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추세
현재는 K-55의 기본형은 생산이 종료되었으며, K-66, K-77 등이 2000년 이후까지 추가 생산될 전망이다. K-55의 후계형 자주포는 K-9이다. K-9의 양산이 본격화 되면 K-55와 공동운용될 예정이며 K-55체계에 대한 성능개량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주요 성능개량 목표는 사거리 증대(24→30km), 발사속도 증대(분당1→2발), GPS적용 등으로 미국의 M109A6 팔라딘과 유사하게 개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K55의 1~4차 생산은 종료되고 곧 기존 생산분들에 대한 성능개량사업인 K55PIP 사업이 시작된다 이는 미군의 팔라딘급으로 K55를 개량하는것으로 이런 개량을 마친기종은 K55A1으로 구분하여 부르게 된다]
측면 실루엣은 팔라딘과 비슷하게보입니다.
포탑부분도 전면개수가 이뤄졌습니다. 아울러 포사격시 기존 K55는 후면스페이드를 내려 반동을 감쇠했지만 K55A1은 그럴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참고 자료
ㅇ 팜프렛, 155미리 자주포, 삼성항공 특수사업부, 1995
ㅇ 연구보고서, K9/K55 PIP 현황, 삼성항공 특수사업부, 2000.3
ㅇ 연구보고서, 차기 자주포 체계, 국방과학연구소, 2000.2
ㅇ 국방과학연구소 무기체계개발 인터넷 싸이트(adwww.kreonet.re.kr)
ㅇ 육군본부 무기백과 인터넷 싸이트(www.army.go.kr)
ㅇ Military World 2000년 2월호, (주)군사정보, pp26~30
http://www.jcs.mil.kr/views/jsp/weapon/weapon_read.jsp?id=176&depth1=A&depth2=03&depth3=01
Contents
-
- 1 개요
- 2 PIP계획
- 3 K55 계열 차량
1 개요
1000대 이상 생산된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자주포. 구경 155mm. 405마력
디젤엔진 사용. 낮은 엔진 출력때문에 장갑은 비교적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한다.
군사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종종
탱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 장비.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 자주포인
미국의 M109A2자주포를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다. 실제로 원래 형식명칭도 KM109A2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공장에서 쓰이던 K-55라는 임시 명칭이 일선으로 퍼져서 그냥 K-55로 굳어졌다고 한다. M109A2와 똑같이 생겼지만 자동선회장치 등 약간의 개량이 가해져 있다.
미군의 평가로는 M109A4와 동급으로 보고 있으며, M109A2K라고도 부른다. 현재 미군이 사용하는 것은
M109A6 팔라딘.
[현대 M109의 최신 개량버젼인 M109A6 팔라딘 개발되어 배치된지 50여년이 다 된 M109자주포를 현대화 개수한 버젼이다]
개량되었다고는 하지만 개발 자체는 상당히 오래전에 된 구형 장비로, 근래에 개발된
K-9 썬더와 비교하면 여러면에서 성능이 안 좋다. 우선
스페이드라는 후방의 삽 같은 장치로 땅에다 자주포를 고정시킨 후에 포를 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사격 준비시간 오래 걸린다. 또한 사거리 역시 40km대의 K9보다 훨씬 짧은 20km 수준. 자동으로 위치파악을 할 수 있는 항법장치도 없다. 때문에 측각기 등에 의존해서 수동으로 위치를 잡아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원이 방향틀 설치 등을 이유로 자주포 외부로 노출되게 되어 적의 포격에 취약해진다.
