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최근 들어 나타나는 이상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등의 발생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취약지역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질병 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하절기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질병감시체계를 확대해 전염병의 사전 예측 및 조기발견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염병의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의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해 개방 하수구, 축사 주변, 퇴비 퇴적장 등 취약 지역에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병ㆍ의원, 약국 등 49개소를 지정, 질병 모니터 기관으로 선정해 환자 발생 유, 무를 수시로 점검케 했으며, 전염병 의심 환자 및 집단 식중독 발생시 원인 규명과 조기 치료 등 발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의사, 간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역학 조사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집단 급식소, 대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식품위생업소와 집단 급식소 종사자 400여명에게 장티푸스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는 등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각종 대상자들이 적기 접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 고 있다.
고찰
매번 사건, 사고의 기사만 접하다가 이러한 기사를 보니 반갑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세균들의 작용이 활발해져 다른 어느 계절보다 전염병이나 식중독의 사고가 많고 지금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여름철의 사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