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힘찬 월요일 보내고 계신가요오오오~?
정말 요란뻑쩍 정신없는 주말이었네요..ㅎㅎ
치열하게 살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뿌듯해집니다..
(사실 논 것 뿐이지만; )
3주차 강습 땐 언더암턴 패턴 여러개랑 스핀을 배웠어요~ 어질어질~~
많이 돌면 안어지러워질까요? ㅎㅎ 달팽이관이 약해서..( -_-)
원래는 10시까지 제너럴 하려고 했었는데 중간에 다들 허기가 져서 저녁을 먹으러 갔었더랬죠~
첨으로 꼬치필때가 아닌 해장국집에 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김치가 정말 상큼했죠.
다들 밥먹는 시간이 애매해서.. 담부턴 카일쌤한테 김밥사오라고 시키자.. 뭐 이런 좋은 의견들이 나왔었죠 ^^
그리구 나서는 내일 소풍이니까 일찍 들어가자던 원래의 취지와는 한참에 한참을 벗어났던 뒷풀이 시간..
꼬치필 때에서 쥴스님과 뚱아저씨님.. 그리고 쥴스님이 우리 기수에 모셔와주신 헬렌켈러님과 합류~
다들 배부른데도 맥주를 어찌나 잘 먹던지 ㅎㅎ
그리구 나서는 노래방에 갔지요.. 바로 옆에 있는 입큰 노래방이란 곳이었는데 왜소한 입구와는 다르게
실내가 엄청 널찍하더라구요. 게다가 무대도 있어요~! ㅎㅎ 소파 뒷벽에 화면이 있어서 화면보고 부르면
자연스레 모두들 앞에서 재롱잔치가 되는..ㅋ
다들 못불러못불러 하더니 잘만 부르시더군요~~!
제가 막 억지로 신청곡 시켜도 불평없이 다 불러주시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 기짱님~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다행이다 나중에 또 불러주세요 ㅎ
그리고 역시 노래방에서는 우리 보컬 출신 헬렌켈러님이..!!! 완전 멋져요.
다들 한 번씩 들어보셔야 한다니까요..~ 얼굴도 이쁜 분이 노래도 잘하시구.. 신은 불공평해요 ㅠ_ㅠ
그리고 나서는.. 할증 풀릴 때까지 한시간, 쟈철 다닐 때까진 두시간 남았다며 맥도널드에서 수다를 떨자..라고 하다가
맥도널드가 너무 추워서;; 이동한 (또또) 설렁탕집.
전 우거지 해장국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구 남자든 여자든 수다는 끝이 없구나 라는 걸 깨달았어요 ㅋㅋ
그 사이 출근해야 하는 허걱님은 따끈한 온돌방에서 주무시고..
우리는 허걱님을 좀 더 자게 둬야 한다는 핑계섞인 배려심에 6시까지 버텼다는..;; 허허허..
집에 가니까 7시더군요.. 4시간 자구 나서 다시 일어나 말끔한 얼굴로 다시 스케이트장 고고~~
집을 나서면서 정말.. 열심히도 논다란 생각을 했어요 ㅋㅋ
스케이트를 살면서 한 두번인가 밖에 안타봐서 좀 무섭긴 했는데.. 죽으란 법은 없는지 그냥저냥 타겠더라구요
잘가다 발라당 엎어지는 것만 빼면-_-;; 그날 제가 민폐 끼친 분이 몇 분 계시는데..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근데.. 스케이트장은 재밌는 있는데.. 다들 흩어져서 타니까 얘기나눌 계기가 좀 없더라구요. ^^;;;
끝나고 나서는 찜닭도 먹고~ 찜닭먹고 나서 출빠가는 사람.. 커피 마시는 사람.. 영화보러 가는 사람.. 등등으로 나뉘어져서
흩어졌어요 ^^
전 기짱님이랑 카일쌤이랑 같이 뒤늦은 전우치 관람을 했는데.. 웃기더구만요..ㅋㅋ
참.. 그전에 영화시작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오락실에 갔는데, 이분들 공부 안하고 오락실만 다녔나봐요.
