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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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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신장 투석용 바늘 굵기
꿀꿀도야지 추천 0 조회 32,516 24.09.04 01:45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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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4 01:47

    첫댓글 와 미쳤다 ㅠㅠㅠ 물많이마실게요…

  • 24.09.04 01:47

    와... 친할머니가 신장 안 좋으셨는데 마지막 사진에 혈관 부풀어서 시커멓게 돼 있는 거... 이유를 이제 알았네 할머니 팔 한 쪽도 맨날 저랬어서 어렸을때 왜 저런가 궁금해했었는데ㅠ

  • 24.09.04 01:48

    아우 아파ㅠㅠㅠ내가 다 아파

  • 24.09.04 01:55

    저정도는 아닌데 수술용 대바늘 꽂아본 적 있어
    살을 포 뜨던데요 진짜
    원래도 주사 공포가 있는데 지금 내가 실려온 고통만 할까 싶었는데 아님
    응급실 간호사가 "좀 많이 아파요"라고 하면 그건 과장 없는 진실이라는 것을 그때 깨달았음
    입원 일주일 하고 퇴원하고도 일주일 후까지도 멍이 잔재했음
    그것도 오죽 아팠는데 저건.....

  • 24.09.04 01:55

    배가 미친듯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올 정도가 되면 딴 데 주사를 찔러넣어도 모를 정도로 고통이 배에만 집중되어 있을 거 아닙니까? 근데 짱 큰 바늘 주사 놓을 때는 팔이 아팠어 진짜야 주사도 1초 땡~ 이렇게 놓는 게 아니더라굽쇼

    생살 찢고 피부 아래로 아래로 주사가 굴삭기처럼 뚫고 들어가는 게 느껴짐
    그리고 그거 테이프 고정할 때도 계속 바늘에 미세 진동와서 끔찍한 고통이 이어짐
    테이프로 고정해놓고도 내가 링거줄 잘못 건드리면 또 느낌이 오잖아~~~~~ 떨리고 있잖아~~~~~ 언제까~~~~지~~~ 아프기만 할거니~~~ ㅠ0ㅠ

    종교도 없는데 매일 밤마다 혹시 신이 거기 계시다면~ 으로 기도를 시작했었다니까...ㅠ 아 다시 생각해도 끔찍해ㅜ 주사를 5초간 맞고 있을 때 머릿속으로 파르페 아이스크림 고양이 뱃살 포동포동 말랑 젤리 발바닥 이런 거 암만 떠올려도 소용이 없음 구구단도 다 까먹어버릴 고통

  • 24.09.04 08:10

    @비밀의늪 악... 여시 고통 묘사 너무 잘했다. 당장 맹물 원샷 때림. 신장 지켜야지

  • 저 정도면 빨대 아닌가요ㅠ

  • 24.09.04 01:52

    이 글 예전에 본이후로 물 열심히 마시고 있어

  • 24.09.04 01:55

    😱😱😱무서워 ㅜㅜ

  • 24.09.04 01:56

    저분 자가혈관인데 저정도면 관리 진짜 잘한거

  • 신장투석실에서 실습한적있는데 투석환자들 동정맥루라는 동맥정맥 연결하는수술을 하는데(그래서 혈관이 두꺼움) 혈압이 기본 200정도 되어서 저거 바늘빼고 바로 지혈안하면 피가 진짜 거짓말안하고 천장까지 솟구침...(진짜알고싶지않았다) 그리고 지혈도 두손으로 꾹 눌러서 개오래해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늘 실제로보면 더 두꺼워보임 저걸찌른다고? 싶을정도임

  • 24.09.04 02:02

    우리이모 n년째 투석중이신데ㅜㅠㅠㅠ 진짜 힘든거였구나,,,,ㅠㅠㅠㅠㅠ

  • 24.09.04 02:05

    아...아아............

  • 24.09.04 02:07

    맞아 우리 강아지 신부전으로 갔는데 정말 상상 이승으로 괴로운 병이다. 매일 두번씩 수액하고
    입맛 상실에서 잘 먹지도 않는데 그마저 먹고싶어하는 것도 신장에 안좋은게 많아서 먹을게 없어

  • 24.09.04 02:07

    개오바

  • 24.09.04 02:08

    바늘이아니라몽둥이아닌가요.

