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론 약간 쌀쌀하지만
낮에는 부드러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2월의 시작이었습니다.
확실히 시간이 간다는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이럴때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하세요.
자 이제 아동부 이번주 있었던 일들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초부터 기존에 계획되어 있었던
아동부 겨울 나들이 준비로
엄청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기도하고 고민하면서
3년전에 갔었던 상상체험 키즈카페를 가야겠다...
일단 먼저 예약부터~~~
아이구 날짜가 모두 차서 토요일은 단체 예약을 못 받는다고 ㅠㅠ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인맥, 돈맥, 성령님맥, 하나님맥을 다 동원해서
결국엔 40명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일단 크게 질르고보는 ㅎㅎ
주일이 아니면 선생님 동원이 힘들어서
보조선생님들을 어떻게 또 모셔야 하는지 고민끝에
학부모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도우미선생님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약간의 유동은 있지만
한명 한명 참석을 하게 되었고요.
이제는 기도하면서 더욱 잘 준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게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행사다보니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이
엄청
필요한 건 당연한거고요 ㅎㅎㅎ
이 얘기는 이번주 토요일 다녀와서
다음주 아동부 소식에서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이번주 아동부에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친구가 나온 겁니다.
6학년 이지원어린이의 전도로
현산초등학교 윤서빈 6학년 친구.
또 작년 성탄절부터 나오겠다고 예약되어 있던
풍동 다솜초등학교 2학년 김민솔어린이
이 친구는 남현숙권사님 원당 레미안 패밀리였습니다^_^
하루, 창민이까지 벌써 3명째네요
이 친구들이 꾸준하게 잘 정착하고
예수님을 만나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예배에 처음 출석한 민솔이를 위해
승혜가 주보도 설명해 주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보너스 샷으로 2학년 4명의 친구들입니다.
이번주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이 절기를 잘 지키자였지요
역시 담임목사님이세요
주현절에 대한 말씀을 어쩜 저리 정확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하시는지..
지난주에 썼던 글들의 부족함을 엄청 느끼는 ㅠㅠ
우리 목사님 최고!!!
예배 시작전에 친구들과 함께
가장 멋있고 예쁜 사람 찾기를 했습니다.
자기는 안 되고 꼭 타인을 지목하는 것으로
그랬더니 언제 짰는지
서로 옆에 있는 친구를 지목하는 지혜로움을ㅎㅎ
이번주 아동부 말씀은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였습니다.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감옥에 갇힌 자기를 걱정해 주는 것에 감사하고
힘들고 어려움에 있는 자기 보다
에베소 교인들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하여 지기를
원하는 편지를 보내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동부 친구들과 함께
편지의 내용을 나눠서 읽으면서
서로에게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린 친구는
김승리, 양도준
김민솔, 김승혜, 김하윤, 오다은
양도윤, 원하루, 이창민, 정세광
김소윤, 민서현, 원서현, 이성민, 임시현, 최동빈, 최윤서
김서진, 이성재
엄서윤, 윤서빈, 이지원, 임채희어린이들입니다.
요절 암송한 친구들은 여기에~~~
다은이는 지혜롭고 참 용감합니다 ^^
예배후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이 너무 잘 뛰고 행복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떨어질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도준이와 도윤이는 레고를 엄청 좋아한다고
선생님을 어벤져스 누구를 좋아하냐고?
그래서 헐크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바로 주머니에서 헐크를 꺼내 보여주며
동생과 함께 만들었다고 신나게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귀엽고 예쁘던지 ㅎㅎㅎㅎ
예배후에 지원이 도움을 받아 즐겁게 줄넘기를 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와우~~
정말 땀 흘리며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최은비어린이는 주중에 놀다가 팔을 다쳐
예배에 출석을 못했습니다.
동생인 은지어린이도 출석을 못했고요ㅠㅠ
노승헌어린이도 1일에 안검내반증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게 뭐냐하면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는 증상입니다
얼마나 힘들고 아픈지는
우리 공주도 이런 증상이 있어서 알고 있습니다.
계속 눈썹을 뽑고 신경쓰느라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있는데
빨리 안과에 가 봐야겠네요.
이렇게 건강을 위해서 기도할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승재와 승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승재가 난 힘이 쎄요하고무당벌레를 들어올리니까
승리가 난 원래는 한손으로도 들수있어
하지만 오늘은 두손으로 들꺼야 ㅎㅎㅎㅎ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아동부 겨울 나들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아동부 소식 늘 훈훈한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