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인간이 주를 찬송하려면 ‘구속’이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자기만 찬양하며 살아가다 죽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구속을 위해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알아야 합니다. 그분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 복종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는 순간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하나님이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은 하늘에 있는 자들이나 땅에 있는 자들이나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자들이 모두 ‘예수의 이름’에 무릎 꿇고, 그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를 찬송하는 일은 반드시 구원이 일어나야 할 수 있습니다. 그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행하신 엄청난 일을 안다면 우리는 주를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풍속을 따라 공중 권세 잡은 자 곧 지금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자에게 사로잡혀서 ‘자기 이름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왔습니다.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세상에 자랑이 될 일을 추구하여 자기 이름과 자기 영광과 자기 이름이 찬양 받기 위하여 살아온 우리들입니다. 그런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에 함께 참여하여 하늘에 앉힌 자라면(엡2:1~6)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죽임당한 어린 양, 그 피로 구속받은 자들은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 양께 만물이 찬송하는데 그 피로 구속받은 자들이 천사들보다 더 가까이에서 주를 찬송합니다.
본문 14절.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