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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7339?tc=shared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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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youtu.be/vLGZFsPSB3c?si=rD0h9rs-_Esawdf7
러시아 "푸틴 방북 준비중…날짜는 추후 발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조회수 484회 · 7시간 전#러시아 #북한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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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153만
출처:https://youtu.be/dGp0xAAymrc?si=m3csAoE0UufXFn1D
갑작스런 한중일 정상회의. 푸틴 방북 대응하려 중국과 손잡나?
조회수 205회 · 11분 전#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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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5.53만
출처:https://band.us/band/64501388/post/44943
●갑자기 성사된 한중일정상회담의
속뜻은?●동상삼몽(同床三夢)
원래 예정에도 없는 3국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발표되었다!
한일정상회담이 열리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중국측에서 리창총리를 보낸다고
연락이 와서 성사되었다고 한다
중국으로써는 지난번 러시아푸틴방문후에 국제변화에
대응해서 온다고 했을것인데
중국측은 푸틴의 평양방문의도와
그대비책을 한국과 논의하게될것이다~
한국윤석열도 푸틴과 기시다의 예정되어 있는 평양방문을 알고 있기때문에 대비책을 세울려는
의도 이다!
목적점은 7월중에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서로의 정보교환이나 대비책을 심도있게 논의될것이다
여기서 윤氏는 이런국제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간에 도퇴될 비운에 인물로 역사에 남을 공산이 매우크다!
출처: https://youtu.be/a1CE7u4Az5k?si=cLGvKh_-FNcrEnmx
벨 통신 450, 확전을 결정한 미국 // 러시아 본토 공격 예상 도시 상정 // 미 의회, 백악관 암묵적 의견 일치
조회수 19회 · 2분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1.11만
출처: https://youtu.be/D0xpMLaePH8?si=dYrVgfjoxhM9sBWv
발명 비밀법’ 컨스피러시/ 미국은 귀족 지배 과두 체제/ 벤처 캐피털 비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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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9천회 6시간 전 #미국 #벤처캐피탈 #in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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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FydkTEnC9Yo?si=gLokr-9JmfvO1hwF
국제사법재판소 '라파 공격 중단' 명령...궁지 몰린 이스라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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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5천회 13시간 전
[앵커] 국제형사재판소가 이스라엘 지도부의 전쟁 범죄 혐의를 인정한 데 이어 유엔의 최고 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가 가자지구 라파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RCx4qjdHWZk?si=rhMvLlPsj9ZhecvQ
워싱턴 포스트 "러시아 전자전에 미군 무기 사용 중단까지"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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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5,913회 2024. 5. 25. #SBS뉴스 #워싱턴 #러시아
〈앵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중에 명중률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가 벌인, 전파 등을 방해하는 '전자전' 탓인 걸로 보이는데, 이 문제가 전체 전쟁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미군 무기 중에 명중률이 떨어지면서 아예 사용 중단 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군이 드론 등을 사용해서 전파와 GPS 신호를 방해하는 전자전에 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155mm 포에서 발사한 뒤에 GPS로 유도해서 목표물을 맞추는 엑스칼리버 포탄입니다. 작년 초까지 50% 이상 목표를 맞췄지만, 러시아가 GPS 신호를 방해하는 방법을 찾아내면서 10% 미만으로 명중률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제이담 미사일이나, 전쟁초기 러시아 포병을 무력화시켰던 하이마스 미사일도 이제는 상당수가 빗나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군 무기 업체들이 시스템을 맞대응해서 고쳐야 하는데, 러시아만큼 절박하지 않아서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방해를 비교적 덜 받는 중장거리 무기를 더 지원해 달라고 미군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반 리아시코/우크라이나 포병 : 러시아군은 자기 영토 안에서 로켓과 포를 쏩니다.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지 못하면 피해를 줄 방법이 없습니다.] 미군도 전자전 용 러시아 드론을 사전 제거하고, 추가 유도 장치를 무기에 다는 방법 등으로 대안을 찾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출 처: https://youtu.be/2j2G8WfUqKo?si=ZWH_1aRXwSf4v7j3
영국, 전쟁 내각 구상? 나토, 진짜 전쟁 노리나?/ 대만 봉쇄, 단순 훈련 아니다/ EU, 조지아 총리에 “밤길 조심해라”
