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초 단기.(예측의 유익함은 그리 없음) (월은 미국 공휴일, 워싱턴 데이. 날짜/시차를 깜박함) 화 오전 나스닥 지수는 하락으로 출발해서 저번주 금 대비 소폭 이상 상승하지 않을까, 우선은 가설을 세워봅니다. 반대인 하락의 경우에도 향후 예측의 정합성을 좀더 높이기 위해선 우선은 가설이 필요하다고 사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나스닥 화(미국시간) 지수 종가의 상승보다 장중 변동성의 1프로 미만의 대역폭인 것 같습니다. 이 대역폭이 미국 etf 자금의 향후 추가 유입금 및 투자심리 유지 여부를 가늠해볼 소위 궤적-척도입니다.
그리고 다우존스 보다는 나스닥 지수에서 etf 자금 궤적의 추적을 통한 향후 전망의 고려가 가능. (올 1월에 미래전망 및 성장기대가 나스닥 지수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반영됐음) 참고로 나스닥 시총 중 대략 35% 이상이 etf자금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금주 월-목 나스닥 지수가 기존 7천2백에서 다우존스 지수와 동반 상승 또는 보합, 홀로 하락 또는 홀로 상승, 즉 4개 중 하나일 최종 변동성이 향후 미국시장 3월말을 가늠해볼 주요 포인트일 것으로 사료. 금요일까지 변동 속에서도 7천 350의 안착 여부가 우선은 초단기 전망의 관건. 특히 나스닥 장중 변동성이 만일 1주일 총 합 2프로 이내이면 아마도 글로벌 증시, 코스피 전체 지수의 아번주 거래일에 큰 하락 변동이 없을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여전히 미국 시장의 기본적인 양대 구조, 1. 즉 소비자 구매능력 대비 가계 부채 상환 능력과(2019년 기업실적 추정에 결국 가장 결정적) 2. 금리인상에 따를 (원인이 뭐던) 3개월 및 10년물 채권금리(가격과 반비례)와 향후 발행량, 즉 이 두 개의 축이 아떻게 변할지를 단기 1주일 간 확실하게 판단하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른 분 의견 환영)
작년 12월 및 1월초 까진, 미국 채권 10년물이 2.9%가 마지노 선이었는데, 저번주 금부턴 채권시장이랑 주식시장에서 10년물 3.3% 까지도 상향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별도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처럼 초단기 글로벌 증시 1개월 긍정론과 부정론 그리고 보합론 3개 근거가 서로 유리한 근거만 제시하는 중 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답답함을 느낌. 뭔가 방향을 알고는 싶은데요.)
참고로 미국 가계부채와 나스닥 지수와 관련된 별도 애기입니다. 전통적으로 미국 자동차 구매 지수(차라리 하락이 좋음)가 상승만 하면 가계부채와 기업실적 악화가 문제가 됐습니다. 개인이 소비할 여력이 부족해짐. 과거 2007년 부터 자동차 대출/구매지수가 100 이상으로 상승하면 개인 가계대출금과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제법 문제가 됐습니다. 2008년 위기 당시, 미국 RMBS 주택대출 보증 파생상품 채권 문제는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다들 인정하듯이 미국 달러의 양적완화로 그 동안의 침체를 여튼 잘 빠져 나온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차리리 먼저 현재 대략 110 정도인 미국 가계의 자동차 구매 지수가 100 이하로 하락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나스닥 자동차 판매기업 주가의 변동성이 발생하더라도 미국 전체 자동차 파이낸스(대출)기업의 소폭 실적 하락이 되려 본인들에게도 좋을 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american car-cart 나스닥 종목 2/19월 실적 발표함. 2017년 총 매출 587.24 백만불 대략 6천4백억원 정도임. 순이익은 기존 컨센시스 대비 4분기 -0.8% 실적 하락으로 추정됨. 별거 아니지만 소폭의 실적 하락이 되려 고마움. 그러나 이런 건 단순한 나스닥의 금융 분야 섹터의 뉘앙스를 평가해 보는 항목일 뿐 결코 나스닥 상승/하락의 전망 자체로는 쓰일 수 없습니다.)
국내 원-달러 환율은 달러 변동성 88에서 94를 따라 변동한다는게 대부분의 관측 (올해 전체 무려 1,050원에서 1,130원 이내)인게 사실입니다. 이 경우는 코스피 변동성의 대한 영향력은 그나마 나은 편임. (반대로 만일 1,100원을 상향 돌파하면 필히 빠르게 다시 1,070원대로 복귀하는지가 관건임. 반도체 등 중간재 제조업체 수출 이익금 악화됨. 일부 대기업만 현지 국가의 통화로 대금을 결제하며, 이 또한 아직은 자사 매출의 대략 30% 이내임.)