[K55는 M109의 후기형사양인 M109A4형에 가깝게 개량되었다고는 하지만 개발 자체는 상당히 오래전에 된 구형 장비로, 근래에 개발된 K-9 썬더와 비교하면 여러면에서 성능이 안 좋다. 우선 스페이드라는 후방의 삽 같은 장치로 땅에다 자주포를 고정시킨 후에 포를 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사격 준비시간 오래 걸린다.이렇게 땅을 파고 단단하게 하지 않으면 포발사후 밀려 사격각도를 다시 잡아주어야 한다. 물론 최신의 팔라딘이나 K9의 경우 자동으로 변경된 각도에 맞게 포신을 수정해주는 장비가 있어 이런 스페이드가 필요없다]
[K55는 내부에서 발사가 가능하다고 하나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대부분은 밖에서 발사한다 이때 끈을 연결 당김으로 격발하며 하얀 대걸레 자루 같은것이 장약을 밀어넣는 장전봉이다]
사거리 연장탄(RAP)을 사용시 사거리는 30km이다. 참고로 한국군은 세계에서 미군 다음으로 M109자주포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였지만, 미 육군이 경량화 정책으로 M109의 수를 줄이면서 한국군이 M109 계열의 최대 사용국이 되어버렸다(2012년 현재 1180여대로 이는 현 미군 M109 운용규모의 2배! 독일의 3배수량이다 무슨 자주포 러쉬라도 할참인가..)
2 PIP계획
K-9 썬더가 성능은 뛰어나지만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미 충분한 양을 확보한 K55에 K9급 사격통제장치 및 반자동 장전장비를 장착하고, 장약을 소진형 탄피로 바꾸고 신형장약에 맞는 개조를 통해 통상탄에 의한 최대사거리 24km, BB 사용시 30km를 달성하는 PIP 개량이 진행중이다. 제식번호는 K55A1. 전용 탄약수송 장갑차(K56)도 개발될 예정이다.
원래 K55는 스팩상
155mm 견인곡사포인 KH-179와 같은 30km대의 사거리를 가지는 것이 정상이나, 문제는 K55의 차체, 현수장치, 주퇴복좌기가 신형장약 KM-203을 이용한 최대사거리 사격시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스팩상의 최대사거리를 쏠 수 없다.
[K55는 스팩상 155mm 견인곡사포인 KH-179와 같은 30km대의 사거리를 가지는 것이 정상이나, 문제는 K55의 차체, 현수장치, 주퇴복좌기가 신형장약 KM-203을 이용한 최대사거리 사격시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스팩상의 최대사거리를 쏠 수 없다. 그에 따라 K9의 개발기술을 응용 K55의 성능을 개량하는 성능개량사업 K55PIP 사업이 진행중이며 이런 개량을 거친 기종은 K55A1이라 부른다]
[현재 K55의 1~4차 생산은 종료되고 곧 기존 생산분들에 대한 성능개량사업인 K55PIP 사업이 시작된다 이는 미군의 팔라딘급으로 K55를 개량하는것으로 이런 개량을 마친기종은 K55A1으로 구분하여 부르게 된다]
측면 실루엣은 팔라딘과 비슷하게보입니다.
포탑부분도 전면개수가 이뤄졌습니다. 아울러 포사격시 기존 K55는 후면스페이드를 내려 반동을 감쇠했지만 K55A1은 그럴필요가 없어졌습니다.
[K55A1은 최근 전방부대를 시작으로 하나둘씩 교체중에 있다]
그 때문에 통상탄 사용시 대략 18km, RAP를 쓰고도 24km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페이드와 방향틀을 안 박고 더 신속하게 발사하도록 구조적 보강과 주퇴복좌기를 개선하고, 관성항법장치를 도입하며 현수장치를 개수한다.
[K55에는 자동으로 사격각도과 서기리를 계산해주는 장비가 없기 때문에 사람이 이렇게 나와 측정하여 포각을 구해야 한다. 이는 전시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K55PIP 에는 K9에 사용된것과 같은 탄도컴퓨터가 도입되어 더이상 이런 노가다가 필요없게 된다 즉 위치산정후 바로 발사- 튀는게 가능해 생존력이 더 높아질 예정이다]
이 개수로 1분당 2~3발 발사하던 속도 또한 1분당 4발로 높아졌다. 초탄 발사에 2~11분이 소요되던 것이 정지 상태에선 45초, 기동 중에는 7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사격통제장치와 위치확인장치도 첨단 자동화됐다. 위치확인장치는 관성항법(INS)과 인공위성위치확인(GPS) 방식이 결합했다. 목표물을 타격하는 거리와 각도, 바람세기뿐 아니라 목표물의 위치도 자동으로 계산된다.