11명 대기 중#우크라이나 #nato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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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인간과 자유
12.8만
출처:https://youtu.be/5irMdjNQVz0
벨 통신 449, 러시아를 둘러싼 세계 정세 // 냉전 체제와 3차 대전 가능성 // 발잠과 소 그룹 러시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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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천회 2시간 전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대한 러시아 학당의 입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적 아니면 친구라는 흑백 논리를 조장하며 허구의 프레임을 열심히 짜서 돌리고 있는 미국 선전전의 본질을 파헤쳐 볼려고 했습니다. 냉전을 주도하는 자는 누구이며 누가 세계 질서를 위협하고 있는지? 한번쯤 성찰 해 볼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출처: https://youtu.be/tb-yXeS_7Fw?si=XueNCO7AfwK6X_XK
바보 노무현, 바보 윤석열
조회수 1천회 · 56분 전...더보기
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5.52만
출처: https://youtu.be/hTT5hhMLvPY
[에디터픽] "北, 주한 미군 비행장 등 겨냥"…韓 "분명한 대가 따를 것"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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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명 시청 중 스트리밍 시작: 5시간 전 #북한 #도발 #미군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원산 일대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300여㎞를 날아 동해 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는데, 우리 군사시설을 노렸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계룡대나 전북 군산 주한 미군 비행장 등을 겨냥해 최대 100여㎞로 알려진 전술 미사일 사거리를 늘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실감하기 어려운 핵 전투태세를 목격해야 적들이 불장난 질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며 그것이 곧 전쟁 억제력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미국을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관련 생산 공장을 방문한 것은 최근 자신들을 겨냥해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 등에 불만을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미사일 발사에 앞서 북한 김여정 부부장은 최근 공개한 방사포 등 전술무기들이 러시아 수출용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직 한 가지 사명을 위해 만든 무기들이라며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하는 데 쓰이게 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의 불법 행위에 분명한 대가가 따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vyzHmIjU4AU
이스라엘군, 라파 도심서 근접전…하마스, RPG 기습공격 항전/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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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전체 또는 일부 지원합니다 위키 백과
조회수 5,102회 1시간 전 #연합뉴스 #라파 #근접전
이스라엘군, 라파 도심서 근접전…하마스, RPG 기습공격 항전
출처:https://youtu.be/6v7DFPHPxS8
분노한 학생들 '집단퇴장'...하버드대 졸업식 중 벌어진 일 [지금이뉴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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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6천회 4시간 전 #지금이뉴스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졸업생 수백 명이 가자지구 전쟁 반대를 외치며 항의의 표시로 집단 퇴장했습니다. AP 통신 등은 하버드대 졸업 행사 도중 학사복 위에 팔레스타인 전통 복식인 체크무늬 천을 두른 학생들이 '전쟁 반대'와 '팔레스타인 해방' 등 구호를 외치며 줄줄이 퇴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sVknjjoLWAU
[글로벌K] 미국, 깊어지는 ‘반이스라엘’ 정서 / KBS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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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대한민국의 공영 방송 서비스입니다. 위키 백과
가자 전쟁 반대로 시작된 '반이스라엘 정서’가 미국 대학가를 휩쓰는 것을 넘어서 유럽 음악 축제까지 번졌습니다.
출처: https://youtu.be/awaxDkrGYng?si=rvETMG00lhlki1bG
실탄사격은 없었지만 압박은 상시화!
조회수 1천회 · 1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6.19천
출처: https://youtu.be/_2gXFLMzup0?si=3SW6VAWH_JxSyBng
타이완에 대한 징벌성 무력압박!/가스라이팅의 대가 폼페오!
조회수 1.1천회 · 1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6.15천
출처:https://youtu.be/zJ__hgfn-vI?si=SgBADuegoEYtK-pR
초긴장 상태의 중동, 미국은 골치 아파졌습니다 (박현도 교수)
조회수 5.4천회 · 5시간 전#이란 #이스라엘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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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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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TPCWYPX9tAc?si=8eo-NRFD64N_ES5f
한국 며느리의 매운맛, 세계 시장도 ‘깜놀’ [이슈픽] / KBS 2024.05.20.
