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이틀째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5시에 삼밭재로 가는팀. 선실에서 기도하고 선요가를 하는팀으로 나뉘었는데 부지런하신 심타원님 삼밭재 마당바위로 가기위해 벌써 나오셨네요.
땀흘린 그대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삼밭재 마당바위에서 기도하는 우리 교도님들이십니다
선실에서는 아침 좌선과 법인 기도를 했습니다.
좌선과 기도가 끝나고 선요가를 했는데 제가 따라한다고 요가하는 모습은 없네요. 잉~~
잠깐 아침 산책길에서 본 국제 마음 훈련원 모습입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있었는데 여기서보니 거의가 걷히고 있네요.
아침 공양을 하고 법회시간입니다.
법회를 보는데 사람들이 어디서 다 모였는지 선실이 꽉 찼답니다.
염불을 하는데 묵직한 목소리들이 한데 어울려 잘굴러가는 비싼차의 바퀴같았답니다. ㅎ~
우리 교당도 어서 저런모습으로 법회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ㅎ~
훈련원장님께서 원불교 구인 선진님의 순교정신에 대한 설법을 해 주셨는데
1.죽은셈치고 살아서 보은하는 모습을 보여준 순교.
2. 자연의 도에 순응하는상생의 순교.
3.대 세계주의의 순교 라고 하셨답니다.
법회가 끝나고 얼른 남궁 성 훈련원원장님과 한컷 했네요.
법회가 끝나고 단 모임을 하면서 법담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해제식을 했답니다.
해제식에서는 모범상을 받아야하는 교도에 관한 말씀을 하셨는데
1.교무님과 하나되는 교도
2.법회와 훈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도
3.교도간에 화합 잘하는 교도.
4. 정신.육신.물질간에 베풀기를 잘하는 교도가 모범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나는? ㅎ~
점심 먹고 훈련원을 나서며 차에 오르는 신진오 교도.
환한 표정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각터에서 심고를 모시고 끼리 끼리. 단체사진을 한컷 했습니다.
동래지구 교도님들과도 한 컷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일정을 마치고 부산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다들 가슴속에 무엇인가로 가득 차기를 기도해 봅니다.
첫댓글 자연스러운웃음들의사진들~ 너무보기좋습니다~~ 특히땀을흘리며웃는모습이인상적이네요^^
그러게요.ㅎ~
저렇게 땀으로 목욕을 해도 웃음을 웃을수 있는것이 훈련의 진정한 의미인듯 합니다. ㅎ~
다른 곳은 여러번 갔었지만 국제마음훈련원은 처음이라 꼭 가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국제 마음 훈련원이라 그런지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호텔에서 훈련 나는듯 했답니다. ㅎ~
윤타원님.
담에는 함께 해요.
국제 마음 훈련원 너무 멋집니다.
몇년전 성지순례갔을때는 부지만 조성되어 있어 현산교감님이 저기에 훈련원이 세워질꺼라고 했는데 그곳이 이렇게 변해있어서 정말 놀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