http://news.nate.com/view/20110619n01946
모 군사잡지의 취재에 따르면 기존에는 차체 뒤의 스페이드를 땅에 박고 사격했지만 PIP개수형은 아예 스페이드를 떼어버렸다. 포신고정장치도 내부에서 조작이 가능하게 바뀌었고 보조동력장치(APU라고 하는데 K9에도 없는 것이다. 이게 있으면 정지시에 엔진을 안돌려도 포탑구동 등에 필요한 전원을 얻을 수 있어서 연료가 많이 절약된다) 등도 추가했다. 현재는 미국제 관성항법장치를 탑재하고 있지만 향후 국산 차기다연장로켓포 개발의 한 품목으로 국산 관성항법장치도 있어서 후기 개량분(1천대 이상이라 매년 50~100대 정도씩 개량한다고 한다.)에는 국산으로 대체할 거란 예상도 있다.
[K55의 고질적인 문제는 후방의 대형 스페이드로 포발사전 땅을 파고 단단히 고정해주지 않으면 포발사시 발생하는 엄청난 진동으로 포각도가 틀어져버린다는 문제가 있다. 새로운 개량형 모델인 K55A1에는 자동으로 이를 수정 포시느이 각도를 조정해주는 장비가 장착됨으로 더이상 이런 스패이드가 필요없게 된다]
전용 탄약장갑차는 전투상황을 상정한 것이다. 이전에
K66 탄약수송차를 개발한 적이 있지만, 이 차량은 말 그대로 탄약을
수송만 하며, K55에 장전을 할 때는 기존의 트럭과 마찬가지로 인력으로 장전해야 한다. 기존의 트럭을 이용한 보급은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에서 K-9가 겪은 것과 같이 유사시 보급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당시 육군은 채용을 거부했고, 2008년 9월 14일 K9와 같이 움직이는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같은 탄약 자동 이송장치를 장착한 K55용 탄약운반 장갑차 개발이 계획되었다. 이 차량은
XK56이라는 제식명칭까지 붙고 시제차까지 개발되었으나 2010년 감사원에서
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제는 이 지적이 전투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탄약장갑차는 단차 가격도 트럭보다 비싸고 정비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니 돈낭비다...라는 억지논리에 따른 것.
보도 내용 그리고 2011년 전력소요검증위원회에서는 K56 사업의 취소를 주장했다...
보도 내용 지못미.
예산문제로 논란은 일어날 수 있지만, 출산율 등의 문제도 점점 인적자원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국군도 기계화를 통해 인력수요자체를 감소시켜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포탄공급차량같은 기계화된 전투지원장비는 꼭 필요하다. PIP개량으로 인한 전투장비의 성능향상과 포탄공급차량같은 지원장비의 확충은 포화력의 증대를 가져오며, 이로인해 견인포 처럼 인원 이 많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화력이 낮은-반응속도및 연사속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메꾸게 된다. 즉, 과거에 비해 더 적은 인원으로도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화력을 발휘하게 되기에 수량(=예산규모) 자체는 논란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할 필요는 있다.
3 K55 계열 차량
- K56 탄약운반장갑차 : K55의 차체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차량. 사실 K66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물건으로, 취소된 K66를 대신하는 차량이다. K10의 기술을 도입하여 K55A1 모델에 적용될 물건이다. 차체 앞에 크고 아름다운 막대 모양의 구조물이 K55 자주포의 뒤에 삽입되어
유 스핀 미 라잇 나우 탄약을 직접 주입 보급하게 된다.
- K66 탄약운반장갑차 : K55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업 도중 비리 의혹 크리를 먹고 취소.(...) K55와 직접 연결되어 탄을 공급하는 차량은 아니었다.
- K77 사격지휘장갑차 : K55용 FDC 차량. 역시 K55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FDC에 대해서는 포병문서 참고.