조회수 13만회 · 3일 전#삼양라면 #불닭볶음면 #소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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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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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nk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507
한·중·일 정상회의 서울서 열려..26일부터 1박2일간 북핵문제 등 의제
홍석근 기자 승인 2024.05.23 17:02 댓글 0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리창 중국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일본총리의 모습(방송화면)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리창 중국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일본총리의 모습(방송화면)
한·중·일 정상회의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하며 의제는 북핵 등 역내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박진 당시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카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부산에서 만나 약속했던 감염병 대응과 경제, 무역, 인적 교류, 안보, 공중보건 등에서의 협력 강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150051080
러 "푸틴 방북 준비중…날짜는 적절할 때 발표"(종합)
2024-05-24 23:00
2023년 9월 러시아에서 만난 푸틴과 김정은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준비되고 있다고 크렘린궁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 공식 방문에 대한 유효한 초청을 받았으며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북 일정은 적절한 때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18일에도 타스 통신에 "(북한) 방문을 위한 준비가 제 속도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한 뒤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했다.
지난 1월에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의 방북 문제를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이 올해 안에 북한을 답방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된다.
러시아와 북한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나선 이후 밀착하고 있으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152100071
"美, 대선전 DMZ·도서지역 北도발 대비 비상계획 준비"
2024-05-24 22:40
NBC "美, 대선직전 北고강도도발 '10월의 서프라이즈' 대비"
"北, 러시아로부터 핵잠수함 기술 이전받을 가능성"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53242
게임체인저라더니…우크라 제공된 美 신형 유도폭탄, 러 재밍에 ‘무용지물’
입력2024.05.25. 오후 1:15 기사원문
박종익 기자
[서울신문 나우뉴스]
GLSDB 아티스트 콘셉트. 사진=사브
지난 2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신형 장거리 지대지 정밀유도폭탄이 전장에서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지상 발사형 소구경 폭탄’(GLSDB)이 러시아의 ‘재밍’(jamming, 전파방해)으로 인해 목표물을 공격하는 것을 방해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GLSDB는 지상에서 발사되는 소형 공대지 유도폭탄이다. 보잉에서 항공기용으로 개발한 250파운드급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GBU-39를 지상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량한 정밀무기로 스웨덴의 사브와 함께 제작됐다.
CGI 비디오로 공개된 GLSDB 영상의 일부
특히 GLSDB는 로켓 모터의 도움을 받아 최대 160㎞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이 정도 사거리는 우크라이나가 운용하고 있는 M270 다연장로켓 발사체계(MLRS)와 M142 고기동성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70㎞보다 두배 이상이나 길다. 여기에 GLSDB는 관성항법시스템(NIS) 및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유도돼 통신 교란 방어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는 줄기차게 사거리가 긴 공격무기를 미국에 요청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채택된 것이 바로 GLSDB다. 실제 지난 2월 초 GLSDB가 우크라이나에 제공되기 시작하자 일각에서는 새로운 ‘게임체인저’(game changer·상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는 것)라며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GLSDB 아티스트 콘셉트. 사진=사브
그러나 러시아의 강력한 재밍으로 목표물을 GLSDB가 타격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초의 기대와 예상이 무너진 셈이다. 재밍은 위성 신호를 왜곡하기 위해 강력한 외부 신호나 잡음을 일부러 주입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대해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의 첨단 전자전 능력이 우크라이나군의 골칫거리임이 입증됐다”면서 “재밍이 HIMARS 등 여러 우크라이나 무기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러시아가 미국을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07309
푸틴 "젤렌스키 임기 끝났다…평화협상은 현실 반영해야"(종합)
입력2024.05.25. 오후 5:01 수정2024.05.25. 오후 5:06 기사원문
신재우 기자
최인영 기자
"푸틴, 현재의 전선에서 휴전 원해" 보도도 나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료사진] 원본보기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료사진]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신재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종식할 평화 협상과 관련해 협상은 재개돼야 하지만 오늘날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2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그것(협상)을 재개하되, 어느 한쪽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벨라루스와 튀르키예에서 있었던 협상에서 도달했던 합의와 현재의 상황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말한 '오늘날의 현실'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의 거의 20%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임기가 지난 20일 끝났지만, 계엄령을 이유로 대선을 치르지 못해 대통령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러시아는 적법한 