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 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카페 게시글
음악세계
[민중가요] 노무현 - 상록수
동그라미
추천 0
조회 56
09.05.25 09:57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기타도 잘치셨구나~~당신은 멋쟁이 아... 안타까워.........
목소리가 참 좋지요~~ 사투리 때문에 조금 귀엽습니다.. ^^
그러네 ㅠㅠㅠ 저덜에 ㅋㅋㅋ 경상도 머스마...투박한 어눌하지만 힘찬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