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석 칼럼]
대한민국을 만든
이승만 대통령의 두 말뚝
미국 대통령보다 먼저
세계정세 확실히 읽은 亡命客
자본주의·자유주의 터 잡고
한미동맹으로 번영 길 닦아
----이승만 초대 대통령----
6·25전쟁 정전(停戰) 70주년을 기념하는
뜻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하는
기본 조건인 자유(自由)를 지켜낸 기적을
기리는 것이다.
이 싸움에서 1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죽거나 다쳤다.
김일성 군대 22만 명은 스탈린이 준
탱크와 대포로 무장했다.
마오쩌둥은 중국 내전(內戰)에서 공산군과
한편이 돼 싸운 조선 출신을 딸려 보냈다.
당시 국군 병력은 9만8000명.
주말 외출을 나갔다가 긴급 파견된
주일(駐日) 미군은 소수에 불과했다.
UN군은 아직 도착하지 못했다.
1950년 8월 4일 국군과 미군은 낙동강
남쪽으로 후퇴했다.
백선엽 장군은 다부동 전투 선두에
서서 낙동강 북부 방어선을 지켰다.
미국과 유럽 신문은
‘부산은 한국의 됭케르크가 될 것인가’
라고 보도했다.
됭케르크는 1940년 5월 히틀러 군대에
포위된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영국
본토로 탈출했던 프랑스 항구다.
영국군 34만은 탈출했고 프랑스군 4만은
포로가 됐다.
국군과 미군 포함, UN군은 인천을
‘한국의 노르망디’로 만드는 대반격을 펼쳐
서울을 수복하고 김일성 군대를 38선
이북으로 밀어냈다.
마오쩌둥이 이때 중공군을 대규모로
투입하지 않았다면 ‘분단(分斷) 70년’이란
단어는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중국 군사과학원의 ‘중국군 한국전쟁사’는
중국군 전투 손실 36만4000명,
비전투원 손실 2만5000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투입 병력은 그 몇 배에 달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6·25의
시작·전개·종결 과정을 모르는 전후(戰後)
출생이어서 UN군 참전 용사와 정전을
기념하는 것은 뜻이 깊다.
정전 70주년의 또 하나 의의(意義)는
그 후 대한민국과 북한이 앞으로 걸어갈
경로(經路)가 사실상 정해졌기 때문이다.
한국과 북한은 1945년 세계 민족 독립
물결 속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도 운명이
다르듯 남과 북은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사주(四柱) 때문이 아니다.
수많은 선택의 결과다.
1인당 소득, 수출, 수입, 발전량 경제지표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분단 당시 북한이 공업 지대를 차지하고
대한민국은 방직 공장 몇 개뿐이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첫 선택이 차이를
만들었다.
미국과 소련은 2차 대전에서 연합국으로
함께 싸웠다.
두 나라가 43년간 이어질 냉전(冷戰)을
시작하리라고 예상한 독립국가 지도자는
세계에 두 사람밖에 없었다.
세계 공산 혁명을 기획하던 소련 스탈린과
스탈린의 속을 들여다본 영국 총리 처칠이다.
1945년 3월 처칠의 ‘철의 장막(iron curtain)’
연설은 그래서 역사에 남았다.
루스벨트·트루먼 등 미국 대통령들도
긴가민가하면서 소련 심기(心氣)를
거슬리지 않으려고 신경을 썼다.
이 상황에서 망명객으로 30년 동안 세계를
떠돌던 이승만은 세계 정세에 대한 확실한
전망(展望) 아래 대한민국 둥지를
서방(西方) 자본주의 자유 진영에 틀었다.
이승만의 선택에 대한 좌파와 중간파의
비방(誹謗)과 중상(中傷)은 당시는
물론이고 70년간 계속됐다.
좌파는 의도를 갖고 있어서, 중간파는
세계 정세에 무지(無知)해서다.
6·25는 이승만이 읽은 대로 세계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자유주의와
전체주의 간 대결장이란 사실을 증명했다.
이승만은 이 연장선상에서 대한민국을
북한·소련·중공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고
나라를 개방(開放)과 번영으로 이끌
두 번째 선택을 했다.
1953년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이다.
이승만이 박은 두 말뚝을 벗어나지 않고
지도자와 국민이 합심(合心)해 만든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북한 노동당 당원은 특수 신분(身分)이다.
인구의 10%가량이다.
이들은 아침 7시 반이면 출근해 사무실에
걸린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사진을 향해
절을 하고 혹시 먼지가 묻었나 깨끗이
닦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매일 ‘생활 총화’, 매월 ‘월간 총화’ 시간을
갖고 당 방침에 어긋난 생활을 하지
않았는지 반성한다.
8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국가안전보위부원과
수십만 명에 달하는 그 정보요원들이
그들을 감시한다.
교회도 사찰도 없다.
민노총도 전교조도 없다.
정부 공격 신문도 없다.
소설다운 소설, 시다운 시를 쓰는 작가도
없다.
이승만 대통령이 박은 두 말뚝은
‘국가가 곧 감옥’인 이런 생지옥으로부터
5100만 한국 국민을 지켜온 기둥이다.
정전 70주년 기념일은 이런 ‘당연한 일’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한번 떠올려 보는 날이다.
