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턴, 그레이트 브리튼도 카오스의 세력에
들어왔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카오스의 후방 기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제
카오스 쵸즌이 이끄는 카오스의 공포가 지중해로 뻗어나갑니다.
73턴, 첫 번째 목표는 지나가다 들린 도시인 오포르투 입니다.
카오스
앞에서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중립이라도 그냥 당하는 겁니다.
74턴, 오포르투에서 1만 명의 사람들이
지르는 단말의 비명이 이베리아 반도를 뒤흔듭니다.
온 세상에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
이어서
같은 방식으로 리스본 (75턴)과 그라나다 (77턴)를 제물로 바친 끝에,
마침내
카오스 쵸즌 아그나르는 마침내 데x프x스로 승천했습니다.
……
x몬x린x 승천 연출은 각자의 뇌내망상으로 채우세요.
여러분! 카오스는 저작권을
절대로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베리아 반도를 떠나면서 두
도시를 카스티야 왕국에 공짜로 넘겼습니다.
요새 무어
왕국을 상대로 힘겨워 보였는데, 이거라도 먹고 힘내서 더 열심히 피를 흘려줘야죠.
78턴, 앞으로는 지중해의 모든 섬을 카오스의 세력에 편입시킬 계획이고 그 시작은 팔마입니다.
그 덕분에
팔마는 학살을
면했습니다.
중립 세력
공격은 이야깃거리도 안됩니다.
85턴, 시칠리아 섬을 점령했으나 1선급 병력 50% 손실이 발생하여, 당분간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칼리아리 섬의 2선급 병력이 제노바
공화국의 반격을 받았지만, cool 하게 버렸습니다.
휴식의
시간 동안, 전방에서는 호족들의 저항 운동을 달래고,
후방에서는
종교 / 방첩 / 상업 활동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도끼로 처리하는 것이 카오스 스타일!
92턴, 마침내 팔레르모, 칼리아리, 아작시오의 ‘피의 삼각지대’ 가 완성됐습니다.
지중해
서쪽을 유린할 카오스 병력의 수급은 이제 문제 없습니다.
한편, 북방에서는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덴마크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과의 전쟁이 한창입니다.
남방의
지중해가 정복과 학살로 신음하고 있는 반면, 북방의 전역은 명예로운 전쟁과 평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한 줄 요약 : 기사도 파밍
92턴이라서 그런지, 신성 로마 제국의 병사들 수준이 많이 좋아졌네요.
이쪽도
방심하면 안되겠습니다.
궁병이 이렇게 앞으로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병이
말뚝을 피해서 돌격할 공간을 주기 위해서지요.
흐흐흐.
멋모르고
말뚝을 넘어온 신성 로마 제국의 보병들은 아예 떡이 됐습니다.
첫 번째
전투 결과, 신성 로마 제국은 굴욕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패퇴했고 덴마크 왕국은 관용을
보이면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각개격파의
기본은 빠른 기동력.
쉬지 않고
두 번째 전투에 들어갑니다.
전투 초반부터 신성 로마 제국의 기병
돌격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민병대
외에는 쓸 만한 창병이 없는 것이 덴마크 왕국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그래도
숫자의 폭력으로 밀어붙여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정말 신성
로마 제국은 주님께 만 번 감사해야 합니다.
카오스가
아니라 덴마크 왕국을 상대하니까요.
93턴, 드디어 공성 병기가 칼리아리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포위하느라 1턴을 소비할 필요 없이, 적 지원군이 오기 전에 민간인들의 해골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성자 아그나르는 어느 도시를 카오스에게 진상할지에 대해서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
성자?
카오스 쵸즌 / 데x프x스인 아그나르가 성자라고?
이 무슨
끔찍한 혼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