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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청문회] 자료 미제출 시작부터 논란
야당 "요구한 자료 377 중 70% 제출하지 않고 있다"
"조민 뇌물로 기소해놓고 자녀 장학금 자료도 미제출"
심우정 "가족 사생활 안돼…국회증감법 내재적 한계"
정청래 "법에 써 있는데 내재적 한계 운운하고 있나"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난감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4.9.3. 연합뉴스
3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후보자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에 대한 야당 의원의 성토가 이어졌다. 검찰은 야당 의원이나 가족에 대해선 자택에서 나온 현금부터 자녀 장학금까지 샅샅이 뒤지고 있는데, 정작 검찰총장 후보자는 재산이나 자녀 관련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을 거부한 데 대한 비판이다.
심 후보자는 국회증언감정법에 군사·외교·대북관계 외의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문화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법률의 '내재적 한계'가 있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가족의 사생활을 이유로 자료 제출이 어렵다는 뜻을 거듭 내비쳤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심 후보자 청문회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후보자가 기본적인 인사검증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아주 불성실하게 답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 조국혁신당이 요청한 377건 중에 무려 70%에 달하는 자료를 제출하고 있지 않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후보자와 배우자 출입국 기록이나 후보자가 공직에 있을 때 사용한 특수활동비 내역, 장인어른이 사망한 지 2년이 지나서야 20억 원을 추가로 상속받은 경위와 그에 관련된 자료, 배우자에 대한 주식거래 내역, 자녀의 장학금이나 학폭 가해 여부 등에 대한 어떤 자료도 내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는 자녀들이 어떤 학교를 다니고 있는지 다녔는지에 대해서 법사위원들도 모르고 있는 형편"이라고 했다.
첫댓글 이야 진짜 투우우우명하지
선택적으로 지들 좋을대로 하는거 그만할 때 된거같은데
저래도 뭐 유야무야 넘어가니까 배짱인건가 ㅎ
미쳤나봐 ㅡㅡ 검찰총장 자리가 우습니 다 제출해라
이게 말이 되냐
청문회 보는데 진짜 ㅋㅋㅋ 아 나라가 ㅋㅋㅋ 나라가
다들 청문회 함 봐봐 코미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