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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베이징 왕징(望京)에 위치한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생원 정문에서 '제1기 중국 취업 유통·마케팅 실무전문가 연수과정'에 참가하는 연수생 40명과 한솔차이나로 관계자 등 주요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
㈜한솔차이나로(대표 박귀진)가 중국어 잘하는 유통·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기 중국 취업 유통·마케팅 실무전문가 연수과정'을 시작했다.
한솔차이나로는 9일 베이징 왕징(望京)에 위치한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생원에서 1기 연수생 40명의 입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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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차이나로 박귀진 대표 |
한솔차이나로 박귀진 대표는 인사말에서 "중국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중국을 이해하고 좋아해야 한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 6개월 간, 연수과정을 충실히 이수할 것"을 연수생들에게 주문했다.
박 대표는 또한 "차이나로가 중국어 전문 교육학원인 만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생들의 중국어 실력을 확실히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입교 한 40명의 연수생은 앞으로 6개월, 총 720시간 동안 중국어, biz중국어, 중국문화, 무역, 마케팅, 물류, 유통, 중문OS, CEO특강 등의 실무수업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생들은 한솔차이나와 협력을 맺은 사회과학원 연구생원에서 연수를 받으며, 계속교육학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연수기관으로 올해 처음 중국 취업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솔차이나로는 이번 연수과정을 수료한 60% 이상의 연수생들에게 중국 내 한국기업과 중국기업 등에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인턴·수습 과정도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한솔차이나로는 베이징과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칭다오(青岛) 등 중국 전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연수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의 인재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세일(30) 연수생은 "직장생활을 하다 더 큰 꿈을 찾아 중국취업 유통·마케팅 실무전문가 연수과정에 지원하게 됐다"며 "차이나드림을 이룰수 있도록 앞으로 6개월 간의 연수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생원 국제교류협력센터 치우웨이리(邱伟立) 주임과 동대학원 계속교육학원 둥리성(
董礼胜) 원장, 주중한국대사관 강현철 노무관, 중국한국상회 최훈 사무총장,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 김광상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솔차이나로는 오는 15일부터 8월12일까지 중국취업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문대 이상(예정) 졸업자로서 1980년 이후 출생한 미취업자라면 지원가능하다.
연수생들에게는 총 347만원의 교육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며, 그중 287만원을 정부가 직접 보조한다. 나머지 60만원은 개인부담이다.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chinajob.chinaro.com)와 전화(한국 02-732-5334, 베이징 010-6473-5442, 138-1033-3429)로 하면된다. [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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