지도자들과만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에 서명하려면 우리가 누구와 거래해야 하고 거래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하며, 우리는 합법적인 (우크라이나) 당국과 거래하고 있다는 것을 완전히 확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지도자의 정당성이 끝났다는 것을 안다"며 다음 달 스위스에서 서방 국가들의 참여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의 목표 중 하나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당성을 확인시키려는 것이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소식통들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현재의 전선을 인정하는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중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한 고위 러시아 소식통은 "푸틴은 필요한 만큼 싸울 수 있지만, 전쟁을 정지하는 휴전에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이런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다. 대통령은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그것은 특수군사작전을 통해 현재 달성되고 있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협상"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64994
미군은 중동에서 왜 떠돌이가 됐나?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18:05]
미국의 패권이 몰락하면서 중동지역에 배치된 미군이 거점 없이 떠도는 신세가 됐다. 미국과 가까웠던 중동 각국이 이란의 눈치를 보며 미군의 군사시설 이용을 제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동맹인 아랍에미리트(UAE)는 미국 측에 사전 통보 없이 예멘과 이라크를 공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예멘과 이라크에는 미국에 대항하는 친이란세력들이 있다. UAE 정부는 미국의 군사작전을 도우면 자국이 이란의 표적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UAE는 미군을 향해 아부다비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 주둔시킨 전투기와 드론으로 예멘과 이라크를 공격하려면 미리 허락부터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UAE 당국자는 월스트리트저널과 대담에서 “해당 제한 조치는 이라크와 예멘의 목표물 공격 임무에 대한 것”이라며 “UAE의 자기방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미국은 중동 각국의 군사시설에서 후티 반군과 헤즈볼라 등 친이란세력에 공격하기 위한 전투기와 함대를 출격시켜 왔다. UAE는 친이란세력이 자국 군사시설에 보복할 가능성을 차단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미 국방부는 전투기와 드론 등을 인근 카타르 알 우데이드 공군기지로 옮기고 있다고 한다. 또 중동지역도 아닌 동아프리카 지부티의 군사시설을 이용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를 두고 미군이 오랜 동맹인 UAE의 ‘눈치’를 받으며 전투기를 싸 들고 이동하는 신세가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분쟁에 엮이기 싫은 중동 각국과 군사작전을 벌이려는 미국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UAE의 통보를 두고 미 정부 내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군사시설 사용 제한 통보에 관해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중동 내 미군 주둔에 관한 파트너십은) 중동 내 동맹국의 안보와 안정을 돕는 협력을 위해 여전히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작 UAE의 미군기지 사용 제한 결정과 관련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싱 대변인은 관련한 합의가 있었다면서도 합의 날짜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이를 볼 때 합의에는 미국에 불리한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런데 미군이 중동지역에서 떠돌이 신세가 된 모습은 이미 석 달 전부터 나타났다. 지난 2월 14일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UAE 등 중동 각국이 미군을 대상으로 자국에 있는 군사시설의 이용을 제한했으며, 점점 더 강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폴리티코 보도에서는 UAE뿐만 아니라 중동 각국이 ‘미국의 군사시설을 제한하고 있다’고 한 점이 눈에 띈다. 보도에 따르면 중동 각국은 ▲미국이 자국 군사시설을 이용해 이라크, 시리아, 홍해 등에서 친이란세력을 공격하는 것 ▲미국의 보복 공격에 사용된 전투기 등이 자국 기지에 접근하거나 비행하는 것을 제한했다. 이를 보면 UAE뿐만 아니라 다른 중동 각국도 미군의 움직임을 제한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미군 전투기와 드론을 대상으로 한 UAE의 최근 통보는 미군의 움직임을 더욱 강하게 제한하는 조치로 보인다. 당시 미 당국자는 폴리티코에 중동 각국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집단학살을 벌이는 점을 우려하며 이란과 긴장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서방 당국자는 UAE가 미군의 군사시설 이용을 제한한 이유에 관해 “이란에 맞서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고, (국내) 여론 때문에 서방 및 이스라엘과 너무 밀착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군말 없이 미국을 따르던 중동 각국이 지금은 미국에 자신의 말을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예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현상으로 미국의 힘이 약해진 상황을 보여준다. 특히 무하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지난 1월 미국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를 통해 친이란세력인 헤즈볼라를 공격하자 “용납 못 할 주권침해”라며 조속한 미군 철수를 요구했다. 앞으로 UAE와 중동 각국 역시 미군 주둔에 따른 피해를 우려해 이라크처럼 미군 철수를 요구하게 될 수도 있다. 미국은 지금까지 중동 각국의 군사시설을 거점으로 쓰며 이라크, 시리아, 홍해 해상 등에서 친이란세력을 상대해 왔다. 그랬던 미국이 중동 각국의 조치로 군사적, 전략적 차질을 빚게 됐다. 중동지역의 군사시설을 통한 미군의 즉각 개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중동 각국의 조치는 미국의 중동 전략을 거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동 각국으로서는 더 이상 미국이 자신을 지켜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동 각국은 미국보다는 이란과 관계 개선, 협력을 하는 편이 자신의 안보를 위해 유리하다고 본 듯하다. 미국을 상대로 한 중동 각국의 움직임은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으로 본격화했다. 