근데 6월까지 코스피를 보면, 결국 미국 시장의 방향이 절대적인데, 맨 처음에 언급한 미국 시장의 자금-로테이션 (회전율과 유동성 규모)의 양대구조 변화 흐름을 간파하는게 아직도 저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2.2일 미국 주가 변동 이후, 트럼프.인프라 1조달러(1천100조원) 10년 계획 발표가, 실상 주식이나 금속 시장서도 신명나게 좋기만 한 반응은 아직까진 안 나왔습니다. (12월 36프로-25프로 기업세금 감면 때와는 좀 많이 다른 반응) 뉴스 등 상세 내용 참조. (놀란 건 인프라 1천조 중 200억 달러 20조원을 금융 인프라에 투자한다는 계획안. 모두 다 미국 ib 증권사 위한 것 같은데, 실로 누굴 위한건지 잘 모르겠음. 설마 추가적인 차입채무 즉 레버리지 금융거래를 위한 증권사나 거래소의 전산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애기는 아닐 것으로 믿어봄.)
향후 몇주(2주-4주) 당분간은 카카오 주가 논의에 앞서서 미국 시장의 (국내는 우선은 환율 1,075원 전후, 투자심리 주식자산 유입금 및 선호도, 개인신용잔고 19조원의 감소 -반대매매. 지난 글 참조) 변동성이 절대적이라고 판단됩니다.
변동성은 나스닥 등 3대 지수의 실제-자금이동(mm)의 로테이션 여부, 즉 채권 및 에너지(wti 원유 60달러 전후)의 자금이 -다시 주식자산 시장으로 단기간에 회전되어 유입 및 상승하는가(회전-유입된 유동성 상승) 아니면 하락 또는 정체되는가의 3개 변동성의 갈림길 이라고 봅니다. 실로 다들 (미국 시장 본인들도) 이번 주와 다음주가 매우 긴장되는 주입니다. 특히 3월23일-25일 경 미국금리 인상 결과 발표 4주 정도 앞두고 미리 미국시장의 방향을 다들 판단해 보려는 시점이라서 그렇습니다.
금일 카카오 공매도는 1만4천주 12만3천800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추정하듯이 저도 이번 주 주가는 2/5일(미국 변동 시작일) 이후의 국면 속에 계속해서 국한된다고 봅니다. 금주 코스피(기초주권 135 종목 모두)는 미국의 변동성을 "절대적으로" 따라갈 것 같습니다. 금주 월~금 미국 시장이 저번주 금 나스닥 지수인 7,239를 유지하거나 7,350 이상까지 상승한다면, 코스피는 오늘 지수/종가를 기준으로 금요일까지 2.5% 전후 상승과 하락을 계속해서 반복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우선은 조심스럽게 추정해봅니다.
반대로 만일 나스닥 지수가 7,100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엔 국내 코스피도 추가 하락의 변동성을 겪을 확률이 높다고 가정해 봅니다. (이런 생각은 물론 매우 싫습니다. 단점 많아도 국내 다수의 기업들은 더 대접받을 가치가 충분조건임. 기업 오너 등 총수의 모든 비윤리적/불법적 행태는 별개의 건.)
국내서도 향후 나스닥 시장을 계속 주시해야 하기에, 피로와 긴장이 누적되는게 사실입니다. 제 의견은 그냥 단편적인 추측이고(상세 근거도 다 못 적음) 다른 분들의 미국시장 등 의견을 구합니다. 저와 다른 의견도 좋습니다. 서로 공람되면 다행이라고 사료합니다.
카카오도 네이버도 둘 다 ict기업으로써 국내는 물론이고 특히 동남 아시아 시장의 점유을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기업들인데, 미국 변동성과 외국인 및 기관의 공매도 차익추구로 반강제적인 가치하락을 입어서 매우 유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무쪼록 개인 투자자분들은 어느 경우던 꼭 주식 대여 서비를 해지하시면 좋겠습니다.