다들 손가락이 막..;;;
저 그거 동영상 찍어놨습니다..ㅋㅋㅋ 이따 올릴께요~
이렇게~~ 길고도 긴 (정말 길다;; ) 주말을 보내고 일을 다시 하려니까 좀 어색해요. 오늘 많이 버벅였어요 ㅋㅋ;;
그치만 이런 주말이 없으면 이 길고도 긴 주중 시간을 어찌 버틸지..ㅠㅠ
주말에 항상 즐겁게 같이 놀아주시는 오렌지스윙여러분 감사합니다~~ (배꼽인사)
뒷풀이 남아서 놀면 정말 재밌어요~~
다담주 엠티가기 전에 이번주 한 번 더 있으니까~ 이번주엔 강습 끝나면 가시는 분들 바짓가랑이를 잡아서
같이 놀아보아요~ ^^
ps. 우리..우리.. 적자났어요 ㅠ_ㅠ 몇천원씩 걷는 게 좀 그래서 그냥 나중에 남으면 채우자 하고 남겼는데..
막상 집에와서 마이너스 표시 보니까 슬퍼요. 담부턴 100원대까지 걷을지도 모릅니다..ㅎ
ps. 길게 쓰고 보니 왠지 아까워요. 한 세차례 나눠서 세 번 올릴걸 그랬나봐요. 우리 게시판 이벤트 꼴찌던데. ㅠ_ㅠ
첫댓글 언니,,-ㅁ- 완전. .대박..ㅋㅋㅋㅋㅋ 언니는 무한체력ㅋㅋㅋㅋㅋ
만만치 않은.... 자매들;;
난 저질체력이라 결국 스케이트장 못갔네 ㅠ_ㅠ
자고 있을 것 같아서 .... 안찾았어요.. ㅋㅋ 헬렌님도 뻗었을려나?
1시 47분에 깼었지만 세사리에게 늦게 참석하겠노라는 말만 남기고 또 자버림 =ㅁ=;;
4주차가........기대된다능;; - ㅅ-;;; 얌전한 얼굴로 달리는 기짱, 총무, 3주차는 바빴던 부기짱 흣으픗으 !!
4주차땐 밤샘 하지 맙시당 ㅡ,.ㅡ;;
쌤.. 오늘 너무 힘들어요. .;;;
정말 완전 대...박...;;;; 대단하세요 >ㅅ<!!
ㅎㅎ 그 땐 괜찮았는데 오늘은 죽어가네요..ㅠ_ㅠ
후기 짱인듯^^
근데 날 배려해서 6시까지 설렁탕집에 있었던거구나
원래는 뒷풀이 안가고 집에 갈려고 했는데
누군가 잡아서...ㅋㅋ
응??? 누가?? 누가??
정말 고생많았네요~ ㅋㅋㅋ
노는데 고생이 어딨어요 ㅎㅎ
세사리 멋지다 ㅎㅎ
응.. 내가 좀.. 훗.;;
,... 좋아할 일이 아닌가????
우왕ㅠㅠ!!!
왕~~ ㅎㅎ
쳇 와 난 뺴놓는거야~ 12기라구 무시하는겨? 흑흑 ㅜㅡ
네 12기라구 무시하는거에요 ㅋㅋㅋ 부러우면 13기 하시던가~ 꺄아;;
그냥 들어와봤는데 달리시는군요... 달려라~ 달려라~ 노는데까지.. 까지.. 이세상 즐기자.. 끝없이 마시자..
음.. 갑자기 생각나네요...
너네도 좀 달려봐.. 갑자기 달리다 안달리면 넘어진다~?
그러게요 요새 제가 좀 안달려요 ㅋㅋ;; 이번주 생각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