팔-이 전쟁이 발발한 뒤 이란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 헤즈볼라 등 친이란세력은 이스라엘과 미군을 미사일 등으로 공격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끼어 있던 중동 각국은 언제 자국에 미사일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공포를 겪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중동 각국은 중동에서 가장 강한 이란의 군사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54만 명이 넘는 병력과 함께 여러 종류의 미사일도 가지고 있다. 이란은 지난 4월 13일 이스라엘 본토를 300기가 넘는 미사일과 드론으로 직접 공격한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이스라엘을 편드는 미국은 이란에 아무런 군사 대응도 하지 못했다. 중동 각국은 이를 보며 미국과의 동맹이 오히려 자국 안보에 피해를 줄 것으로 직감했을 수 있다. 만약 미국의 군사력이 이란과 친이란세력을 압도할 만큼 강했다면 중동 각국은 자신을 지켜달라며 더욱 많은 미군을 보내달라고 요구했을 것이다. 하지만 중동 각국의 판단은 정반대인 ‘미군 거부’에 집중돼 있다. 현재 미국은 중동 각국의 군사시설 사용 제한, 미군 철수 움직임에 항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군사 패권을 잃고 궁색한 처지가 된 실질적인 장면으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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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의 극단을 지나는 한국정치, 이성과 합리성의 바닥을 다지는 노력을 해야하는 이유
한국이 처한 국제정치적 상황, 사회적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동안 매우 조급했던 것 같다. 최근 들어서 이런 저런 일들을 보면서 세상일이 내가 조급하다고 변화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상은 개인, 가정, 사회, 국가할 것없이 뭔지 모를 순환주기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다. 개인도 성하고 쇠할 때가 있고 가정도 성할때 쇠할때가 있다. 사회도 그렇고 국가도 그렇다. 그런데 정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최근 한국정치를 관찰하면서 매우 답답하다고 느꼈다. 도무지 합리적인 판단과 이성이라는 것이 전혀 작용하지 않는 것 처럼 느껴졌다. 진보진영이나 보수진영 모두 마찬가지로 보였다. 보수는 자신들이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것을 보수적 가치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보수의 이론은 진보보다 더 어렵다.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현실을 반영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수진영은 자신들이 지켜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않고 수단을 목적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한미동맹은 보수의 가치나 목적이 아니라 수단에 불과하다. 민족의 이익이라는 것이 보수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는 소위 진보적 정책을 도입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인기가 없는 정책을 감수해야 한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권력의 상실도 감수할 수 있는 과감한 추진력도 필요하다.
윤석열을 비판하는 것윽 그가 보수정권의 대표자이지만 전혀 보수적 가치를 수호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보수적 가치를 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보진영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다. 진보의 진정한 가치와 목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현재 진보진영은 진보적 가치와 방향과는 무관한 정책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들이 추구하는 수단 또한 반진보적이다. 노무현 정권 이후 시작되어 문재인 정권이후 지금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정치의 방법은 가장 대표적인 파시즘적 대중선동이다. 원래 파시즘의 대중선전선동은 극우적 수구정권의 방식이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다. 현재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의 개딸들은 전형적인 파시즘적인 선전선동을 동원하고 있으며 이는 가장 극우적인 형태라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사회주의에서도 선전선동을 하지 않느냐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에서의 선전선동은 파시즘의 선전선동과 매우 다르다.
사회주의에서의 선전선동은 감정이 아니라 이성에 입각한 자기확신의 과정이다.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이론적 연구와 공부를 바탕으로 상황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파악한다음 스스로 내가 추구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를 구분하고 옳다고 판단하는 것에 헌신을 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그런 점에서 비이성적 분노와 감정을 이성적 분석과 판단보다 먼저 내세우는 극우세력의 파시즘적 선전선동과 전혀 그 내용이 다르다.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의 개딸들은 전형적으로 극우세력들의 파시즘적 선전선동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의 현상들을 생각해보면서 이런 일들도 모두 자연스런 흥망성쇠의 한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 한국정치는 소위 진보진영의 극성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극성기가 지나면 쇠퇴기가 올 것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쇠퇴의 씨앗은 자신안에 뿌려져 있다. 지금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의 극성스런 개딸들도 스스로 쇠퇴하는 씨앗을 자신의 내부에서 발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극성기에는 그 어떤 합리적인 말과 설명들도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냥 조용히 이런 시기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려서는 안될 것이다. 사람들도 변한다. 지금은 이성의 절반을 스스로 마비시켰지만,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계속해서 합리성과 이성적 판단의 바닥을 다져 놓아야 하는 것이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2/24-5-23
중러 정상회담이후 러시아-중국-이란-조선의 유라시아 체제 구축
한국국내정치가 무의미한 권력투쟁으로 세월을 보내는 동안, 국제정치질서는 격변하고 있다. 새로운 국제정치질서의 형성을 예고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해양세력이 지고 대륙세력이 등장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최근 들어 대륙세력들의 형성과정이 분명해지고 있다. 편의상 필자는 이를 유라시아 체제라고 편의상 언급하고자 한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국제정세를 평가하기위해서는 미국과 서구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보았다. 그러나 최근들어 국제정세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북한과 이란 및 아프리카를 살펴보는 시간이 더 늘었다.