강천석 고문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누가 시비 걸어도 국부 이승만은 한국에 자유
민주와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생존과 번영의
초석을 닦은 위대한 인물이다.
길이 길이 기려야 한다.
이승만 덕분에 우리 후손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박정희 덕분에 부강한 삶을 이어간다.
동방삭
일본의 미국침략 예견했던 안목으로 //
자유민주 체제도입 경제개발 기틀잡고 //
미군이 나라지키게 방위조약 맺었네
삼족오
이제라도 제자리를 찾는거 같아 천만다행한 일이다.
역사는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스승이고
길잡이인 거다.
Freedom36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선택한 이승만대통령의
선견지명을 명확히 요약한 훌륭한 칼럼입니다.
포수
이승만대통령 백선엽장군의 업적을 재 조사하여
명예를 회복시키자 이 대토령 동상을 있던자리에
다시 세우자 백선엽 장군의 원수 추대하자
skylark
대한민국 출생과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선택을
참으로 간명하게도 설명했네요.
보리밭종달새1
이승만 업적,,,자유민주주의 건국,수호,,
한미방위조약 외에도,,,의무교육,,,
농지개혁,,화폐개혁...부채탕감,,우수인재해외유학,,
방첩부등에서 좌파들 보이는대로 사살,,,,
연좌제등으로 철저한 반공방첩
사실과자유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역사의 중간으로 복원 시키는
것이 대한민국 정통성을 확립하는 길이다.
둥이할머니
어제부터 글을 달면 어떤 곳엔 올려지지 않는 일이
번번이 일어나 글쓰기가 드렵습니다.
이글은 달려질지 그냥 앞에 쓴 댓글 없어졌으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바른평가의 글 써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그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든
일입니다.
강천석님 고맙습니다.
바우네
'1953년 체결된 한미 상호 안보조약이다'(?)
1953년 체결된 '한미상호안보조약'이 아니라
'한미상호방위조약(韓美相互防衛條約)'이다.
보리밭종달새1
총상대상,,,1, 좌파정치인,,2, 좌파관변시민단체...
3. 민노총...4.전교조...
5.좌파선전선동홍위병 언론방송인,,,,
6. 좌편향사법기관...7. 의식화된도래인...
태즈먼
난리치는 봉투당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무시하고
북한쪽의 편만 든다.위대한 지도자. 이승만
전대통령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와 번영은
요원했을 것이다
양사
얼떨결에 좌파가 된 변호사 노무현. 좌파 끝판왕
문재인이 얼떨결에 윤을 검찰총장 만들어
시대변화가 시작. 괴담 업무에 비실비실 죄명군.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는 윤통. 문산군의 희망 시진핑,
푸틴, 정은은 죽겠다고 아우성 중. 나라의 운명을
도와주는 국민.
유광
이승만 대통령은 정말 위대한 인물입니다.
그의 생애를 알아가면 갈수록 대단한 인물임에
고개를 숙입니다.
오천 년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입니다.
하늘이 대한민국을 세우실 때 이승만을 함께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애모별
대한민국 군대사를....조금이라도 살펴본다면...
민노총/전교조/대깨문/노사모/개딸들/특정지역민 등
종북이념에 세뇌된 인간들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에게...
감사의 절을 수백번 올려야 할 것이다.
우주황제
북한보다 아니 세계에서 선진국으로 잘살게 만들어
줬다고 더부러좌파는 이승만 박정희를 매도한다.
명동신사
이말뚝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뽑아버리고 조파 말뚝을 박아논지 벌써 30여년이
되었다!
오늘 좌파들의 낙원을 보라!
유박사
더 중요한 것을 잊으셨군요. 이승만 국부의
기독교 입국론입니다.
6.25 동란을 극복하고 번영을 이룬 것은 --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가
된 것입니다.
zjem
그야말로 '배부르고 등 따습게' 해 주니 분별력이
사라지는 한국인들. 스스로 종북 좌파인줄도 모르고
중도라고 우기는 작자들.
메가네우라
지금도 중도파라는 자들은 이승만이 친일파이며
6.25 때 서울시민 버리고 도망친 놈이라는
좌익의 선동에 놀아나고 있다.
중도파란 이념 같은 거 필요 없고 좌익이 더 쎄다
싶으면 그쪽에 찰싹 붙어 더 좌파스럽게 구는
자들이다.
Josephe
저 암울하던 시기, 이승만 같은 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의 자유당 말기 잘못은 있는 그대로 역사가
심판하되, 그의 업적마저 무시하고, 손상하는
좌빠들은 국가의 정기를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좌빠 조상들에게 묻는다,
당신들은 그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물보라
예견은 큰 지혜에서 나온다. 그 간 좌파놈들은
반일, 친일몰이 감정으로 625란 민족적 대참사를
덮어버렸다.
우린 분명 왜정 36년과 625참사를 꼭 비교해아한다.
일은 수 없이 사과를 했다.
중공이 625 침략전에 사과를 하겠는가!!!!!
duduqls
저런사실을 좀 알아라. 머저리 민주당, 전교조,
민노총, 민변, 개딸을 포함하는 종북좌파들아.
김대중, 노무현보다 더 존경받아도 부족함이
없으실 국부님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