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성모 신심 관련 책자 배포 주의 안내>
* 지난 화요일(9/24) 어떤 부부가 본당에 방문하 여 그중 형제님이
사제관 정문으로 무단출입 후 현관 입구에‘잘못된 성모 신심’관련
책자가 담긴 봉투를 두고 갔습니다. 이 책자는 파쇄 처 리하였으며,
주보 별지를 통해 교우들이 경계하 며 현혹되지 말아야 할 잘못된
성모 신심 관련 내용을 배포합니다.
『잘못된 성모 신심』 에 관한 공지 및 지침
지난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경, 어떤 부부가 본당에 방문하여 그중 형제님이 사제관 정문으로 무단출입 후 현관 입구 앞에 책자가 담긴 봉투를 두고 갔습니다.(본당 CCTV 확인) 봉투 안을 살펴보니, 그 책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신앙교리 위원회에서 ‘잘못된 성모 신심’들 중 하나로 공포된 「장미들의 성모회(모후회)」에 관한 책자와 안내문이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잘못된 성모신심운동과 관련된 신심단체에서 만든 책자입니다. 이는 사무장을 통해 파쇄 처리하였습니다.
※ 잘못된 성모신심 책자 속 내용과 성모님의 메시지 ※
마리아 숭배 / 지구멸망(종말론) / 죽음과 심판 / 인류에게 떨어질 고통 / 사적(개인) 계시 및 성모 발현 날짜 / 공포감을 일으키는 사탄 이야기
예전에도 본당 주임신부 앞으로 택배 상자가 도착하여 열어보니 이와 관련된 책자들이었기에 사무장에게 폐기처분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 본당 말고도 인근 본당에서도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당 신자 중이나, 낯선 사람에게 '장미들의 모후', ‘미카엘회’, ‘베이사이드’ 등과 관련된 책자(성모님에 관한 좋은 책이니 읽어보라고 권유하며 접근, 및 배포)나, 기도문, 설명 안내글, 성물을 받으신 교우들이 계시면 반드시 본당 사무실에 반납해주시기 본당 주임 신부에게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전 본당에서 사목할 때도 이런 책자를 전달하려던 분들을 만난 적이 있으며, 심지어는 주일 교중 미사 후 성전 밖에서 본당 주임 신부 몰래 교우들에게 성모님과 관련된 ‘스카폴라(목걸이 형태의 세 가지 묶음)’ 및 ‘잘못된 성모 신심 책자’를 기습적으로 배포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잘못된 성모 신심’(베이사이드의 성모신심 외, 상주의 사적 계시 / 나주의 기적 및 사적 계시 / 유사 영성에 기초한 신심 <가계치유 강조> / 그 밖에 금지된 여러 단체 및 기도 모임)과 ‘올바르지 못한 성모 공경’은 가톨릭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이러한 잘못된 성모신심은 교회 공동체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혼란과 불안을 조성하는, 교회의 교도권에 순명하지 않는 「이단 행위」입니다.
따라서 본당 교우들은 이러한 사안에 대해 각별히 조심하고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본당에서 미사 전후로 낯선 사람이 개인적으로 건네거나 소개하는 ‘성모님 관련 책자’나 ‘성물’은 일절 받지 말고, 특히 성모님에 대한 이상한 교리나 이론으로 논쟁과 토론을 요구 시 거절하기 바라며, 혹시 무엇을 받았다면 즉시 사무실로 반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더불어, 교우 개인이 수원교구에서 교구장 명의로 인준되지 않은 성모님과 관련된 사적 기도문을 가져오거나 받아와서 신자들에게 소개 및 배포하거나, 본당 내에 비치하는 것과 단체와 모임에서 바치는 것을 일절 금합니다.
※ 이러한 단체들의 목적은 사제들과 신자에게 자신들이 소속된 단체의 책 자가 전달되어 읽어보게 하는 것이며 이것을 성공한 활동과 업적으로 여 깁니다.
※ 잘못된 성모 신심 관련 책자인지를 구별하는 첫 번째 방법은 ‘해당 교구장 주 교님’ 인준을 받아 집필된 것인지, 개인 이름으로 출판된 것인지부터 확 인하는 것입니다.(공증된 가톨릭 계열 출판사의 것인지, 제본된 것인지 도 확인할 것)
동탄능동본당 주임신부 장유 스테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