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를 뽑아보았어요~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농경사회를
지니고 있었기에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 별의 움직임을
살펴보는 것이 그만큼 중요했습니다. 특히나 별은 계절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것으 보고 씨를 뿌릴 때와 곡식을 거둘 때를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첨성대는
수많은 과학 문화재 중에서도 손에 꼽히곤 합니다.
신라 선덕 여왕 때 만들어진 첨성대는 높이가 9.17미터나 되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병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가운데에는
네모난 창문이 나 있고, 꼭대기에는 우물 정자 모양으로 길쭉한 돌 모양이
얹어 있습니다. 맨 아래부터 창이 있는 중간까지는 돌로 쌓은 층수가
12단으로 1년 열 두 달을 상징합니다. 또한 중간 창의 윗부분부터
꼭대기까지의 층수 또한 12단이며, 아래층부터 모두 합치면 24단으로
24절기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측우기와 자격루 입니다.
장영실은 백성들이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해시계인 양부일구를 비롯하여
비의 양을 재는 측우기, 강물의 높이를 재는 수표 등 많은 발명품을 개발하곤
했습니다. 특히나 1441년에 만든 측우기는 서양보다 200여년 보다 앞선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쓰였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자격루는 흔히, 물시계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알고보면 시각을 알려 주는
복잡하고, 정교한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정하게 흐르는 물의 힘을 이용하여
스스로 종을 치게 하여 시각을 알렸습니다. 자격루는 아쉽게도 크고 작은 물통
몇개만 남아있었는데, 570년이나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옛날 모습으로 만들어진
자격루가 국립 고궁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TOP3!
성덕 대왕 신종과 금속 활자 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쇠를 다루는 솜씨가 꽤나 있었습니다. 그중 자랑할 만한
과학 문화재로는 성덕 대왕 신종과 금속 활자를 뽑을 수 있습니다.
성덕 대왕 신종은 다른 말로 에밀레종이라고 불립니다. 신라의 임금인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종에는 연꽃과 용 등 아름다운 무늬가 새겨져 있어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소리는 덕욱 아름답습니다.
활자는 책을 만들때 먹물 등을 묻혀서 종이에 찍어내던 낱낱의 글자를
뜻합니다. 활자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모든 책을 손으로 베껴 쓰거나 넓적한
나무판에 책 내용을 그대로 새겨서 찍어내곤 했는데, 활자의 발명으로 인해
편리하게 글자들만 갈아 끼우면 되엇고, 튼튼해서 오래 두고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발전의 문물들이 무척이나 다양한데요,
이러한 발전으로 우리 옛 조상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던 듯 합니다.^0^
출처 : 천재학습백과 초등 다양한 문화
[출처] 한국의 자랑스런 과학 문화재 TOP3|작성자 똥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