[또다른 한국군의 포병장비인 TPQ36/37 대포병레이더 적군이 포탄 발사시 바로 발사위치를 탐지 발사위치를 계산해주는 장비로 가격만 해도 어머어마하다. 보면 알듯 K711트럭에 실려 다나는데 포탄한방이면 바로.. 하지만 이것이 없을때 피해가 도입장비보다 더 크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도입해서 운용중이다. 현대전에는 이처럼 대포병레이더의 발달로 더이상 견인식 포의 생존성을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에 포의 자주포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
한국육군의 K-55 자주포(곡사포)
우리 군 포병전력 자주화의 목적으로 개발된 K-55 자주포가 양산된 지 26년 만에 획기적으로 성능이 개선됐다.
K-55 자주포는 삼성테크윈에서 1985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1997년까지 4차 생산을 거치면서 1천여대가 육군에 배치됐다.
6월 19일 육군과 삼성테크윈에 따르면 K-55 자주포 개량형인 K-55A1 자주포를 올해 초 육군 모 군단에 50여 대를 배치했으며 내년에 50여 대가 추가로 개량된다.
개량형인 K-55A1은 최대사거리가 23.5㎞에서 32㎞로 8.5㎞가 늘어났고 포탄도 로켓추진 고폭탄(RAP탄)에서 K-9 자주포와 같은 저항력감소 고폭탄(HE-BB탄)으로 교체됐다.
1분당 2~3발 발사하던 속도 또한 1분당 4발로 높아졌다. 초탄 발사에 2~11분이 소요되던 것이 정지상태에선 45초, 기동 중에는 7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자주포의 '두뇌'에 해당하는 사격통제장치와 위치확인장치도 첨단 자동화됐다. 위치확인장치는 관성항법(INS)과 인공위성위치확인(GPS) 방식이 결합했다. 목표물을 타격하는 거리와 각도, 바람세기뿐 아니라 목표물의 위치도 자동으로 계산된다.
사격통제장치와 위치확인장치가 자동화되면서 K-9 자주포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추게 됐다. 기존 K-55는 두 장치 모두 수동식이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사격통제장치가 K-9 자주포와 같은 성능을 갖춘 장비로 교체되어 K-9 자주포와 유사한 성능을 갖추게 됐다"면서 "반응 속도 또한 크게 향상되어 육군 포병전력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55A1 자주포는 K-55 차체와 포탑 껍데기만 남겨두고 모두 교체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성능이 수직상승 개량된 K-55A1 자주포는 일단 업그레이드에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면에는 이런 개량이 효율적인지 비효율적인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K-55A1는 너무 많은 개량탓에 또한 이것을 위해 탄약공급장갑차 K-10를 배제한채 K-55A1를 위한 탄약장갑차 K-66(가칭)을 따로개발 해야하고 K-9과 중복되는 점이 많아 K-9을 추가 생산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유지보수 역시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연합뉴스 2011.06.19] . |
세계 제1위의 M109 자주포 운용국가인 대한민국의 K55 자주포 운용현황
정리 빛 번역 미라지나이트 (www,compmania.co.kr)
한국군은 1950년 한국전쟁을 계기로 중국군의 인해전술과 다량으로 운영되어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군의 방사포 및 포세력을 대비하기 위해 꾸준히 포병과의 전력향상을 이루어왔습니다.
특히 북한은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포병전력을 보유한 나라로 지금도 전방 배치된 북한의 포병전력은 우리나라에 큰 위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우리와 대치중인 북한은 소련식 교리를 받아들여 다량의 포와 방사포 (다련장발사기) 를 휴전전 이남지역에 배치 여차하면 엄청난 화력을 쏟아붓는 전술을 채택해왔다]
이에 대한민국은 제한된 예산으로 ‘M114’, ‘KH-179’ 155㎜ 견인포를 대량 배치해 대응해 왔지만 자주포와 차량탑재 방사포가 많은 북한의 포병전력을 상대하기는 한계가 있어 기동성이 뛰어난 자주포는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이에 고심하던 한국군은 제한된 예산으로 ‘M114’, ‘KH-179’ 155㎜ 견인포를 대량 배치해 대응해 왔지만 자주포와 차량탑재 방사포가 많은 북한의 포병전력을 상대하기는 한계가 있어 기동성이 뛰어난 자주포는 반드시 필요했다.]