이는 국제정세의 변화를 추동하는 힘이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이란과 북한 및 아프리카에서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 더 강력하다는 의미다. 강력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국가가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말이다. 아직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익숙한 사람들이 인정하든 말든 그것과 상관없이 국제정치 질서를 주도하는 힘은 더 이상 미국과 서유럽이 아니다.
최근 러시아와 중국은 매우 공세적인 태도를 시현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사실상 가장 강력한 정치 경제 군사적 동맹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이렇게 손을 잡으면 전세계에서 그 어떤 국가도 상대하기 어렵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러시아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가 처한 지금의 상황을 보면 소련 당시보다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국력이 강력하고 탄탄해졌다. 소련당시에는 중앙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및 중남미의 민족해방운동을 지원하느라고 정작 러시아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러시아는 그동안 수입보다 지출이 많았던 동유럽과 중앙아시아를 덜어내고 지방질을 근육질로 바꾸었다.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지정학적 영향력이 감소했지만 러시아는 훨씬 튼튼한 경제적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한국사람들은 여전히 러시아를 1990년대 붕괴된 소련의 연속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인식은 완전하게 바뀌어야 한다. 러시아는 30년간의 정비를 마치고 국제정치무대에 가장 강력한 주역으로 돌아왔다.
푸틴과 시진핑은 5월 중순에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사실상 포괄적 동맹관계를 맺었다. 동맹이라고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러시아와 중국은 사실상 가장 강력한 이익 공동체가 되었다. 최근 드러난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미국과 서유럽의 관계보다 훨씬 강력하고 구조적이다. 미국과 서유럽은 서로 동맹관계이지만 자본주의 체제속에서 서로 경쟁적인 관계이다.
필자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는 관점의 하나인 미국이 국제정치경제 질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자인 유럽의 역량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런 입장의 연장선상에 있다. 세계시장이 미국과 중국 양대 경제주체로 나뉜다면, 미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영토를 재편성해야 하고 이런 상황에서 유럽은 미국과 대응한 경제적 지위가 아닌 미국의 하위 경제파트너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과거에 식민지가 원료제공 및 시장의 역할을 했던 것처럼, 서유럽이 미국의 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런 점에서 미국이 국제질서를 재편하기 위한 일종의 계기이자 무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도 서유럽과 비슷한 입장이다. 한국과 일본이 다른 점이 있다면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영리하게 미국의 구상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미국이 이를 허용할 수밖에 없는 것도 중국과의 관계가 상당히 작동하고 있다고 하겠다.
러시아와 중국은 전방위적으로 서로 이해관계를 같이하고 있다. 정치, 군사, 경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서로 협력을 하기로 했으며 이는 러시아가 구상하고 있는 유라시아 체제의 일환이라고 하겠다. 러시아가 유라시아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입장이 매우 중요한데 미국이 중국을 완전하게 적대적으로 돌아서게 만들어 러시아의 유라시아 구상을 도와주는 격이 되어 버린 것이다. 미국은 중국과 대응하기 전에 러시아를 적으로 돌렸고, 러시아의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에 즈음하여 중국을 러시아 편으로 밀어 버렸다.
