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호 울산 동성교회 담임목사 부임
배창호 포항중앙교회 행정부목사가 30일 울산동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다.
배 목사는 “앞으로 섬기게 될 울산동성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선교적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좋은 사람, 좋은 그리스도인이요 목사가 되기 위해 완보완심(緩步緩心)하겠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이어 “지난 6년 5개월 간 포항중앙교회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며 뒤를 돌아보면 그 어느 것도 당연한 것 없는, 받을 자격도 갚을 능력도 없는 자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여러모로 부족함에도 하나님의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이해와 관용,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담임목사와 원로목사, 장로들,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와 교인들은 “열정과 헌신으로 교회 성장에 큰 족적을 남긴 배창호 목사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배 목사의 기도제목과 함께 항상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배 목사는 부산장신대학교 신학과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역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한남대학교에서 박사(Ph.D.)과정을 수료했다.
또 서울동노회 빛과소금교회 부목사와 대전서노회 선창교회 부목사, 부산노회 장유대성교회 부목사, 부산노회 하늘빛대성교회 담임목사, 아둘람 전인교육센터(다음세대를 위한) 대표, 포항중앙교회 선임부목사를 역임했다.
울산동성교회는 교인수가 500여명이 이르는 부흥하는 교회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