물론 한국군에는 미군으로부터 공여받은 ‘M-107’ 175㎜ 자주포와 ‘M-110’ 203㎜ 자주포 등이 있긴 했으나 숫자가 부족했고 이들 자주포들은 승무원들이 그대로 노출되는 무포탑 형태였기 때문에 생존성이 떨어졌습니다. (더욱이 이들 175mm 와 203mm 포탄들은 155mm 와는 달리 국산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고량도 충분치 못했다 그런 이유로 결국 M107과 M110은 모두 퇴역조치했다)
[한국군은 1970년대 말과 80년대 초중반 미군으로부터 공여받은 ‘M-107’ 175㎜ 자주포와 ‘M-110’ 203㎜ 자주포 등이 있긴 했으나 숫자가 부족했고 이들 자주포들은 승무원들이 그대로 노출되는 무포탑 형태였기 때문에 생존성이 떨어졌다. (더욱이 이들 175mm 와 203mm 포탄들은 155mm 와는 달리 국산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고량도 충분치 못했다 그런 이유로 결국 M107과 M110은 모두 퇴역조치했다)]
이에 1985년부터 삼성항공(현 삼성테크윈)에서 ‘K-55’ 155㎜ 자주포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때 라이선스 개발로 획득한 기술로 이후 K-9 자주포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M109 계열 자주포 중에서 초기 개량형에 속하는 M109A2 자주포를 라이선스 하게 되는데 오리지날 미국제와는 달리 화생방장치를 추가하는 한편 피격시의 화재를 대비한 할론 소화장비를 갖추고 있어 동급의 M109A2에 비하여 전체적인 방어력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형 탄도계산기를 장비하여 전체적인 성능은 M109A4에 준하게 개량된 버전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K-55 또는 KM109A2 자주포라고 부른다. (K55는 원래 정비공장에서 부르던 비공식 용어였지만 이게 외부로 알려지면서 공식명칭처럼 사용되게 되었다 외국에서 분류는 M109A4 나 M109A2K로 분류하기도 함)
[북한군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군은 1985년부터 삼성항공(현 삼성테크윈)에서 ‘K-55’ 155㎜ 자주포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때 라이선스 개발로 획득한 기술로 이후 K-9 자주포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대한민국은 M109 계열 자주포 중에서 초기 개량형에 속하는 M109A2 자주포를 라이선스 하게 되는데 오리지날 미국제와는 달리 화생방장치를 추가하는 한편 피격시의 화재를 대비한 할론 소화장비를 갖추고 있어 동급의 M109A2에 비하여 전체적인 방어력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형 탄도계산기를 장비하여 전체적인 성능은 M109A4에 준하게 개량된 버전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K-55 또는 KM109A2 자주포라고 부른다. (K55는 원래 정비공장에서 부르던 비공식 용어였지만 이게 외부로 알려지면서 공식명칭처럼 사용되게 되었다 외국에서 분류는 M109A4 나 M109A2K로 분류하기도 함)]
K55는 외형적으로 M109A2형과 거의 동일하며 여기에 한국군 특유의 장비가 추가되었을뿐 (안테나 포스트라던지 M2 중기관총 대신 K6 중기관총으로 대체) 거의 개조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내부적으로는 다르다)
K-55 자주포는 1997년까지 1,180대라는 많은 숫자가 생산돼 일선에 배치됐으며 기존의 KH-179 견인포를 대신해 육군 포병전력의 주력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북한과의 포병세력의 불리함을 일시에 뒤집게 됩니다.
[한국군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1,180대라는 많은 숫자의 k55자주포를 생산하여 일선에 배치됐으며 기존의 KH-179 견인포를 대신해 육군 포병전력의 주력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북한과의 포병세력의 불리함을 일시에 뒤집게 된다]
1,180여대의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8,400여 대의 M-109 계열 자주포가 생산됐음을 고려하면 그 중 12%가 넘는 숫자가 우리나라에 배치돼 있는셈 입니다..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로, M-109 계열 자주포를 세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독일(570여 대)의 두 배가 넘는 양입니다.