최근 중국의 태도가 매우 강경해진 것을 볼 수 있다. 푸틴과 시진핑의 정상회담 이후 중국은 미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연속 쏟아 내고 있다. 미국이 틱톡금지법을 주도한 갤러거 전의원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갤러거 의원을 제재한다고 해도 무슨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고 하기는 어려우나, 중국이 미국처럼 자국이 직접 제재를 가하겠다고 나온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과 전면적인 갈등과 충돌도 피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갤러거 전의원에 대한 제재에 이어 미국의 군수기업 12곳에 대한 제재도 감행했다. 중국의 이런 행동을 보면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무기를 제공한 한국의 군수기업에 대한 제재로 감행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이다. 중국이 미국의 의원, 군수기업에 대해 직접적인 제재를 가한 것은 앞으로 다른 미국 기업에 대한 제재도 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상응한 관세도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과 미국이 상호간에 관세를 부과하면 누가 더 피해를 볼 것인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중국이 미국와 EU에 대해 수입차 관세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중국이 EU 수입자동차 관세를 감행하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중국이 러시아와 정상회담 이후에 이런 본격적인 대응을 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서방으로 돌아오기 어려운 강을 건너버린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에서 조선문제를 다룬 것은 향후 중러의 경제적 협력의 중심이 두만강 유역에서 전개될 것임을 의미한다. 중국과 러시아가 조선에 대한 제재가 의미없음을 강조한 것도 두만강 유역을 통한 조-중-러 경제발전의 구상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두만강 유역이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중러 정상회담으로 유라시아의 지정학적 그림이 대충 그려진 것 같다. 유라시아 지정학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 아니라 러시아다. 러시아는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보완하고 보강하기 위해 동북아에서는 조선을 서아시아에서는 이란을 각각 보조적인 파트너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보면 유라시아 체제는 러시아-중국-이란-조선으로 1차적인 완성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서아시아지역에서 확고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서아시아 지역이 정리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어떤 경우에도 미국이 다시 과거와 같은 위상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제정치의 변방인 아프리카에서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아프리카 각국에서 각종의 쿠데타가 시도되고 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콩고, 부르키노파소에서 미국이 주도한 쿠데타가 있었으나 모두 진압되고 말았다. 최근에는 튀르키예에서 다시 쿠데타가 있을 수 있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아직 잠잠하다. 이제 소요과 쿠데타로 권력을 좌지우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린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inch1234&logNo=223457019000&navType=by
줄리안 어산지, 미국 송환 소송에서승리..
26분 전
트윗에 올라온 내용들..
영국 법원은
줄리안 어산지가 미국 송환에 이의를 제기할수 있도록 승인하였다.
와우...
만약 미국으로 추방되면 불합리한 미국법 제도하에서
줄리안은 평생 100년 넘는 감옥형을 집행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영국 법원은 미국 바이든이
줄리안에게 사형을 내릴수도 있기에..
그것은 바라지 않기에..
항소를 승인했다고 하네요..
일단은 매우 반가운 소식 입니다.
줄리안 어산지 부인도 트윗을 통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했네요.
여기가 끝은 아니다..
민주시민들이여...
줄리안 어산지가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될때까지 함께 싸우자..
킴닷컴님 트윗:
선물 같은 하루였다.
줄리안 어산지가 영국에서 추방 항소에서 승리하였다.
현재..국제 형사 재판소 (ICC)는
네타냐후를 제노사이드(집단학살) 혐의로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여러가지 의미있는 날 입니다.
중국 외교부 -
줄리안 어산지를 통해서...
미국식 언론의 자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영국 고등법원, 어산지의 손을 들어 주다...항고 승인에 어산지 지지자들 환호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153398
[WIKI 프리즘] 영국 고등법원, 어산지의 손을 들어 주다...항고 승인에 어산지 지지자들 환호 - 위키리크스한국
줄리안 어산지가 승리했다. 영국의 고등법원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송환에 맞서기 위한 그의 항고 신청을 승인한 것이다.
만일 고등법원이 이날 "어산지는 다시 항소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면 어산지는 더 이상 영국 사법부 및 행정부의 미국 송환령에 대항할 수 없어 수 일 내로 범죄 혐의자로 미국에 인도되어 재판을 받게 될 상황이었다.
지난 3월, 사건을 맡은 두 명의 고등법원 판사 빅토리아 샤프와 제레미 존슨은, 어산지가 영국 당국의 미국 송환 승인에 맞서 계속 상소를 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미뤘었다.
영국 법원은, 어산지가 국적이 미국이 아닌 호주라는 이유로 불공정한 재판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고, 미국 시민과 똑같이 미 수정헌법 제1조의 보호를 받도록 하겠으며, 사형선고를 내리지 않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제대로 된 보장을 내놓지 않으면 어산지의 항고를 승인하기로 했었다.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송환을 잠정적으로 중단시키고 항고 가능 여부를 결정짓는 이번 공판은 어산지가 수정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한다.
