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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음성품바축제' 사랑나눔 "인산인해" 이필용 음성군수…사전행사 점검, 격려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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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이동주 기자)
지난 24일 개막해 27일까지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3회 음성품바축제에 연일 관람객이 폭주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가 진두지휘를 맡아 현장의 각종 다양한 행사추진을 꼼꼼히 챙기며 성공축제의 면모를 확실히 보이고 있다. 이 군수는 이번 축제를 위해 행사 전인 23일 행사장 곳곳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 당부하고, 완벽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4일 열린 제9회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음성 청결고추가루, 음성 인삼 등 지역 농특산물을 재료로 음성읍 뚱보식당 등 14개 음식점이 참가해 인삼돈족탕, 인삼석갈비, 엄나무 인삼닭갈비, 소머리숙회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 이날 출품한 웰빙 음식과 품바 비빔밥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돼 코너마다 색다른 맛을 즐기려는 인파로 가득했다. 제19회 새봄맞이 꽃 큰잔치도 부대행사로써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중부권 핵심 화훼생산단지인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2만여점의 화훼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색행사로 설성공원 내 경호정은 전통 기와집의 옛날 한의원으로 재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군 보건소와 한의사회는 한방 무료진료와 상담, 지문인식기를 이용한 사상체질 감별, 황토족욕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회장 서오석)주관으로 전국의 사할린 동포 1200명이 음성품바축제 행사장을 찾아 귀국동포 노래자랑과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중구청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았다. ▶행사 2일째인 25일에는 음성품바축제의 백미 ‘제9회 품바왕 선발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펼졌다. 전국 각지의 사투리로 각설이 타령은 물론, 신명 난 춤사위까지 곁들이면서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전국 12개 품바 팀이 참가한 품바왕 선발대회는 25, 26일 예선을 치른 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 6개 팀이 참가하는 최종 결선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품바를 선정한다. 이날 오전 10시에 품바 공연에 앞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800여명이 함께한 제11회 품바사생대회가 열려 품바축제의 한 분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제11회 품바사진촬영대회도 열려, 무대 앞마다 카메라 물결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방송사 카메라와 개인용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핸드폰 카메라에 사진촬영대회에 참가한 작가들의 스틸카메라가 넘치며, 무대 앞과 축제장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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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터널이 아주 경관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