드러누워 담배 한 개비와 한모금의 생수, 그리고 잠자리를 벗 삼아
잠시 그간의 피로를 풀어본다. 생각 같아선 훌떡 벘어 던지고 자연인으로 잠시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않길 정말 잘한 걸 아는데는 그리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웃통만 벗고 누워서 피고 있던 담배 한 개피도 다 태우기 전에 봉우리 밑에서 사람들
소리가 난다.
“나도 나지만, 저 양반들도 꽤 하시는 군.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데 올라오셨남....”
자리에 일어나 웃옷을 입자마자 등산객 세 사람이 보인다.
“아저씨 어디에서 올라오셨어요?”
“방동약수쪽에서 올라 왔는데요. 왜 그러시죠?”
“미산계곡으로 갈려면 어디로 가야 되는지 알고 계신지요?”
이 양반들 벌써 한시간이상 길을 잃고 헤메고 계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도 미산계곡쪽은 잘 모르는 지라
“그쪽은 잘 모르겠고요...이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명지거리가 나오고요, 거기서 좌측으로 가면, 방동약수이고요....우측으로 가면 아마 상남쪽이 나올 겁니다.”
“그래요 이제야 찾았네....^^;”
그 분들중 한분이 명지거리를 아시는 모양이었다. 별로 해 드린것은 없지만 그래도 약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그 분들을 보내고, 잠시 더 시간을 보낸 뒤 휴양림에서 기다리고 있을 식구들이 생각나 길을 재촉한다.
올라온 길은 초행길삼아 천천히 조심해서 올라왔지만, 돌아가는 길은 힘껏 째본다.
쫘~악 뻗은 숲으로 이루어진 터널길을 사발이로 째고 내려오는 맛도 바이크 못지 않다.^^
한참을 달려 내려가니 올라올때 만났던 그 렉스턴을 다시 만났다.
세상에 시간이 꽤 지났건만 아까 만났던 곳에서 그리 멀리 진행을 못한 듯하다.
그래도 비교적 쉬워 보이는 곳이건만 그 곳을 빠져 나오는데도 심한 고생을 한 듯하다.
“여기에서 고생 좀 하셨나봐요?”
“네! 밑에 다 긁어먹고, 겨우 빠져 나왔어요...ㅜㅜ;”
“아저씨 그러면 여기서 차 돌려가지고 돌아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앞으로 남은 험로는 여기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망설이고 있는 그 양반에게 다시 한번 돌아가시라고 말씀드리고 난 다시 돌아간다.
아침가리를 지나고 방동약수를 지나 휴양림으로 다시 돌아가니 집사람 눈꼬리가
양옆으로 째져 올라간게 조금 심상치 않다. 아니나 다를까 내 얼굴을 보자마자
“아니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생각해줘야지. 인제 내려오면 어떻해?”
물론 걱정되는 마음에 그러는 것이라고는 생각되지만, 그래도 내딴엔 서둘러
내려온다고 했는데도 핀잔을 들으니 좋은 마음은 아니다.
잠시뒤 정태형에게 집사람이 나 없는 동안 계속해서 물었다는 것이다.
“거기 갔다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나 보죠?”
“거기 길은 괜찮아요? 이렇게 비가 오는데 괜찮을까요?”
“네! 한 두시간에서 세시간정도 걸리고요, 별문제 없을 겁니다”라고 정태형이 대답해
주었지만 그래도 미심쩍어 몇 번이나 되물었다고 한다.
밥 먹을때가 다되어 식사준비를 하려고 하니 정태형이 송어회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어떻게 매 끼니를 다 해 먹냐며 매식도 하자는 것이다.
뭐 물론 나야 싫어할 것 없어 흔쾌히 대답하고 송어회를 먹으로 가는데
왜 이렇게 졸리는지 모르겠다.
휴양림에서 송어양식장까지 자동차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갔다.
아무래도 오늘 비 맞으며 다녀왔던 구룡덕봉행이 조금은 무리가 되었나 보다.
송어회는 처음이었지만, 좋아하던 연어회와 비슷하여 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깨끗한 물로 양식해서 기른 송어회는 그 맛도 별미인 것 같다.