어산지의 변호팀은 이와 관련한 미국의 보장이 노골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형선고와 관련한 보장은 명확한 행정 약속으로 수용하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15년 전 미 정부의 범죄행위의 증거가 담긴 정부 기밀문서를 국방부 내부고발자 첼시 매닝으로부터 받고 공개한 어산지에게 미국은 방첩법 위반 및 컴퓨터 해킹 공모 혐의로 총 18건의 기소를 부과했다.
재판부가 항고를 승인하기로 결정하자 법원 밖에 모인 어산지의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위키리크스’ 줄리안 어산지, 美 송환 막는 소송서 승리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40520/125024850/1
‘위키리크스’ 줄리안 어산지, 美 송환 막는 소송서 승리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미 정부 기밀문서 등을 게재해 간첩 혐의로 기소됐던 위키리크스 공동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52)가 미국으로 즉시 송환되는 걸 피하고 영국에 남아 항소할…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미 정부 기밀문서 등을 게재해 간첩 혐의로 기소됐던 위키리크스 공동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52)가 미국으로 즉시 송환되는 걸 피하고 영국에 남아 항소할 수 있게 됐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런던 고등법원은 어산지가 미국 송환을 결정한 영국 정부를 상대로 항소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어산지가 영국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할 근거가 있다고 본 것이다.
그간 어산지 측 변호사는 어산지가 호주 국적의 외국인이라는 점을 근거로 “미국에 송환될 경우 재판 등에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미 수정헌법 제1조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차별받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미국 측은 “어산지의 처우를 보호하겠다”는 보장안을 법원에 제시했으나, 영국 법원은 이 내용이 충분치 않다며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에 어산지에게 영국에서의 항소권을 허용했다.
이로써 어산지는 미국 송환을 미루고 영국 내에서 추가 법정 공방을 이어갈 수 있다. 앞서 올 3월 영국 고등법원은 “미국이 공정한 재판을 보장하고 사형을 집행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히지 않는 한 어산지를 송환할 수 없다”며 판결을 연기했다.
영 BBC방송은 이날 “법정 밖에 모였던 어산지의 지지자들은 판결 소식을 듣고 크게 환호하고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어산지 법무팀에 따르면 그가 이번 소송에서 패했다면 24시간 이내 대서양 건너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해야 했다.
어산지는 2010, 2011년 미 육군 정보분석가인 첼시 매닝 일병이 빼낸 미군 기밀 문서 수십만 건을 위키리크스에 게시했다. 이에 ‘1917 스파이방지법(Espionage Act of 1917)’ 위반과 간첩 활동 등 18개 혐의로 기소됐다.
공개된 해당 문서엔 이라크전·아프가니스탄전 당시 미군 전쟁범죄, 관타나모수용소 내 인권 침해 등 미 정부의 부도덕한 민낯이 드러난 게시물이 많았다. 이후 매닝 일병에겐 징역 35년형이 선고됐다.
어산지는 2012년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대사관으로 피신해 7년 동안 머물렀다. 이후 2019년 망명 허가가 취소되며 영국 경찰에 체포돼 영국 교도소에서 약 5년을 보내며 법정 투쟁을 이어왔다.
영국 법원은 2021년에도 미국의 송환 요청을 거부했다. 당시 웨스트민스터 치안판사법원은 “미 교정시설의 열악한 조건에서 수감생활을 하면 정신건강이 악화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도 있다”며 “어산지의 상태를 고려할 때 그를 미국으로 보내는 건 가혹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첫댓글 저기 실례지만 제가 혹 세상돌아보기님 존함이 어떻게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세상돌아보기님의 자료와 영상에서 많은
자료와 정보를 획득하여 보다 가까워지고 친밀해지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정말 죄송하고 결례이지만 알려드릴수 있을까요?
만약 알려드리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문제되면 댓글 자삭하겠습니다..
댓글 쓰시는 분들이 이세돌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이름인지 모르겠네요
군 유튜버 검색해도 이름이 안나오네요
늘 고생 많으시네요.......감사히 늘 잘 보고,기다리고 잇읍니다......고맙 읍니다.......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차대전과 미국부채........
미국이 만약에 승리한다면
빚더미에서 벗어날 거로 보여진다.
승전국이 가지는 갑질 때문에 부채탕감을 노리지 않을 까 하죠.
미국이 러샤 본토를 공격 예상?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