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대전시 본사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 왼쪽부터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이사,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56회) 부지사, 전라북도 김종훈 부지사, 한국벤처투자 유웅환 대표, 안다아시아벤처스 조용준 대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월 21일(월) 대전시 대덕구 본사 세종관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사, 지역혁신 기업 등과 함께 결성식을 진행했다.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물산업 및 지역혁신 기업 등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다.
3년간 모펀드 588억 원(모태 294, 한국수자원공사 159, 지자체 135억 원)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자금 결합으로 최소 840억 원 이상의 자펀드(6개)를 결성해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2023년에는 안다아시아벤처스와 소풍벤처스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으며, 결성식에서 각각 펀드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및 강원도 소재 물기업 등 6개 혁신기업을 초청해, 홍보 전시관과 비즈니스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신규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