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폭스 트로트 에 재 도전 한다.
몇년 전에 좀 해 보았었는데 내가 좋아 하는 춤이다.
멜로디와 박자가 파도 타는 것 처럼 리드미컬 하고 스웨이(몸 기울기)를 하지 않으면 춤이 않되기 때문에, 이 춤을 잘 하게 되면 왈츠에서도 스웨이가 멋있게 된다. 따라서 폭스의 재 도전은 일석이조 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
나는 탱고 폭스 왈츠 순으로 좋아한다.
한 종목만 고르라고 하면 물론 탱고다.
탱고를 좋아하는 이유는 박진감이 넘치는 남성적인 액션 때문이다. 또 폴 다운(발끝으로 서고 내리기)이 없기 때문에, 홀드만 탄탄하게 한다면 여자가 좀 미숙 하드라도 충분히 끌고 다닐 수가 있기 때문이다.
왈츠 잘 하는 사람도 드믈지만 탱고 잘 추는 매니아는 아직 못 보았다. 폭스와 왈츠는 비슷한 유형인데 반해서 탱고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인지 제데로 폼을 내는 사람은 프로들 밖에는 없다.
..
래슨 강사가 항상 강조 한다.
춤은 남이 볼 때 이쁘고 멋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춤은 배워도 배워도 한도 끝도 없는 것 이지만, 배울 것이 있다는 그 자체가 정복 할 도전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 이다.
춤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 한, 생물학적 나이는 고장난 시계 처럼 꺼꾸로 가거나 최소한 멈추어져 있을 것이다.
역사적인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할 뿐이고 말이다.
첫댓글 댄스는 배움에 끝이 없는건 맞는 말입니다.
항상 부족함을
느끼기에 ~~ㅎ
그래도
매일 갈곳이 있고
한수 더 배움이 있음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탱고폭스 왈츠------------**
멋찐율동 호기심만으로 가득한
많은세월
간절함으로 끝내면서
사교댄스라도 잘했으면
하는 맘인데
이것도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