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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솔라나에서 500만 달러(약 65억4천만 원)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의 솔 토큰 플랫폼에서 최소 5백만 달러 규모의 SOL, SPL 및 기타 솔라나 기반 토큰이 유출됐고 지금도 해킹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킹을 한 공격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사건으로 보도 당시 솔라나의 가격이 4% 하락했다”며 “이전 해킹 사건과 관련한 가상화폐 시세가 두 자릿수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솔라나의 손실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선 솔라나에 관한 입·출금을 즉시 중단했고 안정성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이날 “솔라나 해킹 사건 대문에 솔라나(SOL), 스테픈(GMT), 레이디움(RAY)의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네트워크 관련 안정성 확인을 마치면 입출금을 다시 서비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테픈과 레이디움은 솔라나에 기반을 둔 가상화폐다.
이와 함께 빗썸, 코인원 코빗 등 다른 거래소들도 솔라나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출처 : 가상화폐거래소 솔라나 해킹 관련 거래중단, 안정성 확인 뒤 거래 예정 (business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