블록체인이랑 같이 곧 다가올 플랫폼 뉴 에이지에서, 자국 기업 ict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건데. 카카오도 네이버도 개인사용자 보호d에 앞장서고, 특히 꼭 최선을 다해 성장으로 전진하길 바랍니다. 주주는 물론 한국시장 전체에 보답하기를 바랍니다. 주식 발행으로 자본을 모은 기업들의 평생/운영 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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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트럼프의 철강 추가 51% 관세 부과나 소위 호혜세는 실로 기상천외한 애기인데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지켜보는게 당연합니다. 우리 정부가 잘 대응해 내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철강 관세서 제외한걸 보니, 멕시코 미국 캐나다 나프타 재협정은 아마 3월 전후로 예전과 거의 동일한 조건으로 완료될 가능성을 먼저 예측해봅니다.
GM 창원폐쇄랑 추가 지원 압력이 걱정이지, 철강 관세는 올해 전체를 보면 실상 그리 많이는 겁 안남. 아마 어쩌면 극적 타협도 가능. 그리고 (강만수씨 등 아마 이명박 당시 은행장/기재부 장관- 이후 박근혜 때 부정부패 징역 판결로 수감된 걸로 기억) 2010년 산업은행은 GM에게 대체 뭔 문서나 양해각서로 공적자금을 지금껏 3조원 가까이 투입해준 건지 이제라도 꼭 밝히십시요. 에휴. 더는 휘둘리지만 않고 대응을 할 수 있게요.
글고 당장 나의 일은 아니지만, GM 공장 근로자들 막막함은 진심으로 이해됩니다. 생산성 문제 논의는 별개의 건. 스파크는 실상 당시 한국 대우가 개발해서 미국 GM에 갖다 바친건데, 로열티 6천억도 안 받고. 이거야 원. 이번 정부와 산은은 제발 뭘 하던 국익, 여론, 특히 기업과 근로자(둘 다) 위해서 예전처럼 흐리멍텅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산은은 대략 18%의 2대 주주로써 우선 무엇보다 GM 미국 본사의 한국 GM 회계장부를 (arpu 평균지출원가 및 이익금) 확보하는게 필수입니다. 어려운 일이라면 능력을 발휘 하실 것. 본인들 자부하시듯 최고직 공무원분들 아니십니까. 그래서 이번만큼은 꼭 먼저 실태를 파악한 후 대응하기를. 그리고 이후부터 최악을 피하는 대응을 펼쳐나간다면 그게 무엇이던 지지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GM이 GM 상하이를 아시아-유럽의 생산 베이스 기지로 삼으려는게 확실해 보이는 만큼, 한국 GM의 10년 후 미래를 이어가려면 미국GM과 필히 서로 교환가치가 성립되는 일종의 담보물을 설정해야 합니다. 그 후에만 공적자금 투입을 논의하는게 타당합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법인세 5년 간 100% 면제는 해줄 필요 없음. 상하이도 그런 짓 안 함. 여하튼 과거 정부의 무능함과 매도성이 이번에는 반복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GM 근로자(특히 고위급 임원 포함)분들은 뭔가 파업 계획 말고도(동의하더라도) 근로자 차원의 자구안 및 지원안(세금, 즉 공적자금 투입 시 근로자의 공동부담 필요성. 매출/이익금을 회복할 때 까지 단기간 임금 동결 또는 자진 감소)을 제출하여 회사 회생의 결의를 보여주는게 실상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념일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K* 좀 전에 핸드폰으로 막 쓴거라 오자 띄어쓰기 조사쓰가 등 오류가 많습니다. 죄송. 추후에 수정.
글 잘 보았습니다^^
문단 좀 띄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 저도 눈이 침침해서 ㅋ
진짜 궁금한게... 전문가 삘이 나십니다
어디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다니시는지요?
저도 나름 금융엔 콧방귀 쫌 뀐다 싶은데 매크로 마이크로까지 식견이 대단하십니다
K*이런 정말로 아닙니다. 저는 일반 소액 투자자입니다. 단견 뿐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보다 저는 6월"까지"는 미국시장 12월 지수의 회복을 넘어 상승을 아주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과거 글) 다만 그 반대의 경우도 거의 동일한 가능성으로 예의주시 중. 그리고 카카오 경우도 미국시장과 개인 투자자 심리가 주가 전체를 결정지을것 같습니다. 기관은 그리 유동성도 공급 못함. 다만 개인 거래는 실로 자기 사정에 맞추어야 해서 뭐라 다들 애기는 못하시지만, 다른 분들의 미국 및 국내 시장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당장의 말초적인 반응보다는 작년 1월부터 국내 시장을 지켜보신 분들 의견입니다.
제가 주식을 잘몰라서
참 어렵네요..의견을 드릴수는
없지만 분석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