  • 24.09.04 02:17

    ㅠㅠㅠㅠㅠㅠ악

  • 24.09.04 02:21

    우리 아빠 2n년 투석했는데 저 바늘은 안아프다고는 하더라ㅋㅋ 그냥 하루하루 일상이 문제인거지 투석 환자들 예민하고 왜저러나 싶은 사람 많은데 아빠보면 이해감.. 일반인들 다이어트 좀만 빡세게해도 예민해지는데 투석환자들은 평생 식이 조절하고 물도 맘대로 못먹잖아 글고 투석하면 더이상 신장 문제가 아니고 심장이 안좋아지잖아 투석 오래한 사람중에 부정맥,협심증으로 심장 스탠트,뇌경색 안온 사람 드물듯ㅠ

  • 24.09.04 07:57

    물은 왜 마음대로 못먹어??

  • 24.09.04 08:41

    @나라혼자쓰나 신장이 거르는 기능을 못해서 소변 배출을 거의
    못하거나 아예 안됨 그래서 물많이 먹으면 부종와서 폐나 심장에 물찰 수 있음

  • 24.09.04 16:11

    @홀리몰리과카몰리 …….미쳤네 ㅠ
    신장 절대 지켜…

  • 24.09.04 02:30

    진짜 건강이 제일 중요함ㅠㅠㅠㅠ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야겠다 무서움ㅜㅜㅜㅜ

  • 24.09.04 02:46

    저거보다 훨씬 작은 주사 (그것도 크긴컸음 수술하느라 혈액투입할곳 잡아놓은거라서) 도 줜나 아팠는데 ㅠㅠ 바늘이 쑤욱 쑤욱 쑤우욱 들어가는 고통이 다 느껴졌음 ㅅㅂ 개끔찍해

  • 24.09.04 02:54

    세상에.. 아니 세상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아직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저렇게 해야해? ㅜㅜㅜㅜ 환자분들 어케 ㅠㅠ

  • 24.09.04 10:03

    신장이식 받으면 되는데 현실이..

  • 24.09.04 02:57

    아 와...하 존나 크잖아...

  • 24.09.04 02:59

    저거 니들링 하는것도 받는것도 대단 ㅜ

  • 24.09.04 03:01

    우리아빠 어제부터 투석시작했는데 너무 마음아파ㅠㅠㅠ

  • 24.09.04 04:33

    우리 아빠 팔이 저래....

  • 24.09.04 04:52

    헌혈할때 꽂은게 18게이지네

  • 24.09.04 06:37

    개무섭다.. 걍 물 많이 마심 되는건가? 짠거 안먹고? 아무서워 바늘굵기봐

  • 24.09.04 06:59

    저정도면 저 바늘 안에 살점이 뜯겨 들어가는 거 아니냐고ㅠ

  • 24.09.04 07:24

    으아아아ㅜㅠㅜ너무 고통이다 진짜

  • 24.09.04 07:39

    주변에 투석하시는 분 있는데 아예 그분은 팔에 바늘관(?)을 넣고 다니시더라고.. 그리고 철분인가 칼슘인가 들어있는 음식 먹으면 안되고 땀 배출이 안되서 사우나 가셔서 억지로라도 수분 배출하시는거 보고 투석하는거 진짜 힘들겠다 싶었음... 심지어 일주일에 3번인가 투석하러 가시던데..

  • 24.09.04 11:42

    ㅁㅈ...
    비타민D 칼슘 칼륨 이런거 신장에 안좋아서 신장 안좋으면 먹으면 안돼.
    칼슘 같은 경우 과량 섭취하면 신장에 결석 생긴다 하더라고....
    나도 알고 싶지 않았는데ㅜㅜ

  • 24.09.04 08:06

    저거 응급실용 바늘만큼 굵은건가?

  • 24.09.04 08:14

    응급실 바늘이 더 얇아!

  • 24.09.04 08:52

    @당근허니블랙티 켁 그것도 아프던데 양반이었구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9.04 10:03

    수술하고 투석계속 받으면 자가혈관은 부풀어 오르는 거 맞앙.. 처음 수술은 직경이 6mm정도로 적당히 커지는게 좋긴 한데 2~3cm로 너무 커지면 축소술 해주고,, 끝도없음

  • 24.09.04 09:45

    단거 진짜 줄여야지

  • 24.09.04 10:13

    바늘은 둘째치고... 그냥 평생 환자의 삶을 사는거임 거의 죽을때까지..
    1주일에 2번 3번 빠짐없이 투석하러 다녀야되는데 투석한번하면 적어도 반나절 통으로날리고.. 어디 여행도 못감 투석해야되니까 그냥 자유라는게 없어지는거같음

  • 24.09.04 17:48

    주3회 3~4시간???????????? 미쳤다진짜 ㄷㄷㄷㄷㄷ 물 많이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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