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수요일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제1독서 <전능하신 주님ㄲ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신다.>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0,25-31
"너희는 나를 누구와 비교하겠느냐?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겠느냐" 거루가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고 보라아. 누가 저 별들을 창조하였느냐?
그 군대를 수대로다 불러내시고. 그들 모두의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능력이 크시고 권능이 막강하시어, 하나도 빠지는 일이 없다. 야곱아, 네가 어찌 이런 말을 하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 이렇게 이야기 하느냐? "나의 길은 주님께 숨겨지고 있고, 나의 권리는 나의 하느님께서 못 보신 채 없어져 버린다." 너는 알지 않느냐? 주님은 영원하신 하느님,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줄도 지칠 줄도 모르시고, 그분의 슬기는 헤아릴 길이 없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
젊은이들도 피곤하여 지치고, 청년들도 비틀거리기 마련이지만, 주님께서 바라는 이들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간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복음서 <고생하는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도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