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고대생이 썼다는 설법 교수진과 고법 교수진의 비교인데 조금 부족한 것이 있어 본인이 수정 및 첨가했음.
출신학교 말고 순수하게 그 학교의 faculty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임 -- 고시 적합성도 고려한 것임
민법: 설법 >>>>>(넘사벽)>>>> 고법
양창수, 곽윤직의 존재만으로도 통설이 뒤바뀌는 마당에 그 반대설까지 다 설법이 주류.
고법은 김형배 교수님, 지원림 교수님의 최대판매부수가 유일한 자랑거리
사실 대법관이 되신 양교수님 외에도 윤진수, 김재형 교수님 모두 초특급 판사 출신 교수님임.
고법에는 김제완, 김규완 교수님이 대단하시지만 서울대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
형법: 고법>>>>>>(넘사벽)>>>>>설법
김일수, 배종대, 하태훈의 3백 라인은 어떤 대학도 건드릴 수 없다. 이상돈 교수님도 만만치 않은 유명한 분.
설법은 조국 교수님의 영입으로 활력을 도모할 정도로 형법에서는 고법에게 밀린다는 것이 중론.
신동운 교수님도 형법과 형소법에서 업적이 크시고, 이용식 교수님도 학계에선 인정받으시나 고대에는 역부족.
거기다가 형법의 이상돈, 형사정책의 정승환 등 신진학파 역시 세서 건드릴 데가 없음.
오히려 설법보다 정성근, 임웅, 김성돈 교수님이 버티고 계신 성법이 형법은 더 나은 듯.
헌법: 설법>>고법
권영성, 김철수 등으로 이뤄졌던 설법의 헌법라인이 아직까지는 주류. 하지만 Hesse의 직계제자인 고법의 계희열 교수님과 장영수 교수님,김선택 교수님, 이준일 교수님은 비록 Mainstream은 아니지만 나중에 주류가 되실 분들로 인정받고 계신분들이므로 사실 비슷하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듯.
참고로 김철수 교수님의 제자인 성낙인 교수님 외에도 허영 교수님의 제자인 정종섭 교수님이 서울대의 주역임.
연법은 허영 교수님이 워낙 유명했는데 요새는 전광석 교수님 외에도 김종철 교수님이 언론에서 활약하심.
상법: 고법>>>>설법
정찬형 교수님, 정동윤 교수님의 교과서 대립이 좀 심하기는 하지만 상법학계에서 두 분의 입지는 대단.
그리고 김정호, 채이식 교수님도 유명한 분들임. 개인적으로 김정호 교수님 책이나 글 보고 감탄했음.
사실 서울대 쪽에 현재 상법 교수님 괜찮은 분이 안 계시기기도 하고(고시 쪽에는 유명하지 않은 분들임)
고법에 워낙 좋은 교수님들이 많아서 상법책은 판매부수로도 학계업적으로도 고법의 승리.
행정법: 설법>고법
류지태 교수님이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고법 = 설법이었으나 류 교수님이 돌아가셔서
설법의 박정훈, 이원우 교수님 등이 이젠 행정법 학계를 다 해먹을거라는 예상이 크다.
하지만 고법에 김연태 교수님의 위치도 높고, 류 교수님이 남기고 간 제자 분들이 많은 지라 미래는 밝다.
참고로..대한민국 행정법학계는 말 그대로 설법과 고법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설법의 대부 김동희 교수님과 고법의 대부 김남진 교수님의 후학들의 다음 대결이 기대된다.
형소법 : 고법>>>>설법
형법 설명했으니 대충 그대로지만, 형소법에서 이상돈 교수님의 위치는 거의 이재상 교수님 급이다.
그리고 새로 오신 정승환 교수님도 배종대 교수님을 이어 형소법에 전력투구하고 계심.
서울대의 경우 신동운 교수님의 책으로 버티고 있는 편인데 최근 조국 교수님의 가세로 활로가 트임.
민소법 : 설법>>>>고법
민법만큼 고대가 서울대에 발리지는 않는다. 서울대에는 그 유명한 호문혁 교수님이 계신다.
하지만 고대도 예전의 정동윤 교수님 등 뛰어난 분들이 계신적이 있는지라 민법만큼은 아니다.
설법을 학계에서 이기기에는 부족할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 유병현 교수님 매우 존경하는 분임.
