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12년 천력 7월 8일(양2024.8.11.) 전주대교회에서는 광복절 79주년 기념 남북통일기원예배를 겸하여 ‘신통일한국을 위한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 기념 강연회’가 이 석 대한황실문화재단 총재, 이강안 광복회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김희수 평화대사협의회 전북회장, 허종현 종교인연합전북공동회장(성공회 신부), 혜광스님(만적사 주지), 방중근 KCLC전북회장, 온영두 평화대사협의회 전주시회장, 이근재 평화대사협의회 전북명예회장, 이강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중앙이사, 이석동 한옥마을상인회 회장, 김용일 교수, 유시영 명상수련원 원장, 정선희 새터민 대표등 50여명의 지도자와 300여명의 식구들과 온라인 예배참석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양동희 제직회장의 사회로 준비찬송, 기념영상시청, 개회, 대표보고(박준언 대교회장), 내빈소개(정병수 UPF전북회장), 특송(방중근 KCLC전북회장), 축사1(김희수 평화대사협의회 전북회장), 축사2(허종현신부, 종교인연합 전북공동회장), 축사3(혜광스님, 종교인연합전북공동회장), 말씀및축도(이상재 당회장), 통일준비위원 위촉식, 덕담(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 기념촬영, 광고, 만세삼창(정영구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 전북회장),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준비찬양 (길라잡이 찬양단)
먼저 전주대교회 청년으로 구성된 길라잡이 찬양단의 인도로 ‘저 바다보다 더 넓고, 불을 내려주소서’를 힘차게 찬양하며 강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 기념영상으로 ‘남북통일은 우리의 숙명’을 주제로 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 대표보고 (박준언 대교회장)
박준언 대교회장은 대표보고에서 “일생동안 그 누구보다 통일을 갈망하셨고 모든 것을 투입해서 통일운동에 열정적이셨고 그 누구보다 남북통일을 위해 수고하신 참부모님의 뜻을 받들어서 모든 국민이 하나 된 가운데 남북통일을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남북통일이 실현됨으로서 한국이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 모인 모든 분들이 한 마음으로 남북통일을 이루어 내겠다는 결의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옵니다. 통일준비국민위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저희가 되기를 바라옵니다.”며 귀한 위촉식의 한 시간이 되기를 하늘 앞에 간구하였습니다.
▲ 내빈소개 (정병수 UPF전북회장)
공동주최자인 정병수 UPF전북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각 기관단체장 및 지도자들을 소개하였습니다.
▲ 특송 (방중근 KCLC전북회장)
이어 방중근 KCLC전북회장은 금일 행사를 축하하며 특송으로 ‘귀거래사’를 힘차게 불러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 축사 (김희수 평화대사협의회 회장)
전북도의회 의장을 지내신 김희수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경제의 10위권 안에 들어가있고 군사, 문화강국으로 개발도상국가들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유일의 분단국이라는 멍에를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통일시대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갖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든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고 신통일한국 통일조국창건의 그 날이 어서속히 오기를 기원하면서 우리의 가능한 실천적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공감하며,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을 위한 오늘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이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며 행사를 축하하였습니다.
▲ 축사 (허종현 신부, 종교인연합 전북공동회장)
허종현 신부(종교인연합전북공동회장)는 “8·15광복절을 기념하여 여기저기서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내용이 다릅니다. 남한에서도 이렇게 통일이 어려운데 남북통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참석하신 분들은 한반도 통일의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것을 믿고 기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감나무에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감이 제대로 떨어질 수 있도록 나무를 흔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며 축사하였습니다.
▲ 축사 (혜광스님, 종교인연합 전북공동회장)
혜광스님(종교인연합 전북공동회장)은 축사에서“남북통일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을 해야하며 가정연합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가정이 바로서야 합니다. 가정 안에서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회적 통일도 어려울 것이며 남북통일이 되더라도 온전한 통일을 이루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참된 가정을 이루어서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참석하신 모든분들과 함께 맞이하면 좋겠습니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 말씀 (이상재 당회장)
이상재 당회장은 말씀에서 “우주의 본체가 마음 몸으로, 양과 음으로 둘이 아니고 하나로 중화적 통일체로 하나로 계시는 우주의 본체인 그 분을 우리는 하나님이면서 우리의 부모님이기에 하늘부모님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유심론도 반쪽 사상, 유물론도 반쪽 사상입니다. 반쪽 사상을 가지고 온전한 세상을 약속했지만 그런 세상은 오지 않았습니다. 우주의 근본철학이 중요합니다. 그 철학은 유일론입니다. 유심론과 유물론이 중화, 통일되어있는 하나입니다. 사회는 역사발전법칙을 정·반·합으로 이해하다보니 투쟁을 이야기합니다. 투쟁은 또다른 투쟁을 불러 답이 없습니다. 우주의 근본철학으로 볼떄 정·반·합이 아닌 정·분·합으로 역사가 발전해야합니다. 하나를 위한 둘입니다. 유일론입니다. 좌익과 우익이 아닌 두익입니다. 두익사상은 하나님주의입니다. 해서 남북통일은 하나님주의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주체사상을 넘어설 수 있는 사상이 준비되지 않고는 남북이 함께사는 통일은 어렵습니다. 8천만 겨레가 피 흘리지 않고 통일하기 위해서는 주체사상을 흡수, 통합시킬 수 있는 더 고차원적인 사랑의 사상, 유일론을 중심한 두익사상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통일한국을 이야기합니다. 6·25전쟁은 민주진영에서 16개국이 참전했고, 6개국이 의료지원을 했으며 34개국이 물자를 지원했습니다. 이처럼 공산진영은 북한을 지원했으므로 100여개국이 참여한 세계전쟁입니다. 그로 인한 38선입니다. 이것을 미국, 중국이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우리 스스로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외교적 기반과 힘을 가져야합니다. 남북공동수교국가인 157개국을 UN을 무대로 참부모님께서는 기반을 닦으셨습니다. 100개국 이상의 정상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서, 그분의 비전에 대해 지지하고 동의하는 기반을 만드셨습니다. 국제협력기반이 필요합니다. 우리 스스로 힘이 있어야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한반도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통일한국의 비전입니다. 이제 때가 되었기에 우리는 구체적으로 통일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공회 신부님, 개신교 목사님, 스님을 초청해서 남북통일기원예배를 함께드리는 이유가 우리의 의식 속에 이러한 초종교적 마음이 담겨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통일을 체계적으로 실질적으로 준비해 나가야합니다. 오늘 우리의 통일에 대한 실천이 내일 신통일한국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며 말씀하였습니다.
▲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식
이어 각 종교, 기관을 대표한 지도자 13명이 모두를 대표하여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 덕담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위촉식에 동참한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은 소감겸 덕담으로 “어려운 시국에 광복절 79주년 기념 남북통일기원예배를 드려주시고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촉을 받으신 지도자분들과 함께 통일운동이 빠르게 가열 되어서 통일이 앞당겨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이 운동을 시작해주신 문선명 총재님과 그 뒤를 이어 통일운동을 해오시는 한학자 총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광복회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이 가졌던 우리나라의 기본정신인 민족정기를 바르게 세우는 일을 하고 있고 독림운동가들이 꿈꿔왔던 하나되는 나라, 남북통일을 이루자 하는 것을 광복회는 기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행사는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광복회는 가정연합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추구하는 바와 이념이 같기에 앞으로 모든 일을 같이 해 나갈 것입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 만세삼창(정영구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 전북회장)
이어 정영구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 전북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치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