특히 미국이 기존의 M-109 계열 자주포를 ‘M-109A6 팔라딘’(Paladin)으로 개량하면서 오래된 M109 장비를 대거 도태시켜 1000대 미만의 장비만을 운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M-109 계열 자주포를 운용 중인 셈입니다.
K-55 PIP’(K-55 Performance Improve Plan)
K-9 자주포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꿀릴것이 없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자주포지만 안타깝게도 K-9 자주포의 예정된 생산수량은 500대 수준으로 생산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력은 여전히 K-55 입니다..
[k-9 은 한국이 개발한 세계적인 전투무기중 하나로 현재 성능을 가장 인정받는 무기중 하나이다 자주포만큼은 세게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꿀림이 없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예정생산수량이 500여대로 k55의 필요수량을 모두 교체하기에는 부족하다 다행히 최근 추가생산이 고려되고 있지만..]
또한 K-55 자주포는 운용수명이 많이 남아있어 K-55 자주포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한국군의 주력으로 운용될 예정입니다.
[K9의 부족과 1,180여대나 생산된 K55의 성능개량의 요구사항이 있어 최근 K55 성능강화프로그램인 K55PIP 등장하게 된다]
그 때문에 육군은 K-9 자주포와 배치와 별도로 K-55 자주포의 성능개량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K55의 라이선스 생산을 맡은 삼성항공은 K55 의 생산으로 얻은 노하우를 축적하여 K9 이라는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자주포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K9 자주포의 개발기술 응용하여 드디어 K55를 개량하는 프로그램을 세우게 됩니다. 이름하여 K-55 PIP’(K-55 Performance Improve Plan) 가 바로 그것이죠..
‘K-55 PIP’(K-55 Performance Improve Plan)으로 알려진 이 계획에 따르면 K-55 자주포의 약실을 개량해 최대 사정거리가 지금의 24Km에서 30㎞로 연장되며, 자동포신고정장치ㆍ자동 장전장치ㆍ관성항법장치 등이 추가되어 초탄 발사속도와 지속사격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보통 K-55 자주포를 발사하기 위해선 ‘스페이드’라 불리는 지지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격명령을 받고 발사할 때까지 10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스페이드를 고정시키지 않으면 발사반동으로 차체가 밀려 쏠 때마다 포각을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
[K55의 단점중 하나는 다른 M109 씨리즈들과 같이 발사전 후방의 스페이드를 단단히 지면에 고정해야 한다는 점으로 이렇게 하지않으면 발사시 충격으로 차체가 밀려나 영점을 다시 잡아야한다. 반명 K9같은 최신의 자주포는 위치추적장비가 장착되어있어 밀리더라도 자신의 위치를 확인 포각을 자동으로 수정해주기 때문에 이런 스패이드 자체가 필요없다. K55의 개량형인 K551A1에도 K9에 사용된것과 같은 장비가 장착될 예정이므로 개량된 버젼은 이런 스페이드 자체가 없다]
하지만 K-55 PIP 자주포의 경우, 위치와 자세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관성항법장치를 탑재해 스페이드를 지금같이 튼튼히 고정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관성항법장치가 발사반동으로 밀려난 정도를 자동으로 보정해 포신의 각도를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팔라딘 역시 이런 이유로 스페이드를 패지했다)
[K55A1은 K55를 미군이 사용하는 M109A6 팔라딘급으로 성능개량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K9의 개발과정중에 얻어진 개발 노하우를 모두 적용하여 껍데기만 두고 모두 교체하게 된다]
이를 통해 K-55 자주포는 적의 대포병 사격에 대비한 신속한 진지변환(Shoot & Scoot) 능력을 갖추게 되어 생존성이 더 향상되게 되었습니다..
또 K-9 자주포에 탑재된 것과 유사한 자동장전장치를 탑재, 지속발사 속도를 지금의 2배가량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제대로 진행되면 전체적으로는 미육군의 M109A6 팔라딘에 준하는 성능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로 ‘K-55 PIP’(K-55 Performance Improve Plan) 의 목표 이고 현재 초기형 기체가 생산되어 테스트중에 있습니다. 이를 업그래이드를 거친 기체는 K55A1 이라고 불리울 예정입니다.
