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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대학교 흑석시장에 있는 "뚝배기스파게티"로 더 유명한 "우뇽파스타"입니다.
사장님 성함에서 이름을 따서 "우뇽파스타"라고 하네요.
이른 오전이나 느즈막한 오후가 아니고서야 가면 기본으로 20~30분은 기다려야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맛집입니다.
가격도 브랜드 스파게티점들보다 저렴한 편이고, 음식 양도 많고, 맛도 아주 깔끔하고 맛깔스럽습니다.
크림스파게티류나 토마토 스파게티류는 말할 것도 없고 각종 볶음밥도 감칠맛이 끝내줘요.
기다란 스틱마늘빵은 달콤하고 향긋한 마늘 특유의 향내가 베어있어서 함께 먹으면 일품입니다.
자주자주 가려고 하지만 늘 기다리는 시간에 지쳐, 허기지는 배가 힘들어, 정말정말 먹고 싶을 때만
간간히 들러서 먹곤 합니다. 이제껏 먹었던 스파게티 중에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개선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너무 바쁘고 실내가 협소하고, 정신이 없어서인지
종업원 분들이 그렇게 친절하거나 다정하시지는 않으시답니다;ㅂ;
브랜드 스파게티점에서의 그런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하시고 가시면 아니되지요.
시장 구석에 있는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소문에 소문을 타고 널리널리 그 맛이 전파됐기 때문인지,
대전, 수원, 인천, 경희대점, 명지대점도 체인으로 오픈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이왕이면 사장님이 계신 본점으로 오셔서 맛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아 스파게티 정말 좋아하는데...게다가 갈릭! 맛있겠어요
한 번 놀러오세요^^
우와~특이하네요~중간에 크림스파게티 맛잇겠네요~으흐~양도 많아 보이고~크림좋아하지만 저거 다먹으면 느끼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