왜 예전에 왔을때에 먹어보지 못했는지 조금은 후회가 들 정도로........^^;
셋째날....
정태형과 친구분은 어제 저녁에 예약해놓았던 래프팅을 위해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는것같은데 우리식구는 어제 나름대로 잼있게(?) 놀았는지 통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나는 나대로, 꼬마넘은 꼬마넘대로, 집사람은 집사람대로(?)..... 일어나기 싫어
이리뒤척 저리뒤척하고 있는데 정태형이 밖에서 식사를 하자고 부른다.
오늘도 웬만하면 내가 밥을 하려고 했는데...어제 많이 피곤하긴 했나보다.
메뉴를 물어보니 라면이란다. 물론 바쁜 그쪽이야 당연하겠지만,
우리식구는 꼬마넘을 빼놓고는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어 댄다.
"형! 미안해 우리는 천천히 먹을께요" 일부러 부르러 온 정태형에게는 조금 미안했지만,
피곤한 몸에, 라면은 조금 그랬다.
조금 늦게 일어나 어제와 같은 메뉴인 김치찌게(사실 가져간 재료가...^^; 그것밖에 없었다)를 끓여
어제의 곤함을 달래고, 정태형네를 보내고 꼬마넘과 함께 구룡덕봉행을 준비한다.
다행히 어제와는 달리 날씨도 좋고, 어제 한번 다녀온 길이어서 조금은 마음 가볍게 출발할 수 있었다.
정태형네를 보내고, 현리에 들려 연료를 보충하고 나니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여서,
올라가는 길을 재촉해본다.
꼬마넘은 올라가면서 이것 저것 신기한 듯 물어도 보지만, 시간상 하산길에 알려주기로 하고
열심히 빠대가며 산을 오르길 한시간여.....
드뎌 구룡덕봉 정상이다.
어제는 줄기차게 내린 비로 카메라를 가져가기 그래서 사진한장 건지지 못했는데....^^;
구룡덕봉 정상에서....
올라온 길....
정상 구조물(아마 무슨 통신시설같은데...정확히는 모르겠다...)
한참을 꼬마넘과 노닥거리며 이곳 저곳 구경을 시켜 주고는 역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위하여 하산길을 서둔다.
정상 조금 내려와서....
명지거리 삼거리...우측이 방동약수, 앞쪽이 구룡덕봉, 좌측이 상남으로 가는길이다.
아침가리골의 전경....언제 봐도 맑고 깨끗한 곳이다....
끊어진 구조물 아래...
급경사를 내려와서 구조물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LT
얼추 내려왔으니 몸이나 식히고 가야쥐...^^
물론 자연으로 돌아가서리....^^; 즐겁게 물장구 치고 놀기도 하며...
물장구도 쳐보고....^^;
힘껏 포즈를 취하여 사진도 찍고...놀다가...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첫댓글 글머리에 <font><pre>를 써 넣어야 글씨가 안붙습니다..다음까페는 자동 줄바꿈이 안됩니다....
참 멋진 투어입니다...구령덕봉...다시 가보고 싶습니다.....태영형님과 단둘이 갔었는데.....ㅋㅋㅋ 태영형님 바이크에 빵꾸가 나서 고생을 많이 했지요....
멋진곳이네요 ㅎ 우거진 나무들과 자연... ATV 짐다이 뒤에 얹은건 뭐죠? ㅎ 무게중심을 위한건가요?...
^^; 공구가방입니다...생수가 들어가는...
꼭 해보고싶은건데...가족캠프.....
맑은물 맑은공기 맑은 가족끼리의 여행 내가 항상 꿈꾸던 건데 어느덧아이들은 다 커버리고 ,,,,,,,,,,,
해년마다 여름 휴가를 방태산에서 보냈는데.....올해는 출장때문에 아직 다녀오질 못하고 있네요.... 좋은글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lt160보니 괜히 빌려 타고싶어지네요..
잘보았습니다.......................
너무 멋집니다...올 여름 더웠는데...피서도 못갔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