[K55PIP 사업과 동시에 엑스칼리버로 알려진 지능탄과 비슷한 한국형 155mm 지능탄 개발도 같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서거리 40킬로 (주로 활공에 의해..) 를 이룩하게 할 예정이다]
이들 개량을 마치게 되면 최대사거리가 23.5km에서 32km로 연장되며 발사속도도 분당 2~3발에서 4발로 빨라지게 됩니다. 또한 초탄 발사에 걸리는 시간도 2~11분에서 45~75초로 개선(스페이드 제거, 현수장치 개량 등.) 되게 됩니다. 이를위해 ‘K-10 탄약보급차량’과 비슷한 탄약보급차량이 같이 개발예정인데 이를 K-66 탄약보급차량’ 이라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개발비용 문제와 기대되는 성능향상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사업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개발을 맡은 두산측의 횡령혐의가 지적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K-10 탄약보급차량에서 보이듯 관련기술이 이미 확보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K-55 PIP’(K-55 Performance Improve Plan) 의 문제점
‘K-55 PIP’ 는 일단 저렴하게 생산된 K55를 팔라딘 수준의 성능으로 끌어올릴수 있는 기회이긴 하지만 여기에 대한 비판도 없지는 않습니다.
일단 ‘K-55 PIP’ 는 껍데기만 K55 이고 내부는 K9자주포 부품으로 싹 갈아치우는 의미인데 그럴 경우 개조가격이 거의 K9 생산가와 엊비슷할거라는 지적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1000여대가 넘는 대량의 개조기체가 있고 자세한 비용은 나와봐야알겠지만..알려진대로 K-9 자주포 가격이 대략 37억원 이고 K-55 자주포 가 9억 6천만원 정도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당 개조비용이 27억원이 넘넘지 않을 듯 하기도 하다 )
자동포신잠금장치 : k-9의 기술을 활용
전기장치(차체,포탑) : 유압식을 전기식으로 바꾸는것이니 대대적인 개조일 겁니다
위치확인장치 : k-9의 기술을 활용
자동사격통제장치 : k-9의 기술을 활용
통신장치 : k-9의 기술을 활용
현수장치 : k-9의 기술을 활용
보조동력장치 : k-9의 기술을 활용
스페이드 : 유기압현수장치로 바꾸면 필요없지않나요?
포탄적치대 : k-9의 기술을 활용
구조물(차체,포탑) : k-9의 기술을 활용
화생방방호장치 : k-9의 기술을 활용
급속장전장치 : k-9의 기술을 활용
동력장치 : k-9의 기술을 활용
무장 : k-9의 기술을 활용 |
더구나 이와 같은 ‘K-55 PIP’ 개량사업을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K9과 K10의 관계처럼 별도의 탄약수송차 개발이 필수적인데 K55A1에는 구조변경이 너무 많아 이미 개발이 완료된 K10을 사용할수 없어 별도의 K56차량을 다시 개발해야 한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물론 세부적인 기술은 이미 K10개발을 통해 완성되어 있긴하다)
즉, K55A1 개조비용이나 K56개발 생산비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K9자주포를 더 생산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듣고보면 이말도 일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1천여대 넘게 생산되어 운용중인 K55를 그대로 도태시키기는 너무 아깝고 후기생산형 기체 몇백대라도 개량을 통해 K55A1으로 남겨 북한군의 위협에 대응하는 편이 더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당분간 한국자주포의 주력으로 손색이 없는 K55 자주포
K-55 자주포는 미국제 ‘M-109A2’ 155㎜ 자주포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량한 장비입니다.
M-109 자주포는 1963년에 처음 개발됐었으며 베트남전을 거치며 성능을 인정받아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된 베스트셀러 자주포 입니다..
[M109는 서방을 대표하는 자주포이긴 하지만 개발 배치된지 50여년이 다되어가면서 점차 문제점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특히 사거리 부족문제는 큰문제중 하나로 현대의 자주포들이 40킬로대의 사거리를 갖는데 만해 M109들은 여전히 20킬로대의 사거리만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개량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