수험적으론 서울대보다 고대의 유병현 교수님의 강의와 책이 도움이 된다.
국제법 : 고법>>>>(넘사벽)>>>>설법
유병화 교수님으로 부터 박기갑 교수님, 이재형 교수님, 강병근 교수님 등 뛰어난 국제법학자들이 많이 나옴.
외무고시, 사법고시는 고법에서 자체 출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학계를 장악하고 있음.
석사로 아이비리그에서도 많이 받아주는 분야이니 말 다했음.
설법에는 개인적으로 매우 뛰어나신 분들 특히 이근관, 이상면, 장승화 교수님들이 계심.
노동법 : 고법>>>설법
한국 최초의 노동법 학위를 독일에서 마치고 오신 김형배 교수님은 노동법에서는 단독적인 존재.
하지만 넘사벽의 차이는 아닌 것이 설법은 설법대로 노동자 프렌들리한 학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넘사벽의 차이는 아님. 그래도 김형배 교수님의 입지가 워낙 센지라....
이상 설법과 고법의 교수진을 비교해 보았음. 아래 서열은 이러한 교수진 외에도 법조계의 아웃풋
그리고 현재의 입결 및 세간의 인식을 반영하여 작성한 것이므로 상당한 수준의 암기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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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연대와 성대의 법대 교수진에 대해 리플 좀 달아 봐라 ㅋㅋㅋ
형아가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 주마 ㅋㅋㅋㅋ
첫댓글 결론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라는거군!
법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혹시 경제학과 교수진 쪽 잘 아세요? 서연고성서대 경제학과 교수진 비교좀 알고 싶은데
서울대 >>>> 고려대 > 연세대 >> 서강대 > 성균관대
서울대 >>>> 고려대 > 연세대 >> 서강대 > 성균관대
경제학과는 서울대 빼곤 잘 몰라 ㅋㅋㅋ 고대랑 성대 몇 분 정도 ㅋㅋㅋ
정말 고대에서 작성한거 맞네.. 노동법에서 김형배 교수가 뭐 단독적인 존재? ㅋㅋ 김유성 교수님 노동법분야에서 누가 무시할수 있을까...
음 맞다 ㅋㅋㅋ 김유성 교수님 까먹고 있었다 ㅋㅋㅋ
근데 고시 적합성 고려하면 김형배가 독보적인거 맞긴 맞지 않음?
근데 그렇게치면 베리타스>>>SNU
호문혁교수님은 답안지로 3장반을 썼는데도 민소법 F 날려주실 정도로 엄격한 분이라..
국제형사재판소 초대 재판관 지내신 송상현 교수님도 서울대에선 민소법 강의하셨고, 기본서도 내셨는데 언급조차 없네..
국제법은 이한기 교수님의 영향이 워낙컸는데.. 이상면 교수님 수업을 예전 들었는데 클린턴 고문 변호사했던 이야기와 자기 자랑 주로 하고, 수업은 성실하지 않으셨던 분이고..박찬종 지지등으로 정치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킨 분이라 별로... 해양법에 관심이 많으신분인데 독도문제 아주 좋아하셨던...
음...내가 좀 수정했는데 ㅋㅋ 더 수정해야겠다 ㅋㅋ 아님 너가 한 번 써 봐라 ㅋㅋㅋ
제자가 스승을 평한다는게 좀 그래서..
상법은 최기원 교수님 교재로 공부했고( 대학재학시) 양승규 선생님 수업과 번갈아 들었는데... 솔직히 정찬형 교수님 ( 서울대출신이라서가 아니라) 상법기본서에 감탄했음
ㅋㅋ 사실 고대의 유명 교수 몇 분은 설법 출신이시지 ㅋㅋ 정동윤, 정찬형, 김제완 교수님 ㅋ
서울대에서 형법이 취약하게 된게 이수성 교수님의 영향이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이재상 교수님이 원래 들어오셔야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안되었고... 이수성 교수님은 학문보다 정치적인 분이시라 총장하시고 나중에 정계로 나가셨는데... 후학양성을 너무 등한시하신듯... 이수성 교수님의 마지막 방돌이(?)였던 조국교수님을 울산대에서 끌어올려 주신거 외엔 후학에 너무 무관심하심
난 서울대 행정법 교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